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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희(朴士熹)

박사희(朴士熹 ; 1508~1588 )의 본관은 함양(咸陽). 자는 덕명(德明), 호는 묵재(默齋) 또는 반계(蟠溪). 할아버지는 통례원(通禮院) 인의(引儀) 효상(孝商)이고 아버지는 장수훈도(長水訓導) 형(馨)이며, 어머니는 동래정씨(東萊鄭氏)로 판서(判書)를 지낸 구령(龜齡)의 손자인 돈용교위(敦勇校尉) 양명(揚名)의 따님이다.
예천(醴泉) 다인현(多仁縣) 반용리(蟠龍里)에서 태어난 그는 8세에 가정에서 소학을 익혔고, 아버지가 따로 별장을 한 구역 내주어 공부하도록 배려해 주었다고 한다. 성장해서는 향시에 여러 차례 합격했으나 예시(禮試)에 낙방을 거듭하게 되자 과거를 단념하였다. 1538년 이황을 찾아뵙고 제자의 예를 올렸다. 성리서 연구에 몰두하였고, 학행이 인정되어 벼슬이 제수되었으나 나아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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