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勿巖集 -
天淵臺有感
山中十載事全非 산 속에서 십년을 지내니 모든 일이 그릇되고, 臺上稚松已拱圍 누대 가의 어린 솔은 이미 아름드리가 되었네. 無復此生陪杖屨 다시 이 생이 스승님을 모실 수 없으니, 寒江嗚咽助沾衣 겨울 강물은 오열하면서 옷깃을 젖시는 것 돕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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