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隔】(사이 뜰 격)
총13획:阜-10획,〔陌〕
(中) gé (日) かく(ヘダタル) (英) separate

▣ 字解 ▣
1. 사이가 뜨다. 또는, 사이를 뗌.
① 막다. 막힘.
② 저지하다. 外戚杜隔 恩不得通<後漢書>
③ 멀어지다. 司部懸隔 斜臨寇境<任昉>
④ 바뀌다. 稱爲遷隔<後漢書>
⑤ 멀리하다. 등한히 함. 因被疎隔<晋書>
⑥ 나누다. 구획 지음. 置雲母屛風分隔其間<後漢書>
⑦ 가리다. 숨김. 以釉隔之<舊唐書>
2. 거리(距離).
① 장해(障害). 秦無韓魏之隔<戰國策>
② 경계. 구분. 素粒紅液 金房緗隔<張協>
③ 사이. 간격. 御億兆者 門庭無九重之隔<唐高宗>
④ 차이(差異). 卑散自知霄漢隔<王建>
3. 치다. 擊과 通함. 拮隔鳴球<揚雄>
4. 풀다. 融과 通함.
5. 살창. 살이 있는 창문.

▣ 用例(용례) ▣
[隔江千里]<격강천리> 겨우 강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으면서도 서로 왕래가 드물어, 천 리나 멀리 떨어진 것처럼 느껴진다는 말.
[隔近]<격근> 사이가 가까움, 정해진 날이 가까워 옴.
[隔年]<격년> ①사람 사이의 관계에서 한 해 이상 서로 통하지 않고 지냄. ② 한 해씩 거름.
[隔斷]<격단> 사이를 막음.
[隔離]<격리> ①사이를 떼어 놓음. 또, 떨어져 있음. ②전염병 환자를 딴 곳에 옮겨 전염을 방지함.
[隔面]<격면> 절교(絶交).
[隔璧]<격벽> 벽 하나를 사이에 둠. 곧, 아주 가까운 이웃.
[隔世]<격세> ①세대(世代)를 거름. ②심(甚)한 변천을 지낸 딴 세대.
[隔歲]<격세> ①해가 바뀜. ②해가 바뀌도록 서로 연락하지 못함.
[隔世遺傳]<격세유전> 조상이 가지고 있던 성질ㆍ체질 등이 몇 대 뒤의 자손에게서 다시 나타나는 현상.
[隔世之感]<격세지감> 오래지 않은 동안에 몰라보게 변하여 아주 다른 세상이 된 것 같은 느낌.
[隔心]<격심> 격의(隔意).
[隔夜]<격야> 하룻밤을 거르거나 하룻밤씩 거름.
[隔遠]<격원> 동떨어지게 멂.
[隔月]<격월> 한 달씩 거름.
[隔越]<격월> 멀리 떨어짐.
[隔意]<격의> 서로 터놓지 않는 속 마음. 생각에 거리가 있음. 격심(隔心).
[隔異]<격이> 떼어 놓아 나눔. 또, 떨어져 나누임.
[隔日]<격일> 하루씩 거름.
[隔墻]<격장> 담 하나를 사이에 둠.
[隔墻有耳]<격장유의> 남의 이야기를 몰래 엿들음.
[隔絶]<격절> 멀리 떨어짐. 멀리 헤어짐. 격월(隔越).
[隔阻]<격조> 서로 사이가 떨어져서 연락이 끊어짐.
[隔地]<격지> 멀리 떨어진 지방.
[隔轍雨]<격철우> 음력 5월에 내리는 비. 말의 등 하나를 사이에 두고 비가 오고 아니오고 하는 여름의 소나기.
[隔靴搔痒]<격화소양> ①신 신고 발바닥 긁기라는 속담(俗談)의 한역으로, 마음으로는 애써 하려 하나 사물(事物)의 정통(正統)을 찌르지 못해 답답함을 이르는 말. ②또는, 답답하여 안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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