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집편 -健齋逸稿 -
偶吟
獨坐空堂脫世纏 홀로 빈 방에 앉아 속진을 벗어나니 乾坤俯仰一閒仙 천지 사이에 편안한 한 명의 신선일세 靜中黙會傳心法 고요한 가운데 가만히 전래의 심법을 생각하는데 寒雨蕭蕭打檻前 차가운 비 쓸쓸하게 난간 앞에 떨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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