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지 : 경북 영덕군 영해면 괴시리 건립연대 : 년(조선 철종) 건립 건립자 또는 연고자 :
남공수(南公壽) 건물의 입지 : 가내 건물의 형태 : 단층 평집 지붕 : 팔작지붕 건물의 모양 :
사각형 누정건물의 정면과 측면의 칸수 : 정면 - 3칸, 측면 - 1칸 건물 보존 상태 : 양호 문화재 지정 현황 :
瀛隱 南公壽 作, 枕漱亭 題詠詩
洞天窈窕逼靈眞 골짜기의 하늘 조용하여 신령하고 참된 데 닿았는데 小築端宜悽老身 작은 집 지어 늙은 몸 기거하기 마땅하네. 韻玉琮琤泉入戶 옥 소리를 내듯이 샘물이 외짝문에 흘러들고 亂碁磊落石鋪茵 어지러운 바둑 뇌락(磊落)해 돌에 자리를 폈다. 桃源或到漁舟子 무릉도원에 혹 고깃배 이르거든 雲谷時逢載酒人 구름 낀 골짜기에서 때로 술 실은 사람을 만났다하게.
密邇先原風樹感 선영이 가까워 바람이 나무에 이는 것을 느끼는데
岩居非直謝囂塵 바위에서 살며 시끄러운 속세를 사절함만은 아닐세.
雨村 南尙敎 作, 枕漱亭 題詠詩
谷口深於鄭子眞 골짜기가 정자진이 은거한 곳보다 더 깊어 烟雲供養自家身 안개구름에 자기 몸 기르도다. 玉泉細奏房中樂 맑은 샘물 흐르는 소리는 방안에서 음악을 가만히 연주하는 듯하고
錦葉堆成石上茵 아름다운 낙엽 쌓여 돌 위에 자리를 이루었네.
留取數楹新構屋 두어 칸 대들보로 새로이 집을 얽으며 待迎千里再來人 천 리 먼 길에서 친구 다시 찾아오는 것을 환영하며 기다리노라.
桃源覔路何容易 무릉도원의 길 찾기가 어찌 쉽겠는가 已濯吾纓舊日塵 이미 내 갓끈은 옛날 티끌을 씻어
버렸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