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吐】(토할 토)
총6획:口-3획,〔麌,遇〕
(中) tǔ (日) と(ハク) (英) vomit

▣ 字解(자해) ▣
1. 토하다.
① 입 안의 것을 뱉어 내다. 嘔와 同字. 吐血. 周公吐哺 天下歸心<曹操>
② 소리를 내다. 말함. 實吐. 誤吐. 啞啞吐哀音<白居易>
③ 게운 것. 掬吐盡噉之<魏書>
2. 드러내다. 드러내 보임. 新月吐半規<黃庭堅>
3. 뱃속에서 숨을 내쉬다. 신선의 수양술(修養術). 納은 신선한 바깥 공기를 들이쉼을 이름. 吐納.
4. 버리다. 棄와 同字. 神其吐之乎<左傳>

▣ 用例(용례) ▣
[吐佳言如屑]<토가언여설> 말이 술술 나오는 것을 나무를 켤 때에 톱밥이 나오는 것에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吐剛茹柔]<토강여유> 강자(强者)를 두려워하고 약자(弱者)를 깔봄.
[吐故納新]<토고납신> 묵은 숨을 내쉬고 새로운 숨을 들이마심. 지금의 소위 심호흡법(深呼吸法).
[吐谷渾]<토곡혼> 토욕혼(吐谷渾).
[吐具]<토구> 토기(吐器).
[吐根]<토근> ①꼭두서니과에 속(屬)하는 상록(常綠) 소관목(小灌木). ②토근의 뿌리를 말린 것. 알칼로이드를 함유(含有)하여 맛은 쓰고 냄새가 나며, 토제(吐劑). 거담제(祛痰劑) 또는 해응약(解凝藥). 아메바성 이질(痢疾)의 약제(藥劑)로 씀.
[吐氣]<토기> ①위(胃)속에 있는 음식물이 게워 나오려는 기운. 욕지기. ②울적한 기분을 풂. 전(轉)하여 뽐냄. 의기양양함.
[吐器]<토기> 음식을 먹을 때 씹어 삼키지 못할 것을 뱉는 그릇. 토구(吐具).
[吐氣揚眉]<토기양미> 기염을 토하며 눈썹을 치켜올린다는 뜻으로, 득의만만한 모습을 두고 이르는 말.
[吐納]<토납> 묵은 기운(氣運)을 입으로 내뿜고 새 기운(氣運)을 코로 들이마시어 신선(神仙)되기를 배우는 술법.
[吐露]<토로> 속마음을 죄다 드러내어 말함.
[吐飯成飛蜂]<토반성비봉> 입안의 밥을 토(吐)하면 날아서 벌이 되었다는 갈선공(葛仙公)의 기술(奇術).
[吐番]<토번> 지금의 서장(西藏). 국왕(國王) 기종롱찬(棄宗弄贊)이 인도(印度)와 통(通)하고 또 당(唐)나라 태종(太宗)과 우호(友好)관계를 맺어 양국(兩國)의 문물(文物)을 채용(採用)하였으므로 세력이 날로 성하여졌으나 당(唐)나라 이후 점점 쇠(衰)하여져서 청(淸)나라 세종(世宗) 이래 번속국(蕃屬國)이 되었음.
[吐絲]<토사> 누에가 고치를 만들려고 실을 토해 냄.
[吐瀉]<토사> 토하고 설사(泄瀉)함. 상토하사(上吐下瀉).
[吐瀉癨亂]<토사곽란> 위로는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는 급성 위장병.
[吐舌]<토설> 괴로워서 혀를 빼묾.
[吐說]<토설> 숨겼던 사실을 비로소 밝혀 말함. 토실(吐實).
[吐屬]<토속> ①말. 말투. ②자구(字句)의 사용법.
[吐實]<토실> 토설(吐說).
[吐心]<토심>《韓》불쾌하고 아니꼬운 마음.
[吐握]<토악> 토포악발(吐哺握髮).
[吐藥]<토약> 위(胃)속에 든 물건을 토하게 하는 약(藥).
[吐逆]<토역> 게움. 구토(嘔吐).
[吐谷渾]<토욕혼> 4세기(世紀) 초 중국(中國)의 청해(菁海) 지방(地方)에 있던 나라 이름. 왕족(王族)은 선비(鮮卑)로 오호(胡) 십륙국 시대(時代)부터 세력(勢力)을 떨쳤으나 뒤에 북위(北魏)ㆍ수(隋)ㆍ당(唐)의 도벌을 받아 663년에 도번(吐藩)에게 멸망(滅亡)당(當)하였음.
[吐情]<토정> 마음속에 있는 사정을 솔직히 말함.
[吐精]<토정> 남자가 정액(精液)을 쌈. 사정(射精).
[吐劑]<토제> 먹은 음식을 토하게 하는 약. 최토제(催吐劑).
[吐破]<토파>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거리낌 없이 드러내어 말함. 토로(吐露).
[吐哺]<토포> 토포착발(吐哺捉髮).
[吐哺握髮]<토포악발> 토포착발(吐哺捉髮).
[吐哺捉髮]<토포착발> 민심을 수람하고 정무를 보살피기에 잠시도 편안함이 없음을 이르는 말. 중국의 주공이 식사 때나 목욕할 때 내객이 있으면 먹던 것을 뱉고, 감고 있던 머리를 거머쥐고 영접하였다는 데서 유래. 악목(握沐), 악발(握髮), 악발토포(握髮吐哺), 토악(吐握), 토포(吐哺), 토포악발(吐哺握髮).
[吐下]<토하> 토사(吐瀉).
[吐血]<토혈> 위ㆍ식도(食道) 등의 질환으로 피를 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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