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趙】(나라이름 조)
총14획:走-7획,〔篠〕
(中) zhào (日) ちょう

▣ 字解(자해) ▣
1. 나라 이름.
① 전국(戰國) 시대에 한(韓)ㆍ위(魏)와 더불어 진(晋)을 삼분(三分)하여 세운 나라. 칠웅(七雄)의 하나. 진(秦)에 망함.
② 진(晋)대에 유요(劉曜)가 세운 나라. 전조(前趙).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의 하나.
③ 진(晋)대에 석늑(石勒)이 전조를 멸하고 세운 나라. 후조(後趙). 오호십육국의 하나.
2. 느린 걸음걸이. 趍趙.
3. 넘다. 뛰어넘음. 天子北征趙行<穆天子傳>
4. 찌르다. 鈔와 通함 擣. 其鎛斯趙<詩經>
5. 흔들다. 掉와 通함. 頭銛達而尾趙繚者邪<荀子>
6. 엉터리. 허망(虛妄)한 것. 今人以虛妄不實 斥之曰趙<通俗編>
7. 되돌리다. 받들고 돌아옴. 인상여(藺相如)가 화씨벽(和氏璧)을 온전히 갖고 조(趙)로 되돌아 온 데서 유래. 敬趙聖容<唐釋迦寺碑>
8. 미치다.
9. 재빠르다. 민첩(敏捷)함.
10. 작다. 小와 通함.
11. 적다.
12. 오래 되다.

▣ 用例(용례) ▣
[趙簡子]<조간자> 춘추 시대의 진(晉)나라 사람인 조앙(趙鞅)을 이름. 간(簡)은 시호(諡號).
[趙高]<조고> 진(秦)의 환관(宦官). 시황제(始皇帝)가 죽자 이사(李斯)와 더불어 원자(元子) 부소(扶蘇)를 죽이고 차자 호해(胡亥)를 이세(二世)로 세움. 뒤에 이사를 죽이고 스스로 승상(丞相)이 되었으며, 다시 호해를 죽이고 자영(子嬰)을 세운 후 그마저 죽이고 스스로 황제가 되려다가 자영에게 도리어 삼족(三族)이 주륙됨.
[趙匡胤]<조광윤> 송(宋)나라 태조(太祖). 후주(後周)의 절도사(節度使)로, 송나라를 건설하여 문치주의에 의한 군주 독재화를 꾀하였음. 재위 기간은 960~976년.
[趙廣漢]<조광한> 한(漢)나라 때의 유능(有能)한 지방관(地方官). 자(字)는 자도(子都). 선제(宣帝) 때 경조윤(京兆尹)이 됨. 구거(鉤距)의 술(術)에 능하여 사정(事情)을 잘 알고, 발간 적복(發奸摘伏)하는 일이 귀신 같았다 함.
[趙岐]<조기> 후한(後漢) 때 학자. 자(字)는 빈경(邠卿). <맹자장구(孟子章句)>ㆍ<삼보결록(三輔決錄)>을 저술했음.
[趙南星]<조남성> 명말(明末)의 정치가. 고읍(高邑)사람. 자(字)는 몽백(夢白). 희종(憙宗) 때 이부상서(吏部尙書)가 되어 정계(政界)의 부패를 숙정(肅正)하고 군현(郡賢)을 등용(登用)하였으나, 반대당의 위충현(魏忠賢)의 탄핵(彈劾)을 받아 폄출(貶黜)되어 졸(卒)함. 저서로는 《조충의집(趙忠毅集)》과 《소찬(笑贊)》 등이 있음. (1550~1627).
[趙李]<조리> ①한(漢)나라 성제(成帝)의 황후 조비연(趙飛燕)과 한무제(漢武帝)의 이부인(李夫人). ②열매가 열리지 않는 오얏나무.
[趙孟頫]<조맹부> 원(元)나라의 문인(文人). 본래 송(宋)나라 종실(宗室). 자는 자앙(子昂). 호는 집현(集賢)ㆍ송설도인(松雪道人). 서화와 시문에 뛰어나서 원나라의 사대가(四大家)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히며, 저서로는 《상서주(尙書注)》, 《송설재집(松雪齋集)》 따위가 있음. (1254~1322).
[趙璧]<조벽> 옛날의 보옥(寶玉)의 이름. 초(楚)나라의 변화(卞和)가 발견한 도리옥으로서 전국 시대(戰國時代)에는 조(趙)나라에 있었다 함. '완벽(完璧)'참조(參照).
[趙抃]<조변> 송(宋)나라 때의 정치가. 서안(西安) 사람. 자(字)는 열도(烈道). 고관을 무서워하지 않고, 그 잘못을 탄핵하여 철면어사(鐵面御史) 라는 칭송을 받았음.
[趙普]<조보> 송(宋)나라 건국(建國) 공신(功臣), 재상(宰相). 자(字)는 칙평(則平). 처음에는 학문이 어두웠으나 송나라 태조(太祖)의 권고를 받은 뒤부터는 그의 손에서 책이 떠나지 않았다고 함.
[趙飛燕]<조비연> 한(漢) 나라 성양후(成陽侯) 조임(趙臨)의 딸. 가무(歌舞)를 배워 몸이 가볍기가 나는 제비 같았으므로 비연이라 하였음. 절세의 미인으로서 여동생 합덕(合德)과 함께 성제(成帝)의 후궁이 되었으며, 뒤에 황후(皇后)가 되었다가 평제(平帝) 때에 서민으로 내침을 받고 자살함.
[趙衰]<조쇠> 춘추 시대 진(晉)나라 문공(文公)의 신하. 문공을 따라 출망(出亡)하기 19년, 귀국(歸國)후 문공을 도와 그 패업(覇業)을 이루는 데 크게 이바지하여 경(卿)으로 임명되었음.
[趙良弼]<조양필> ①금(金)나라 때의 문인(文人). 자(字)는 군경(君卿). 서화(書畵)에 뛰어났음. ②원(元)나라 때의 현신(賢臣).자(字)는 보지(輔之). 여진족(女眞族) 출신으로, 세조(世祖)를 따라 남정(南征)하여 많은 전공(戰功)을 세웠으며, 송(宋)나라 명망 후에는 정사(政事)를 잘 보살폈음. 문정(文正)이라 시호(諡號)함.
[趙汝愚]<조여우> 남송(南宋)의 재상(宰相). 자(字)는 자직(子直0. 이부상서(吏部尙書), 지추밀원사(知樞密院事0를 거쳐 우승상9右丞相)에 올랐다가 한탁주(韓탁胄)의 참소에 걸려 귀양가던 중 병몰(病沒)하였음. 일찍이 학문(學問)을 좋아하여 주휘(朱熹), 여조겸(呂祖謙) 등과 사귀었음.
[趙藝祖]<조예조> 송태조(宋太祖)의 일컬음. 예조(藝祖)는 태조(太祖)의 통칭(通稱).
[趙禹]<조우> ①한(漢)나라의 현신(賢臣). 무제(武帝)대의 어사중대부(御史中大夫). 율령(律令)을 정함.②송대(宋代)의 충신. 인종(仁宗0때 상서(上書)하여 조원호(趙元昊)의 모반을 예언하다가 건주(建州)로 좌천됨. 후에 서주(徐州)의 추관(推官)이 되었음.
[趙雲]<조운> 삼국 시대 촉한(蜀漢)의 무장(武將). 자(字)는 자룡(子龍). 유비(劉備)가 조조(曹操)에게 쫓겨 처자 (妻子)를 버리고 남으로 도망할 때에 기장(騎將)이 되어 그들을 보호하여 난을 면하게 하니, 유비가 '子龍-身都是膽'이라 평했음.
[趙元昊]<조원호> 서하(西夏)의 초대(初代) 황제. 원래의 성(姓)은 이씨(李氏). 송나라에서 조(趙)라는 성(姓)을 내리고 서평왕(西平王)을 삼았으나, 그에 만족지 않고 국호(國號)를 대하9大夏)라하고 스스로 제(帝)라 일컫고 송(宋)나라에 반기(叛旗)를 들었다가 나중에 화해하였음. 재위(在位) 16년.
[趙翼]<조익> 조선(朝鮮) 시대(時代) 17대 효종(孝宗) 때의 문신(文臣)ㆍ학자(學者). 자는 비경(飛卿). 호는 포저(浦渚). 본은 풍양(豊壤). 14대 선조(宣祖) 35(1602)년 문과(文科)에 급제(及弟), 직제학ㆍ대사헌(大司憲)을 거쳐 효종(孝宗) 초년에 좌의정(左議政)에 이름 성리학(性理學)의 대가로 대동법(大同法)의 시행(施行)을 적극 주장(主張)했으며, 문장(文章)에 뛰어났음. 시호(諡號)는 문효(文孝). 저서(著書) 『포저집(浦渚集)』 『서경천설(書經淺說)』.
[趙鼎]<조정> 남송(南宋)초기(初期)의 현상(賢相). 자(字)는 원진(元鎭). 고종(高宗)때 어사중승(御史中丞)이 됐음. 장준(張俊)과 함께 부흥(復興)을 꾀했으나 후에 진회(秦檜)의 화의(和議)에 반대하다가 영남(嶺南)으로 좌천되자 절식(絶食)하여 죽었음.
[趙眞女]<조진녀> 청초(淸初)의 시인. 호(號)는 추곡(秋谷)또는 이산노인(餌山老人). 왕사정(王士禎)의 조카 사위. 벼슬이 우찬선(右贊善)에 이으렀으나 술[酒]로 말미암아 면관(免官)된 후로는 평생을 각지(各地)로 유력(遊歷)하여 술과 시(詩)로 세월을 보냈음. 처음에 시에 관하여 사정(士禎)에게 물었으나 순순히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악감정을 품고 '담룡록(談龍錄)'을 지어 사정(士禎)의 신운설(神韻設)을 배격(排擊)하였음.
[趙昌]<조창> 10세기(世紀) 후반의 중국(中國) 북송(北宋)의 화가(畵家). 자는 창지(昌之). 화려(華麗)한 색채를 사용(使用)한 화조화(花鳥畵)의 양식(樣式)을 확립(確立)했음. 작품(作品) 『죽충도(竹蟲圖)』.
[趙充國]<조충국> 전한(前漢)의 무장(武將). 무제(武帝)때 흉노(匈奴)를 쳐부순 공으로 중랑장(中郞將)이 되었고, 선제(宣帝)때 둔전(屯田)의 병제(兵制)를 확립했음.
[趙佗]<조타> 남월(南越)의 첫 왕(王). 진정(眞定)사람. 진(秦)나라가 망한 뒤 자립(自立)하여 남월(南越)의 무왕(武王)이 되었으나, 한(漢)고조(高祖)가 서자 화친(和親)하여 남월왕(南越王)으로서 신가(臣事)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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