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북 군위군 소보면 모노동 건립연대 : 년() 건립 건립자 또는 연고자 : 홍 위(洪
瑋) 건물의 입지 : 구릉형 건물의 형태 : 단층 평집 지붕 : 팔작 지붕 건물의 모양 :
사각형 누정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칸수 : 정면 - 4칸, 측면 - 1칸 건물 보존 상태 : 양호 문화재 지정 현황 :
兩岩亭 題詠詩
新亭蕭灑壓虛汀 새로 지은 정자 상쾌하고 깨끗하여 빈 모래톱을 누르는데
仰想先靈陟降形 선조들의 넋이 오르내리시는 모습을 상상하며
우러르네. 杖屨百年芬馥紫 백년세월 지팡이 짚고 걸으신 곳엔 꽃다운
향기 붉었는데 摩挲當日蘚痕靑 오늘에야 더듬어 찾아가니 이끼 낀
자국이 푸르네. 風節姑看富春暮 계절을 잠시 바라보니 풍요로운
봄날이 저무는데 品題不入平原醒 온갖 시제가 떠오르지 않음을
평원에서 깨닫네. 擬將模寫歌其事 계획하건대, 장차 그
사적(事蹟)을 본떠 노래하려 하는데 筆舌追來不暫停 붓이 혀를
쫓아와서 잠시도 멈추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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