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운(吳澐)
오운(吳澐
;1540∼1617)
조선중기 문신이자 의병장인 오운(吳澐
;1540∼1617)의 자는 태원(太源), 호는 죽유(竹牖)·죽계(竹溪), 본관은 고창(高敞)이다. 수정(守貞)의 아들이며 경북
영주(榮州)사람이다. 이황(李滉)과 조식(曺植)의 문인이다. 1566년(명종 21) 과거에 급제하여 성균관의 여러 직책과 충주목사 등을
역임하였다. 임진왜란시 의령(宜寧)에서 의병을 일으켜 곽재우(郭再祐) 휘하에서 활약하였으며, 이후 여러 벼슬을 거쳐 1616년(광해군 8)년
공조참의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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