鏡光書院常享祝文
* 권환(權寏) 이우당집(二愚堂集)
時危高蹈 世易特立 淸風百代
起我後學 柏竹堂裴先生
位
業傳明師 志勵秋霜 廉頑立懦
百世不忘 慵齋李先生
位
早承師訓 力學安貧 敎誨不倦
惠我後人 敬堂張先生
位
題鏡光書堂勸文後 *권호문(權好文) 송암집(松巖集)
권2 蒼壁山阿古寺基, 푸른 절벽 산언덕 옛 절 자리에, 改營書舍好相期. 다시 서당을 고쳐 지어 좋은 기대한다.
鳩材可是千家補, 재목을 모음에 여러 집 보태었고, 築力休令一簣虧. 힘을 쌓음에 한 산태미도 어그러지게 하지 말아야
한다. 嶽麓冠襟懷俊士, 嶽麓의 사람들은 俊傑한 선비를 생각하고, 武夷絃誦講賢師. 武夷曲의 絃誦을 어진 스승이 講한다.
臨溪共鬪藏修地, 시내에 임하여 함께 藏修하는 땅을 다투어, 永使兒孫勉學知. 영구히 兒孫으로 하여금 학문 힘쓸 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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