명심보감

	한자박사 편집실

省心篇· 上(성심편·상)

· 有麝自然香이니 何必當風立고

· 有福莫享盡하라 福盡身貧窮이요 有勢莫使盡하라 勢盡寃相逢이니라 福兮常自惜하고 勢兮常自恭하라 人生驕與侈는 有始多無終이니라

· 王參政四留銘曰留有餘不盡之巧하여 以還造物하고 留有餘不盡之祿하여 以還朝廷하고 留有餘不盡之財하여 以還百姓하고 留有餘不盡之福하여 以還子孫이니라

· 유사자연향이니 하필당풍립고

· 유복막향진하라 복진신빈궁이요 유세막사진하라 세진원상봉이니라 복혜상자석하고 세혜상자공하라 인생교여치는 유시다무종이니라

· 왕참정사류명왈 유유여부진지교하여 이환조물하고 유유여부진지록하여 이환조정하고 유유여부진지재하여 이환백성하고 유유여부진지복하여 이환자손이니라

마음을 살피는 글

· 사향이 있으면 자연히 향기로울 것이니, 어찌 반드시 바람을 향하여 서겠는가?

· 복이 있어도 다 누리지 마라. 복이 다하면 몸이 빈궁해질 것이요, 권세가 있어도 다 부리지 마라. 권세가 다하면 원수와 서로 만난다. 복이 있거든 항상 스스로 아끼고, 권세가 있거든 항상 스스로 공손하라. 인생에 교만과 사치는 시작은 있으나 대부분 끝이 없다.

· ≪왕참정 사류명(王參政四留銘)≫에 말하였다. "남음이 있고 다 쓰지 않은 재주를 남겼다가 조물주에게 돌려주고, 남음이 있고 다 쓰지 않은 봉록(俸祿)을 남겼다가 조정에 돌려주고, 남음이 있고 다 쓰지 않은 재물을 남겼다가 백성에게 돌려주며, 남음이 있고 다 쓰지 않은 복을 남겼다가 자손에게 돌려주라."

省心篇· 上(성심편·상)

· 黃金千兩이 未爲貴요 得人一語가 勝千金이니라

· 巧者는 拙之奴요 苦者는 樂之母니라

· 小船은 難堪重載요 深逕은 不宜獨行이니라

· 黃金이 未是貴요 安樂이 値錢多니라

· 在家에 不會邀賓客이면 出外에 方知少主人이니라

· 황금천량이 미위귀요 득인일어가 승천금이니라

· 교자는 졸지노요 고자는 낙지모니라

· 소선은 난감중재요 심경은 불의독행이니라

· 황금이 미시귀요 안락이 치전다니라

· 재가에 불회요빈객이면 출외에 방지소주인이니라

마음을 살피는 글

· 황금 천 냥이 귀한 것이 아니요, 사람의 좋은 말 한마디를 듣는 것이 천금보다 낫다.

· 재주 있는 사람은 재주 없는 사람의 노예요, 괴로움은 즐거움의 어머니이다.

· 작은 배는 무거운 짐을 견디기 어렵고, 깊숙한(으슥한) 길은 혼자 다니기에 마땅치 못하다.

· 황금이 귀한 것이 아니요, 안락이 돈보다 값어치가 많다.

· 집에 있을 때 손님을 맞아 대접할 줄 모르면, 밖에 나가서야 바야흐로 주인이 적은 줄을 안다.

* 참고사항 *

이미 명심보감은 웹상에서 흔한 자료이므로 굳이 새로운 작업을 하지않는다. 본 자료는 권위있는 傳統文化硏究會의 사이버서당에서 강의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였음을 밝힌다. 아직 제공되지않은 자료들이 태산 같기에 시간을 그쪽으로 돌리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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