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鄧】(나라 이름 등)
총15획:邑-12획,〔徑〕
(中) dèng (日) とう

▣ 字解(자해) ▣
1. 나라 이름. 주(周)대의 나라로 초(楚)에 망함. 지금의 하남성(河南省) 등현(鄧縣). 鄧侯吾離來朝<春秋>
2. 땅 이름.
① 춘추 시대 노(魯)의 땅.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연주부(兗州府)의 경계. 盟于鄧<左傳>
② 전국 시대 위(魏)의 읍. 左更錯取軹及鄧<史記>
3. 나무 이름. 橙과 通함. 夸父棄其策 是爲鄧林<淮南子>
4. 성(姓).

▣ 用例(용례) ▣
[鄧林]<등림> 초(楚)나라 북경(北境)에 있는 대숲의 이름. 일설(一說)에는, 도림(桃林)을 가리킨다고 함.
[鄧析子]<등석자> 춘추(春秋)시대 정(鄭)나라의 대부(大夫) 등석(鄧析)이 지은 책. 1권. 현존(現存)하는 책에는 법가(法家)ㆍ도가(道家)의 학설(學說)이 잡연(雜然)히 섞여 있고, 고서(古書)로부터의 인용(引用)이 많은 것을 보아. 진대(晉代)의 위작(僞作)으로 추정됨.
[鄧艾]<등애> 삼국 시대 위(魏)나라의 명장(名將). 극양(棘陽)사람. 자(字)는 사재(士載). 사마의(司馬懿)의 인정(認定)을 받아 상서랑(尙書郞)이 되고, 남안태수(南安太守) 등을 거쳐 진서 장군(鎭西將軍)으로 촉(蜀)나라를 멸하는 데에 큰 공을 세웠으나, 종회(鍾會)의 참소로 참형(斬刑)당하였음.
[鄧禹]<등우> 후한(後漢) 창업기 業期)의 명신(名臣). 자(字)는 중화(仲華). 광무(光武)를 도와서 천하를 평정하여 벼슬이 대사도(大司徒)에 이름. 운대이십팔장(雲臺二十八將)의 제일(第一).
[鄧攸]<등유> 진(晉)나라 양양(襄陽) 사람. 자(字)는 백도(伯道). 벼슬은 상서좌복야(尙書左僕射)에 이르렀음. 석륵(石勒)의 병란(兵亂)을 당하여 가족을 데리고 피란할 때에 아들을 버리고 조카를 살려 내니 사람들이 슬퍼하여 ‘天道無知, 使鄧伯道無兒’라 했음.
[鄧芝]<등지> 삼국 시대 촉(蜀)나라의 정치가. 제갈량(諸葛亮)의 사후(死後) 대장군(大將軍)으로 20년간 지내면서 상벌을 엄정하게 하고 사졸(士卒)을 사랑했음.
[鄧通]<등통> 한(漢)나라의 남안(南安)사람. 처음에 뱃사공이었으나 우연히 문제(文帝)의 총애를 받아 상대부(上大夫)가 되었고, 촉(蜀)나라 엄도 동산(嚴道銅山)을 하사받아 스스로 돈(錢)을 만들어 내니, 이를 등씨전(鄧氏錢)이라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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