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북 군위군 군위읍 효령면 노행 1리 건립연대 : 1921년()
건립 건립자 또는 연고자 : 사공 정(司空 精) 건물의 입지 : 구릉형 건물의 형태 : 단층
평집 지붕 : 팔작 지붕 건물의 모양 : 사각형 누정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칸수 : 정면
- 4칸, 측면 - 1칸 건물 보존 상태 : 양호 문화재 지정 현황 :
五思齋 題詠詩
遺光隱晦已多時 끼치신 광명이 이미 많은 세월 지나 어두워 보이지 않으니
數架齋庖亦太遲 두어 칸짜리 집 짓는 게 또한 매우 늦어지네.
晩悟記言傳實錄 늦도록 성찰하시어 글과 말씀은 실록(實錄)에 전하고
高峯撰誌證殘碑 높으신 경지에서 묘비를 찬하시니 남아 있는 비석이
증명하네. 松楸影密愀如見 소나무, 가래나무 그림자 깊어 삼가는 듯
보며 俎豆誠菲遠莫追 제사를 정성스레 지내어도 멀리서 그 향기 따를
수 없네. 嗟嗟家叔成功去 슬프다, 집안의 숙부는 공을 이루고
떠나셨으니 瞻拜楣顔每有思 현판을 우러러 절을 할 때마다 늘
사모함이 있네.
柳萬植 作, 五思齋 題詠詩
翬飛燕賀政新時 화려한 처마에서 제비는 정히 새로 집 지은 날을 축하하는데
闡發潛光莫恨遲 숨은 빛 드러냄이니 더디다고 한하지 마오.
孝子褒㫌除聖廟 효자에게 조정에서는 포정(褒㫌)을 제수하였고
先賢信筆繫穹碑 조상의 미더운 글은 높고 큰 비석에 있네.
肯堂墍雘千秋遠 기꺼이 집을 얽어 단청하니 천추(千秋)에 원대하고
本報敦倫百世追 책으로 인륜의 돈독함을 알리니 백세토록 따르네.
六偉煌煌楣上揭 여섯 조상의 위업이 빛나서 편액에 게시하니
迷兒倍功蓼莪思 미욱한 후손은 돌아가신 부모를 생각하여 공적 쌓기를
배가(倍加)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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