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勿巖集 -
巖棲軒述懷
梅枝憔悴竹枝疏 매화가지 초췌한데 대가지 뻗었구나. 凾丈沈塵講座虛 스승님 자리 먼지 쌓이고 강석은 텅 비었네. 謦欬餘音聆不得 스승님 말씀 귀에 들리지 않으니, 晩堦揮淚久躊躇 저물녘 계단에서 눈물 뿌리며 오랫동안 머뭇거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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