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나라 이름 한)
총17획:韋-8획,〔寒〕
(中) hán (日) かん

▣ 字解(자해) ▣
1. 나라 이름.
① 춘추 전국 시대 제후(諸侯)의 나라. 전국 칠웅(戰國七雄)의 하나.
② 삼한(三韓).
③ 조선 고종(高宗) 때 선포한 국호.
④ 대한 민국.
2. 우물 귀틀. 井자 모양의 우물 귀틀.

▣ 用例(용례) ▣
[韓幹]<한간> 당 현종(唐玄宗) 때의 이름난 화가(畫家)로서 특히 인물(人物)과 안마(鞍馬)의 그림에 뛰어났다고 함. 처음에는 조패(曹霸)를 사사(師事)하였으나 뒤에 스스로 일가(一家)를 이루어 독보적 존재가 되었으며, 옥화총(玉花驄)ㆍ조야백(照夜白) 등의 말 그림이 특히 유명함.
[韓康]<한강> 후한(後漢)의 패릉(覇陵) 사람. 자(字)는 백휴(伯休). 장안(長安)의 저자에서 30여 년 약(藥)을 팔았는데 결코 에누리하는 일이 없어 이름이 나자, 이를 한탄하여 패릉 산중으로 은둔(隱遁)하였음.
[韓翃]<한굉> 당(唐)나라 중기의 시인(詩人). 자(字)는 군평(君平). 벼슬이 중서사인(中書舍人)에 이르렀음.
[韓駒]<한구>송(宋) 나라의 문신으로 자는 자창(子蒼). 소철(蘇轍)에게서 수업하였고, 벼슬은 저작랑(著作郞)을 거쳐 강주지사(江州知事)에 이르렀음. 저서에는 《능양집(陵陽集)》이 있음.
[韓國]<한국> ①대한제국(大韓帝國). ②대한민국(大韓民國).
[韓琦]<한기> 중국 북송의 정치가(1008~1075). 자는 치규(稚圭). 범중엄과 함께 서하(西夏)의 침략을 방어하는 데 공을 세워, 그와 더불어 ‘한범(韓范)’이라 불리었음.
[韓盧]<한로> 전국 시대(戰國時代)에 한(韓)나라에서 난 명견(名犬) 이름.
[韓盧逐塊]<한로축괴> 한로(韓盧)가 흙덩이를 쫓아간다는 뜻으로, 무용한 사물에 시간과 정력을 소비함의 비유.
[韓柳李杜]<한류이두> 당대(當代)의 문호 한유(韓愈), 유종원(柳宗元)과 이백(李白), 두보(杜甫).
[韓陵]<한릉> 하남성(河南省) 안양현(安陽縣) 동북(東北)쪽의 산 이름.
[韓文]<한문> 한유(韓愈)의 문장.
[韓范歐富]<한범구부> 한기(韓琪)와 범중엄(范仲俺)과 구양수(歐陽修)와 부필(富弼). 모두 북송(北宋)의 명신(名臣)
[韓非]<한비> 중국 춘추 시대 말기의 법가(法家)(?B.C.280~B.C.233). 순자의 성악설과 노장의 무위자연설을 받아들여 법가(法家)의 학설을 대성하였으나, 뒤에 진(秦)나라의 시황제에게 주목되어 독살당하였음. 저서에 《한비자》 20권이 있음.
[韓非子]<한비자> ①한비(韓非)의 찬(撰), 20권임 원 이름은 한자(韓子)라 부르는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한비자(韓非子)로 일컫게 된 것임, 소론(所論)은 형명사상(刑名思想)의 제창(提唱)임. ②한비(韓非).
[韓世忠]<한세충> 남송(南宋) 건국초(建國初)의 무장(武將). 연안(延安) 사람. 자(字)는 양신(良臣). 북송(北宋)이 망하자 부하(部下)를 거느리고 고종(高宗)에게 달려가 남쪽의 묘부(苗傅), 유정언(劉正彦)의 난(亂)을 평정하고 올출(兀朮)을 격파하여 자못 권세(權勢)를 떨쳤으나, 진회(秦檜)의 책략(策略)으로 병권(兵權)을 빼앗긴 후 서호(西湖)에 은거(隱居)하여 스스로 청량거사(淸凉居士)라 일컬었음.
[韓壽名香]<한수명향> 한수(韓壽)는 진(晉) 나라 도장(道場) 사람으로 미모가 있었는데, 사공(司空) 가충(賈充)의 아전이 되었다. 충의 딸 오(午)가 수를 보고 좋아하여 저녁에 수를 불러 들여 기향(奇香)을 주었다. 이 향은 서월(西越)에서 조공한 것으로 사람이 한 번 품으면 한 달이 지나도 향기가 없어지지 않았는데 황제가 충에게만 준 것을 그 딸이 훔쳐서 수에게 주었다. 충이 이 일을 알고 수를 사위로 삼았다는 고사.
[韓信]<한신> 한(漢) 나라 고조(高祖) 때의 개국 공신(開國功臣). 처음에는 항우(項羽)에게 있다가 소하(蕭何)가 후에 고조가 되는 유방(劉邦)에게 천거하여 대장이 되었으며, 고조의 천하 평정 때 큰 공을 세워, 제왕(帝王)으로 피봉(被封)되었으나, 뒤에 초왕(楚王) 회음후(淮陰侯)로 폄봉(貶封)되고 마침내 여후(呂后)와 소하(蕭河)의 모계(謨計)로 잡혀 모반죄(謀叛罪)로써 삼족(三族)이 모두 멸족(滅族)되었음.
[韓娥]<한아> 옛날의 한(韓)나라의 가기(歌妓)의 이름
[韓偓]<한악> 중국 당나라 말의 시인. 자(字)는 치요(致堯). 시집《향렴집(香匳集)》으로 유명하며 관능적인 정경을 화려하고 곱게 직설적으로 나타냈음. 그 시풍은 후세에 '향렴체(香匳體)'로 불렸다. 이외의 작품집으로 《옥초산인집(玉樵山人集)》등이 있음. (844~923).
[韓原]<한원> 옛 지명(地名). 지금의 산서성(山西省)에 있었다고도 하고, 섬서성(陝西省)에 있었다고도 함.
[韓魏]<한위> ①한씨(韓氏)와 위씨(魏氏). 모두 진(秦)나라 육경(六卿) 중의 부호. 전(轉)하여, ②부귀한 집.
[韓愈]<한유> 당(唐) 중기(中期)의 유자(儒者), 문장가(文章家),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 자(字)는 퇴지(退地). 동주남양(童州南陽)사람. 벼슬은 국자감 사문박사(國子監四門博士), 국자박사(國子博士)등을 거쳐 이부시랑(吏部時郞)에 이르렀음. 그의 문장은 고문(古文)을 모범(模範)으로 삼아 웅위굉심(雄偉宏深)하여 후세의 종(宗)이 됨. <한창려집(韓昌藜集)> 50권이 있음. (768~824).
[韓子]<한자> ①당대(當代)의 문호(文豪) 한유(韓愈)의 경칭(敬稱). ②한비(韓非)의 저서인 <한비자(韓非子)>의 본 이름.
[韓侂冑]<한탁주> 중국 남송의 정치가. 영종(寧宗)을 옹립하는 데 공을 세워 정권을 장악하고 주자학파를 억압하였음. 뒤에 중원(中原)을 회복하여 자기의 지위를 강화하고자 금나라와 전쟁을 일으켰으나 실패하고 문책을 받아 사미원에게 살해당하였음. (?~1207).
[韓彭]<한팽> 한(漢) 나라 고조(高祖) 때의 장수인 한신(韓信)과 팽월(彭越)을 가리킴.
[韓海蘇潮]<한해소조> 한유(韓愈)의 글은 왕양(汪洋)하여 바다 같고, 소식(蘇軾)의 글은 파란(波蘭)이 있어서 조수 같음.
[韓休]<한휴> 당(唐)나라 경조(京兆)사람. 현종(玄宗)때의 재상(宰相). 성품이 강직(剛直)하여 현종에게 조그마한 허물이 있어도 반드시 이를 간(諫)하였음.

前(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