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심보감

	한자박사 편집실

正己篇(정기편)

· 景行錄曰保生者는 寡慾하고 保身者는 避名이니 無慾은 易나 無名은 難이니라.

· 子曰君子-有三戒하니 少之時엔 血氣未定이라 戒之在色하고 及其長也하여는 血氣方剛이라 戒之在鬪하고 及其老也하여는 血氣旣衰라 戒之在得이니라.

· 孫眞人養生銘云怒甚偏傷氣요 思多太損神이라 神疲心易役이요 氣弱病相因이라 勿使悲歡極하고 當令飮食均하며 再三防夜醉하고 第一戒晨嗔하라.

· 경행록왈 보생자는 과욕하고 보신자는 피명이니 무욕은 이나 무명은 난이니라.

· 자왈 군자-유삼계하니 소지시엔 혈기미정이라 계지재색하고 급기장야하여는 혈기방강이라 계지재투하고 급기노야하여는 혈기기쇠라 계지재득이니라.

· 손진인양생명운 노심편상기요 사다태손신이라 신피심이역이요 기약병상인이라 물사비환극하고 당령음식균하며 재삼방야취하고 제일계신진하라.

몸을 바로하는 글

· ≪경행록≫에 말하였다. "생(生)을 보전하려는 자는 욕심을 적게 하고 몸을 보전하려는 자는 명예를 피할 것이니, 욕심을 없애기는 쉬우나 명예를 바라지 않기는 어렵다."

· 공자가 말하였다. "군자(君子)는 세 가지 경계하는 것이 있으니 연소할 때는 혈기가 정하여지지 않았는지라 경계할 것이 여색(女色)에 있고, 장성함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바야흐로 강성한지라 경계할 것이 싸움에 있고, 몸이 늙음에 이르러서는 혈기가 이미 쇠해졌는지라 경계할 것이 얻으려는 데 있다."

· ≪손진인 양생명(孫眞人養生銘)≫에 말하였다. "성냄이 심하면 특히 기운을 상하고, 생각이 많으면 크게 정신을 손상한다. 정신이 피로하면 마음이 사역 당하기 쉽고, 기운이 약하면 병이 서로 일어난다. 슬퍼하고 기뻐하는 것을 심하게 하지 말 것이며, 마땅히 음식을 고르게 하며, 재삼 밤에 술 취하는 것을 막고, 새벽에 성내는 것을 제일 경계하라."

正己篇(정기편)

· 景行錄曰食淡精神爽이요 心淸夢寐安이니라

· 定心應物하면 雖不讀書라도 可以爲有德君子니라.

· 近思錄云懲忿을 如救火하고 窒慾을 如防水하라.

· 경행록왈 식담정신상이요 심청몽매안이니라

· 정심응물하면 수불독서라도 가이위유덕군자니라.

· 근사록운 징분을 여구화하고 질욕을 여방수하라.

몸을 바로하는 글

· ≪경행록≫에 말하였다. "음식이 담박하면 정신이 상쾌할 것이요, 마음이 맑으면 꿈과 잠자리가 편안하다."

· 마음을 정하여 사물(事物)에 대응하면, 비록 글을 읽지 않았더라도 덕이 있는 군자라 할 수 있다.

· ≪근사록(近思錄)≫에 말하였다. "분을 징계하기를 불을 끄듯이 하고, 욕심 막기를 물을 막듯이 하라."

* 참고사항 *

이미 명심보감은 웹상에서 흔한 자료이므로 굳이 새로운 작업을 하지않는다. 본 자료는 권위있는 傳統文化硏究會의 사이버서당에서 강의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하였음을 밝힌다. 아직 제공되지않은 자료들이 태산 같기에 시간을 그쪽으로 돌리기 위한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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