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勿巖集 -
板贈金希玉玏護送
客裏蕭蕭雨 나그네 길 쓸쓸히 비내리니 偏添送遠情 멀리 떠나 보내는 마음만 더하네. 奇遊窮勝跡 기이한 유람은 훌륭한 자취를 다 찾고, 絶地播香名 궁벽한 곳에 아름다운 이름 전하네. 且奉龍樓命 또 용루명을 받드니, 還爲鶴髮榮 다시 학발이 영광스럽구나. 今君其去矣 지금 그대 떠나가니, 男子不虛生 남아로 헛되이 산 것은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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