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臨】(임할 림)
총17획:臣-11획,〔㈠侵,㈡沁〕
(中) lín (日) りん(ノゾム)

▣ 字解(자해) ▣
㈠ 림
1. 임하다.
① 내려다보다. 上帝臨女<詩經>
② 높은 곳에서 낮은 곳을 대하다. 照臨下土<詩經>
③ 상사(上司)가 아랫사람에게로 가다. 凡王弔臨<周禮>
④ 남이 내게로 옴을 높여 이르는 말. 使君不以鄙賤而辱臨之<晋書>
⑤ 비추다. 實臨照周之子孫<國語>
⑥ 다스리다. 臨長晋國者<國語>
⑦ 어루만지다. 春秋有臨天下之言焉<穀梁傳>
⑧ 지키다. 君臨函谷<戰國策>
⑨ 치다. 공격함. 以臨韓魏<戰國策>
⑩ 억제(抑制)하다. 循有燕以臨之<戰國策>
⑪ 뵙다. 如臨父母<易經>
⑫ 그 일에 당하다. 朝夕臨政<左傳>
⑬ 그 장소에 나아가다. 奏遣蔣沇臨按<唐書>
⑭ 그 때에 미치다. 臨秋收斂<漢書>
2. 본떠 쓰다. 본떠 그림. 臨寫.
3. 임거(臨車). 적진(敵陣)을 굽어볼 수 있게 만든 전차(戰車). 與爾臨衝<詩經>
4. 크다.
5. 임괘(卦). 64괘(卦)의 하나. 태하곤상(兌下坤上). 양기(陽氣)가 점차 자라나 음기(陰氣)에 육박하는 상(象).
6. 땅 이름. 산동성(山東省)에 있던, 춘추(春秋) 시대 진(晋)의 도읍. 趙稷奔臨<左傳>
7. 성(姓).

㈡ 림
1. 곡하다. 장례식에 참례하여 곡(哭)함. 卜臨于大宮<左傳>
2. 한쪽으로 기울어지다.

▣ 用例(용례) ▣
[臨渴掘井]<임갈굴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평소에 예비없이 지내다가 일이 급해져서야 허둥거림의 비유. 임경굴정(臨耕掘井). 갈이천정(渴而穿井).
[臨鑒]<임감> 현장에 가서 감독함.
[臨瞰]<임감> 내려다봄.
[臨檢]<임검> 현장에 가서 검사함.
[臨耕掘井]<임경굴정> 논을 갈 때가 되어서야 낼 물이 없어서 우물을 판다는 뜻으로, 미리 마련해 두지 않고 있다가 일이 임박해서야 허둥지둥 서두름을 이르는 말.
[臨界]<임계> ①핵(核) 분열(分裂) 연쇄(連鎖) 반응(反應) 비율(比率)이 일정(一定)하게 유지(維持)되는 상태(狀態). ②지역(地域) 따위가 나누이는 자리. 경계(境界). 한계(限界).
[臨哭]<임곡> 장례 때 여러 사람이 한 군데 모여서 울며 슬퍼함.
[臨機]<임기> 사태의 변화나 어떤 것을 즉시 결정하여야 할 시기에 임함.
[臨機應變]<임기응변> 그때 그때의 형편에 따라서 수단을 강구(講究)하여 적당히 처리함.
[臨難鑄兵]<임난주병> 난리가 난 뒤에 무기(武器)를 만든다는 뜻으로, 이미 때가 늦었음을 비유.
[臨農]<임농> 농사(農事) 지을 시기(時期)에 임함.
[臨農奪耕]<임농탈경> 땅을 다 다듬고 이제 농사(農事)를 지으려 하니까 농사(農事) 지을 땅을 빼앗아 간다는 뜻으로, 오랫동안 애써 준비(準備)한 일을 못하게 빼앗는다는 말임.
[臨臨]<임림> 성대(盛大)한 모양.
[臨命]<임명> 임종(臨終).
[臨命終]<임명종> 임종(臨終).
[臨文]<임문> 강서 시험(試驗)의 한 가지. 책을 눈앞에 펴놓고 읽는 일.
[臨迫]<임박> 시기(時機)가 닥쳐옴.
[臨死]<임사> 죽게 된 때를 당함.
[臨事]<임사> 일에 임(臨)함.
[臨寫]<임사> 본보기를 보고 베낌.
[臨朔]<임삭> 임부가 해산달을 맞이함. 임월(臨月). 당삭(當朔). 당월(當月).
[臨産]<임산> 임부가 해산할 때를 맞이함.
[臨床]<임상> 병상(病床)에 임(臨)함.
[臨床實驗]<임상실험> 환자(患者)에게 실제(實際)로 약을 먹이거나 시술하거나 함으로써 그 효과(效果)를 알아보는 실험(實驗).
[臨書]<임서> 글씨본을 보면서 글씨를 씀.
[臨席]<임석> 자리에 임함.
[臨歲]<임세> 세밑이 가까워 옴.
[臨時]<임시> ①미리 정하지 아니하고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 정한 것. ②미리 얼마 동안으로 정하지 아니한 잠시 동안.
[臨視]<임시> ①임금이 몸소 가봄. ②현장에 가서 시찰함.
[臨時變通]<임시변통> 준비하지 아니한 일을 때에 따라서 잠시 처리함.
[臨時處變]<임시처변> 기회를 따라 처리함.
[臨深]<임심> 깊은 곳(매우 위험(危險)한 곳)에 이름.
[臨深履薄]<임심리박> 깊은 못에 가서 얇은 얼음을 밟음의 뜻. 곧, 전전긍긍하여 경계하고 조심함을 이름.
[臨安]<임안> 중국 남송의 수도. 지금의 저장 성(浙江省) 항저우(杭州)이다.
[臨按]<임안> 실지로 가서 조사(調査)함. 임검(臨檢).
[臨壓]<임압> 풍수설(風水說)에서, 무덤 위에 무덤이나 가옥(家屋)이 들어서서 맥락(脈絡)을 덮어 누르는 일.
[臨御]<임어> 임금이 그 자리에 왕림함.
[臨淵羨漁不如退而結網]<임연선어불여퇴이결망> 앉아서 헛되이 행복을 바라기보다는 물러서서 행복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나음.
[臨月]<임월> 산월(産月). 임삭(臨朔).
[臨場]<임장> 어떤 일이나 문제가 일어난 현장에 나옴.
[臨財毋苟得]<임재무구득> 재물(財物)을 대(對)함에 구차스럽게 얻지 말라는 뜻. 곧, 옳으면 취하고 옳지 못하면 취하지 말 것이며, 결코 사욕(私慾)에 끌려서 얻고자 해서는 안 된다는 말.
[臨戰]<임전> 전쟁에 임함. 전장(戰場)에 나아감.
[臨戰無退]<임전무퇴> 싸움에 임하여 물러섬이 없음. 삼국 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의 세속오계(世俗五戒)의 하나.
[臨政]<임정> ①정사(政事)를 집행함. ②임시정부(臨時政府)의 준말.
[臨濟宗]<임제종> 중국 당나라 때 임제의 종지(宗旨)를 근본으로 하여 일어난 종파
[臨洮]<임조> 감숙성(甘肅省)에 있는 현(懸) 이름. 만리장성(萬里長城)의 기점(起點)임.
[臨眺]<임조>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다봄.
[臨存]<임존> 귀인(貴人)이 직접 또는 사람을 보내어 위문(慰問)함.
[臨終]<임종> ①사람의 목숨이 끊어지려 할 때. 임사(臨死). ②부모가 돌아갈 때에 모시고 있음.
[臨地]<임지> 그곳에 임함.
[臨池]<임지> ①습자(習字)를 이름. 후한(後漢)의 장지(張芝)가 못가에서 글씨 익히기를 계속하여 못물이 흑색으로 변했다는 옛일에서 온 말. ②못에 나아감.
[臨陣對敵]<임진대적> 전쟁터에 나가서 적과 맞서 겨룸.
[臨陣易將]<임진역장> 전쟁터에서 장수를 바꾼다는 뜻으로, 어떤 일이 생겼을 때 그 일에 적격한 사람을 쓰지 아니하고 부적격한 사람을 씀을 이르는 말.
[臨川]<임천> 강서성(江西省) 임천현(臨川縣)에 있는 군(郡) 이름.
[臨川集]<임천집> 송(宋)나라 왕안석(王安石)의 시문집(詩文集). 모두 100권. 임천은 왕안석의 별호(別號).
[臨帖]<임첩> 서화첩의 글씨나 그림을 본떠서 쓰거나 그림.
[臨衝]<임충> 공성(攻城)에 쓰는 무기(武器). 견고(堅固)한 나무로 몸체를 짜고 네 바퀴를 달아 뒤쪽에서 손잡이를 잡고 밂.
[臨淄]<임치> 산동성(山東省)에 있는 현(縣) 이름. 제(薺)나라의 도읍지.
[臨海]<임해> 바다에 가까이 있음.
[臨幸]<임행> 임금이 그 자리에 거둥하는 일. 임어(臨御).
[臨況]<임황> 높은 사람이 자기 집을 방문함에 대한 경어. 況은 貺의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