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耳】(귀 이)
총6획:耳-0획,〔紙〕
(中) ěr (日) じ(ミミ), じょう (英) ear

▣ 字解(자해) ▣
1. 귀.
① 오관(五官)의 하나로 청각(聽覺)을 맡음. 耳目者 視聽之官也<管子> 耳朶.
② 귀처럼 생긴 쥘손. 有雉登鼎耳<史記>
2. 귀에 익다. 듣다. 六十而耳順<論語> 耳食.
3. 곡식이 비를 맞고 싹트다. 또는, 그 싹. 秋甲子雨 禾頭生耳<朝野僉載>
4. 어조사(語助辭). 오직 …뿐. …일 뿐이다. 而已ㆍ爾 따위와 쓰임이 같음. 前言戲之耳<論語>

▣ 用例(용례) ▣
[耳加聰]<이가총> 귀가 점점 잘 들린다는 뜻으로, 지식이 나날이 진전됨을 이르는 말.
[耳殼]<이각> 귓바퀴.
[耳科]<이과> 귀에 생기는 병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의학의 한 분과.
[耳垢]<이구> 귀지.
[耳力]<이력> 귀로 소리를 듣는 능력(能力). 청력(聽力).
[耳聾]<이롱> 귀가 먹어 들리지 아니함.
[耳輪]<이륜> 귓바퀴.
[耳明酒]<이명주> 귀밝이술.
[耳鳴症]<이명증> 귀에서 절로 소리가 나는 병적인 증상(症狀). 늙거나 허약하면 이런 증세(症勢)가 나타남.
[耳目]<이목> ①귀와 눈. ②남들의 주의(主義).
[耳目之官]<이목지관> ①임금의 이목(耳目)이 되어서 국가(國家)의 치안(治安)을 보호(保護)하던 관리(官吏). 곧 어사대부(御史臺夫)의 일컬음. ②귀와 눈의 하는 일.
[耳聞不如目見]<이문불여목견> 귀로 듣는 것은 눈으로 보는 것만 못함.
[耳孫]<이손> 이 자(者) 보다 조금 높여서 일컫는 말.
[耳順]<이순> 나이 60세를 이르는 말로, 공자(孔子)가 60세가 되어 천지(天地) 만물(萬物)의 이치(理致)에 통달(通達)하게 되고, 듣는 대로 모두 이해(理解)하게 된 데서 온 말.
[耳視]<이시> 귀로 본다는 뜻. 곧, 전해 들은 것에 뇌동(雷同)하여 그 시비를 다져 보지도 않고 행함을 이름.
[耳食]<이식> 귀로 먹는다는 뜻으로, 남의 말을 귀로만 듣고 넘겨짚어 그대로 믿어 버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耳語]<이어> 귀엣말.
[耳餘]<이여> 한(漢)나라 때의 사람 장이(張弛)와 진여(陳餘). 처음에는 아주 친하게 지내다가 후에 권세 이욕(權勢利慾) 때문에 서로 싸우게 되매, 세인(世人)의 웃음거리가 되었음.
[耳提面命]<이제면명> 귀를 끌어당겨 들려 주고 눈앞에서 가르쳐 줌. 곧, 친절히 가르쳐줌의 형용.
[耳屬垣]<이촉원> 귀가 담에 붙었다는 뜻으로, 누가 말을 언제 어디서 엿들을는지 알 수 없고, 또 말이 언제 어디서 세어 나갈지 알 수 없다는 말.
[耳朶]<이타> 귓불.
[耳痛]<이통> 귓속이 곪아 앓는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