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북 영덕군 병곡면 원횡동 운산 건립연대 : 년(조선선조)
건립 건립자 또는 연고자 : 白見龍 건물의 입지 : 건물의 형태 : 지붕 :
건물의
모양 : 누정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칸수 : 정면 - 칸, 측면 - 칸 건물 보존 상태 : 불량 문화재 지정 현황 :
退溪 李 滉 作, 攬勝亭 題詠詩(一)
地平江闊畵難成
땅이 편평하고 강도 드넓어 그림 그리기는 어려우나 窓對仙雲海色淸
창가에서 신선 같은 구름 대하니 바닷물빛까지도 맑구나. 塵世幾人能到此 이 세상에서 몇 사람이나 여기에 왔을까?
滄波白鳥共閑情 푸른 물결과 흰 새가 공히 한가한 정감을 주네.
退溪 李 滉 作, 攬勝亭 題詠詩(二)
攬秀高亭擅勝名 빼어남을 이끄는 높은 정자 좋은 이름을 천단하여 遙岑景物眼中生 먼 묏부리의 경물이 눈 가운데 일어나네. 長江近海平逾闊 긴 강은 바다 가까워 편평해 더욱 넓은데 曲島縈沙迵更明 굽은 섬 모래톱에 둘러싸여 멀고도 다시 환하네. 蕩箔鎔金延月上 주렴에 서린 금은 달을 맞아 오르고 跳舟活玉帶烟橫 배에서 뛰노는 산 옥은 안개에 비끼어 둘러싸였네. 世人豈識江湖事 세상 사람이 어찌 강호의 일을 알리 飜訝吾言太不情 도리어 내 말이 정답지 아니함을 의심하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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