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勿巖集 -
過東湖因憶去秋陪高峯奇先生遊已成陳跡感成一絶
陪遊凾丈憶前秋 스승을 모시고 유람하던 지난 가을을 생각하니, 鳴櫓重來不耐愁 노 젓는 소리 다시 들려와 근심을 견딜 수가 없구나. 勝事一空終莫又 좋은 일도 모두 허황되어 끝내 다시 올 수 없으니, 江波依舊自悠悠 강물결은 옛날처럼 절로 유유히 흐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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