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脫】(벗을 탈, 기뻐할 태)
총11획:肉-7획,〔㈠曷,㈡泰〕
(中) tuō (日) だつ, たい (英) take off

▣ 字解(자해) ▣
㈠ 탈
1. 벗다. 갓이나 옷 따위를 벗음. 脫衣就功<國語>
2. 벗기다. 껍질을 벗김. 肉曰脫之<禮記>
3. 벗어나다.
① 어려운 일에서 헤어나다. 俗緣不脫三生債<劉迎>
. ② 탈출하다. 自以爲不得脫長安<漢書>
4. 벗어나게 하다. 면제함. 至踐更時 脫之<史記>
5. 풀다. 맨 것을 풂. 虎賁之士 脫劍<孔子家語>
6. 빠지다. 빠뜨림. 無有遺脫<漢書>
7. 떨어지다. 나뭇잎 같은 것이 짐. 木葉盡脫<蘇軾>
8. 거칠다. 소략함. 凡禮始乎脫<史記>
9. 나오다. 떨어져 나옴. 言脫于口 而令行乎天下<管子>
10. 없어지다. 나아짐. 脫然愈<公羊傳>
11. 만약. 혹은. 脫其不勝 取笑於諸侯<吳子>

㈡ 태
1. 기뻐하다. 脫然而喜矣<淮南子>
2. 느릿느릿 걷는 모양. 舒而脫脫兮<詩經>

▣ 用例(용례) ▣
[脫却]<탈각> ①잘못된 생각이나 나쁜 상황에서 벗어남. ② 벗어서 버림.
[脫殼]<탈각> ①파충류나 벌레 따위가 껍질을 벗음. ② 식물이나 씨앗 따위가 꼬투리나 껍질에서 나옴.
[脫監]<탈감> 탈옥(脫獄).
[脫去]<탈거> ①몸을 빼어 달아남. ② 껍데기나 껍질 따위를 벗기거나 벗음.
[脫巾]<탈건> 머리에 쓴 두건 따위를 벗음.
[脫稿]<탈고> 원고(原稿)를 다 씀.
[脫句]<탈구> 빠진 구절(句節).
[脫臼]<탈구> 뼈의 관절(關節)이 접질려서 어긋남.
[脫黨]<탈당> 당원이 자기가 속하여 있던 당을 떠남.
[脫落]<탈락> ①털 같은 것이 빠짐. ②내버림. 벗어 버림.
[脫略]<탈략> ①소홀히 함. ②일을 덜어 간략히 함.
[脫漏]<탈루> 빠져 나감. 새어 나감.
[脫離]<탈리> ①벗어나 따로 떨어짐. ②식물이 성장 억제 호르몬 따위의 산을 분비하여 잎ㆍ꽃ㆍ씨ㆍ열매 따위를 떨어뜨리는 생리적 단계.
[脫毛]<탈모> 털이 빠짐. 또, 빠진 털.
[脫帽]<탈모> 모자(帽子)를 벗음.
[脫屣]<탈사> 짚신을 벗어 던진다는 뜻으로, 사물을 가볍게 여기거나 아낌없이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왕위에서 물러남.
[脫喪]<탈상> 삼년상(喪)을 마침.
[脫線]<탈선> ①기차나 전차 따위의 바퀴가 선로를 벗어남. . ②말이나 행동 따위가 나쁜 방향으로 빗나감.
[脫稅]<탈세> 납세자가 납세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내지 않는 일.
[脫俗]<탈속> 부나 명예와 같은 현실적인 이익을 추구하는 마음으로부터 벗어남.
[脫粟之飯]<탈속지반> 겨우 껕 껍질만 벗겨 낸 거친 현미밥.
[脫灑]<탈쇄> 범속(凡俗)의 기풍을 떠나서 깨끗함.
[脫習]<탈습> 탈투(脫套).
[脫身]<탈신> 관계하던 곳에서 몸을 빼치어 나옴.
[脫身逃走]<탈신도주> 몸을 빼치어 도망(逃亡)함.
[脫然]<탈연> ①병이 바로 깨끗이 낫는 모양. ②<태연>‘태연(脫然)’을 보라.
[脫營]<탈영> 군인이 자기가 속한 병영에서 무단으로 빠져나와 도망함.
[脫獄]<탈옥> 죄수가 감옥을 탈출함.
[脫衣]<탈의> 옷을 벗음.
[脫易]<탈이> 소홀(疎忽)함.
[脫頤]<탈이> 턱이 빠짐. 크게 웃음. 해이(解頤).
[脫字]<탈자> 빠진 글자.
[脫簪]<탈잠> 비녀를 뽑음. 죄(罪)를 주기를 청(請)할 때의 동작.
[脫疽]<탈저> 수족의 끝 같은 데가 혈액의 순환이 잘 되지 않아 썩어 문드러지는 병.
[脫罪]<탈죄> 죄(罪)를 벗어남.
[脫走]<탈주> 빠져 달아남. 도망함.
[脫脂]<탈지> 기름을 뺌.
[脫脂綿]<탈지면> 기름기를 빼고 소독함 솜.
[脫驂]<탈참> 남의 상사(喪事)에 부조(扶助)를 톡톡히 보냄.
[脫出]<탈출> 빠져 나옴. 도망함.
[脫胎]<탈태> 질이 매우 얇아서 잿물만으로 만든 것같이 보이는 투명한 자기(瓷器)의 몸체. 반탈태와 진탈태가 있다.
[脫兔]<탈토> 그물을 빠져 도망하는 토끼. 곧, 빠른 행동을 이름.
[脫退]<탈퇴> 관계하고 있던 조직이나 단체 따위에서 관계를 끊고 물러남.
[脫套]<탈투> 구습(舊習)에서 벗어남.
[脫肛]<탈항> 항문(肛門)이 빠져 나오는 병.
[脫會]<탈회> 어떤 모임에서 관계를 끊고 빠져나옴.
[脫然]<태연> 천천히 가는 모양. 또, 기뻐하는 모양.
[脫脫]<태태> 기뻐하는 모양. 일설(一說)에는, 천천히 가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