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郭】(성곽 곽)
총11획:邑-8획,〔藥〕
(中) guō (日) かく(クルワ) (英) castle

▣ 字解(자해) ▣
1. 성곽. 도읍을 둘러싼 성(城). 밭재. 외성(外城). 城郭溝池以爲固<禮記>
2. 둘레. 한 구역의 바깥 둘레. 외위(外圍). 天地之爲萬物郭<法言>
3. 돈 따위의 가장자리. 鑄五銖錢 周郭其下<史記>
4. 가죽. 살갗. 피부(皮膚). 津液充郭<素問>
5. 칼집이나 쇠뇌 활고자의 바깥쪽. 郭 劒削也<廣雅> 弩牙外曰郭<釋名>
6. 넓히다. 확장함. 廓과 同字. 堅嶠之後 達夫郭之<韓愈>
7. 성(姓).

▣ 用例(용례) ▣
[郭巨]<곽거> 중국 후한(後漢) 때의 사람(?~?). 집이 가난하여 노모(老母)가 굶주리는 것을 보고, 이를 면하게 하기 위하여 자식을 묻고자 땅을 파다가 황금 솥을 얻었다고 함.
[郭公]<곽공> ①‘뻐꾸기’의 이칭(異稱). 우는 소리의 의성(擬聲)에서 이름. ②허수아비. 괴뢰(傀儡).
[郭伋]<곽급> 중국 서진(西晉) 말에서 동진(東晉) 초의 학자ㆍ시인(276~324). 자는 경순(景純). 박학하고 시문과 점술에 뛰어나 원제에게 상서랑(尙書郞)으로 임명되었음. 322년에 중신인 왕돈(王敦)이 반란을 일으켜 관군이 패하자 살해되었음.
[郭璞]<곽박> 동진(東晉)의 학자. 복서가(卜筮家). 자(字)는 경순(景純). 원제(元帝) 때 저작좌랑(著作佐郞)을 지냄. 박학(博學)하고 시부(詩賦)를 잘했으며, <이아주(爾雅註)>.<산해경주(山海經註)>.<초사주(楚辭註)>등을 지었음. 후에 왕돈(王敦)의 기실참군(記室參軍)이 되었는데, 왕돈이 모반(謀反)코자 할때 그 불가(不可)함을 점(占)쳐서 아뢰었기 때문에 대로(大怒)한 왕돈에게 피살되었음.
[郭汾陽]<곽분양> 분양왕(汾陽王)에 피봉(被封)된 곽자의(郭子儀)의 일컬음.
[郭索]<곽삭> ①게가 가는 모양. ②‘게(蟹)의 별칭(別稱). 전(轉)하여, ③마음이 안정하지 아니한 모양. 또, 발이 많은 모양.
[郭象]<곽상> 서진(西晉)의 학자. 하남(河南)사람. 자(字)는 자현(子玄). 노장(老莊)을 좋아하여 장자(莊子)의 주해(註解)를 지었음.
[郭守敬]<곽수경> 중국 원나라의 과학자(1231~1316). 자는 약사(若思). 세조를 섬기고, 수리ㆍ토목 사업에 큰 공적을 남겼음. 중국 역법 사상 획기적이고 새로운 수시력(授時曆)을 만들었음. 저서에 《추보(推步)》, 《입성(立 成)》 따위가 있음.
[郭隗]<곽외>전국(戰國) 시대 연(燕)나라의 . 소왕(昭王)이 국력(國力) 회복을 위하여 외(隗)에게 인재의 등용책을 물었을 때 ‘외(隗)부터 먼저 시작하시오.’ 하였던 바, 왕이 그를 위해 궁(宮)을 짓고 그를 사사(師事)하니 악의(樂毅)등 제국(諸國)의 명사(名士)들이 많이 모여 이후 국력이 점차 부강하여졌음.
[郭威]<곽위> 중국 오대 후주(後周)의 제1대 왕(904~954). 자는 문중(文仲). 오대 후한(後漢)의 은제(隱帝)에게 중용되어 병마(兵馬)의 최고권을 위임받았음. 은제가 죽은 뒤 제위에 오르고 주나라를 건국하였음. 재위 기간은 951~ 954년임.
[郭子儀]<곽자의> 중국 당나라의 무장(697~781). 안녹산의 난을 토벌하여 도읍 장안(長安)을 탈환하였고, 뒤에 토번(吐蕃)을 쳐서 큰 공을 세워 사도(司徒), 중서령(中書令)에 이어 분양왕(汾陽王)으로 봉하여졌음.
[藿田]<곽전> 성곽(城郭)밖의 땅.
[郭忠恕]<곽충서> 중국 후주(後周) 말에서 북송(北宋) 초의 학자ㆍ서화가(?~977). 자는 서선(恕先). 전서(篆書)와 예서(隸 書)에 능하였으며, 계척(計尺)을 사용하여 매우 복잡한 누각 건축도 정확하게 그렸음. 저서에 《한간(汗簡)》이 있음.
[郭橐駝]<곽탁타> 식목(植木)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사람.
[郭解]<곽해> 전한(前漢) 시대의 협객(俠客). 젊어서 건달 노릇을 했으나, 장성함에 따라 덕을 닦아 협기(俠氣)로 민간(民間)의 중망(衆望)을 모았음.
[郭熙]<곽희> 중국 북송(北宋)의 화가(?~?). 자는 순부(淳夫). 계절에 따른 경관(景觀)의 변화, 빛과 구름의 상태 따위의 묘사에 뛰어났음. 작품에 <계산추제도권(溪山秋霽圖卷)>, 저서에 화론(畫論) 《임천고치》 따위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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