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勿巖集 -
感秋寄金達遠垓
悲秋非是惜年芳 슬픈 이 가을 옛날의 꽃다운 나이 아니니, 白髮惟憂道路長 흰머리에 오직 갈 길이 먼 것이 걱정이라네. 萬里欲行須萬里 만리를 가려고 하니 또 만리가 남아 있으니, 豈宜扶竹且徊徨 어찌 죽장 짚고 방황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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