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比】(견줄 비) ※ 古字 夶
총4획:比-0획,〔㈠紙,㈡寘,㈢支〕
(中) bǐ,bì (日) ひ(クラベル), ひ(タスケル), ひ(トナリ) (英) compare

▣ 字解(자해) ▣
㈠ 비
1. 견주다. 서로 대어 보아 우열과 상이(相異)을 견줌. 竊比於我老彭<論語>
2. 따르다. 선례를 좇음. 必察小大之比以成之<禮記>
3. 비율. 比例.
4. 「시경」의 육의(六義)의 하나. 유사한 사물을 들어 그것에 비유해 서술하는 시의 체.
5. 자주. 빈번히. 郡國比比地動<漢書>
6. 겨루다. 어깨를 나란히 함. 無比. 博物洽聞 世無與比<晋書>

㈡ 비
1. 돕다. 足以比成事<國語>
2. 친하다. 가까이 지냄. 比小事大<周禮>
3. 편들다. 파당(派黨)지음. 君子周而不比<論語>
4. 주(周)의 제도로 오가일통(五家一統)을 이름. 五家爲比<周禮>
5. 미치다. 어느 지경에 이름. 比于文王 其德靡悔<詩經>
6. 이마적. 근래. 작금. 比來. 比得軟脚病<韓愈>
7. 나란하다. 나란히 함. 騎不得比行<史記> 比爾干<書經>
8. 비괘(卦). 64괘의 하나. 곤하감상(坤下坎上). 천하가 한 사람을 우러러 보는 상. 比卦.
9. 주(周)대에 백성의 덕행ㆍ학예를 시험하던 제도. 及三年則大比<周禮>

㈢ 비
1. 이웃. 인근. 不敎鵝鴨惱比隣<杜甫>
2. 누그러지다. 온화해지다. 比 和也<廣韻>

▣ 用例(용례) ▣
[比價]<비가> 다른 물건과 비교하여 매긴 값.
[比干]<비간> 은(殷)의 충신. 주왕(紂王)의 숙부로, 주왕의 음란함을 간하다가 죽음을 당함. 기자(箕子)ㆍ미자(微子)와 더불어 삼인(三仁)이라 함.
[比居]<비거> 주(周)대에 다섯 집이 한 통을 이루어 살던 일. 또는, 그 통(統).
[比肩]<비견> ①앞서거니 뒤서거니 하지 않고 어깨를 나란히 함. ②낫고 못함이 없이 서로 비슷하게 함. ③사람이 많음. 비견수종(比肩隨踵).
[比肩繼踵]<비견계종>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 뒤꿈치를 잇는다는 뜻으로, ①계속(繼續)해서 끊이지 않고 잇달아 속출함을 말함. ②또 여러 사람을 줄지어 세우는 것을 의미(意味)하기도 함.
[比肩隨踵]<비견수종> 어깨를 나란히 하고, 발뒤꿈치를 따른다는 뜻으로, 차례(次例)로 이어져서 끊이지 않음을 이르는 말.
[比境]<비경> 영지(領地)가 나란히 계속됨.
[比卦]<비괘> 64괘의 하나. 감(坎)괘와 곤(坤)괘가 거듭된 것. 땅 위에 물이 있음을 상징함.
[比校]<비교> 비교(比較).
[比較]<비교> 둘 이상의 사물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 차이점, 일반 법칙 따위를 고찰하는 일.
[比究]<비구> 비교(比較)하여 연구(硏究)함.
[比丘]<비구> 《佛》 범어 Bhiksu의 음역. 출가(出家)하여 불문(佛門)에 들어가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남자 중. ↔비구니( 比丘尼).
[比舊]<비구> 옛날과 비교(比較)함.
[比丘尼]<비구니> 《佛》 범어 Bhiksuni의 음역. 출가(出家)하여 불문에 들어가 구족계(具足戒)를 받은 여자 중. ↔ 비구(比丘).
[比丘五德]<비구오덕> 비구(比丘)가 갖추어야 할 다섯 가지 덕. 포마, 걸사, 정계, 정명, 파악(把握) 등임.
[比郡]<비군> 이웃의 군(郡).
[比年]<비년> ①해마다. 매년. 연년(年年). ②근년.
[比黨]<비당> 어울려서 무리를 지음. 또는 그 무리. 비주(比周).
[比等]<비등> 서로 비슷함.
[比來]<비래> 멀지 않은 요즘.
[比閭]<비려> 주(周)대의 제도. 比는 5가(家), 閭는 25가(家). 뜻이 바뀌어, 근처(近處) 또는 촌락의 뜻.
[比例]<비례> ①한쪽의 양이나 수가 증가하는 만큼 그와 관련 있는 다른 쪽의 양이나 수도 증가함. ②모범이 될 만한 선례(先例). 또는, 그 선례를 따름.
[比類]<비류> ①겨눔. 비슷함. ②비슷한 종류. 동류(同類).
[比倫]<비륜> 비류(比類).
[比隣]<비린> 이웃. 인근.
[比侔]<비모> 같음. 비등함.
[比目魚]<비목어> 전설에 눈이 한 쪽에 하나밖에 없어 두 마리가 좌우로 달라붙어야 비로소 헤엄을 칠 수가 있다고 함. 넙치.
[比方]<비방> 견줌. 비교함.
[比附]<비부> 죄에 맞는 조항이 없을 때에, 비슷한 조문(條文)이나 전례에 따라 적용하던 일.
[比部]<비부> 위(魏)나라 때부터 명(明)나라 초기까지 있었던 벼슬 이름. 법률ㆍ회계 등을 맡았음.
[比比]<비비> 어느 것이나 다. 흔하거나 자주 있는 모양.
[比比有之]<비비유지> 드물지 아니하고 흔히 있음.
[比辭]<비사> 비유로 쓰는 말.
[比殺]<비살> 연이어 죽임. 차례로 죽임.
[比色]<비색> 색의 짙은 정도(程度) 따위의 특성(特性)을 견주어 보는 일.
[比歲]<비세> 비년(比年).
[比疎]<비소> ①비여(比余). ②비교가 되지 않음.
[比數]<비수> 비교하며 셈.
[比順]<비순> 온화하고 유순함. 온순함.
[比如]<비여> 예(例)컨대. 예를 들면.
[比余]<비여> 흉노(匈奴)의 왕이 장식으로 머리에 꽂는 빗.
[比屋]<비옥> ①처마를 나란히 하여 늘어선 집. ②집마다. 매가(每家).
[比月]<비월> 달마다. 매월.
[比喩]<비유> 어떤 현상이나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아니하고 다른 비슷한 현상이나 사물에 빗대어서 설명하는 일.
[比率]<비율> ①비교하여 셈. 서로 비교함. ②어떤 수나 양의 다른 수나 양에 대한 비(比).
[比律賓]<비율빈> 필리핀.
[比擬]<비의> 견줌. 겨눔. 비김.
[比而不周]<비이부주> 소인은 사사로움에 치우치므로 특별한 사람과 친할 뿐, 널리 사귀지 않음.
[比翼]<비익> 두 마리의 새가 서로 날개를 가지런히 함.
[比翼連理]<비익연리> 비익(比翼)새와 연리(連理)가지. 비익조(比翼鳥)는 눈 하나와 날개 하나만 있어서 두 마리가 서로 짝을 지어야 비로소 날 수 있다는 새, 연리지(連理枝)는 두 나무의 가지가 서로 접해서 결이 통한다는 나무. 부부의 의가 대단히 좋거나 남녀간의 애정이 매우 깊음의 비유.
[比翼鳥]<비익조> ①암컷과 수컷의 눈과 날개가 하나씩이어서 짝을 짓지 아니하면 날지 못한다는 전설상의 새. ②남녀나 부부 사이의 두터운 정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比日]<비일> 날마다. 매일.
[比踵]<비종> 발꿈치를 잇대어 나란히 한다는 뜻으로, 계속하여 나옴을 이르는 말
[比周]<비주> ①사심(私心) 있는 교제와 참된 교우(交友). ②다른 속셈이 있어 참되지 못한 일로 한패를 이루는 것.
[比竹]<비죽> 생황, 퉁소 따위의 대나무로 만든 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比準]<비준> 서로 견주어 비추어 봄.
[比集]<비집> 함께 모임.
[比輯]<비집> 모아 엮음. 편집함.
[比次]<비차> 순서. 또, 순서를 정함.
[比行]<비행> 나란히 감.
[比況]<비황> 견줌. 비교함.
[比興]<비흥> 「시경」 육의(六義)중의 비(比)와 흥(興). 比는 비유로서 비슷한 사물을 들어 그것에 견주어서 서술한 것, 興은 사물을 비유로 인용하여, 자기의 말하고자 하는 뜻을 일으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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