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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동미(權東美)
권동미(權東美 ; 1525~1585)는 본관은
안동(安東). 자(字)는 자휴(子休), 호(號)는 석정(石亭)이며, 봉화(奉化) 유곡(酉谷)이서 거주하였다.
충재(沖齋)의 아들이며,
東輔의 弟이다. 이황의 문인으로 어려서부터 학문을 좋아하여 선친의 정훈(庭訓)을 받았다. 1568년(선조 1) 司馬試에 합격하여 여러 벼슬을
역임하였고 용궁현감(龍宮縣監), 초계군수(草溪郡守)로 재직하여 혜정(惠政)을 베풀었으며 성품이 충신(忠信)강의(剛毅)하여 정의롭게 행동하였다.
일찍이 퇴계께서 「한정원에 난옥유풍(蘭玉遺風)이 있다.」하였다. <石亭集>이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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