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한자박사 편집실

省心篇· 上(성심편·상)

· 飽煖엔 思淫慾하고 飢寒엔 發道心이니라

· 疎廣曰賢而多則損其志하고 愚而多財則益其過니라

· 人貧智短하고 福至心靈이니라

· 不經一事면 不長一智니라

· 포난엔 사음욕하고 기한엔 발도심이니라

· 소광왈 현이다칙손기지하고 우이다재칙익기과니라

· 인빈지단하고 복지심령이니라

· 불경일사면 불장일지니라

마음을 살피는 글

· 배부르고 따뜻하면 음욕을 생각하고, 굶주리고 추우면 도심(道心)을 발(發)한다.

· 소광(疎廣)이 말하였다. "어진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그 뜻을 손상하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으면 허물을 더한다."

· 사람이 가난하면 지혜가 짧아지고, 복이 이르면 마음이 영통(靈通)해진다.

· 한 가지 일을 겪지 않으면, 한 가지 지혜가 자라지 않는다.

省心篇· 上(성심편·상)

· 是非終日有라도 不聽自然無니라

· 來說是非者는 便是是非人이니라

· 擊壤詩云平生에 不作皺眉事하면 世上에 應無切齒人이라 大名을 豈有鐫頑石가 路上行人이 口勝碑니라

· 시비종일유라도 불청자연무니라

· 내설시비자는 편시시비인이니라

· 격양시운 평생에 부작추미사하면 세상에 응무절치인이라 대명을 기유전완석가 노상행인이 구승비니라

마음을 살피는 글

· 시비 거리가 종일토록 있을지라도, 듣지 않으면 자연히 없어진다.

· 와서 시비를 말하는 자는, <이 사람이야말로> 곧 시비하는 사람이니라.

· ≪격양시≫에 말하였다. "평소에 눈썹 찡그릴 일을 하지 않으면 세상에 이를 갈 원수 같은 사람이 없을 것이다. 크게 난 이름을 어찌 딱딱한(뜻 없는) 돌에 새길 것인가. 길가는 사람의 입이 비석보다 낫다."

* 참고사항 *

이미 명심보감은 웹상에서 흔한 자료이므로 굳이 새로운 작업을 하지않는다. 본 자료는 권위있는 傳統文化硏究會의 사이버서당에서 강의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였음을 밝힌다. 아직 제공되지않은 자료들이 태산 같기에 시간을 그쪽으로 돌리기 위한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