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날 경) ※ 俗字 経
총13획:糸-7획,〔靑,徑〕
(中) jīng,jìng (日) けい, きょう(タテイト) (英) warp

▣ 字解(자해) ▣
1. 날. 날실. 黑經白緯曰纖<禮記>
2. 세로. 상하, 남북으로 통하는 것. 또는, 그 방향.
3. 길.
① 조리(條理). 王之大經也<左傳>
② 도로(道路). 經途九軌<張衡>
4. 떳떳하다. 변하지 아니함. 政有經矣<左傳>
5. 법. 凡爲天下國家有九經<中庸>
6. 이(理). 이치. 是非之經<呂氏春秋>
7. 의(義). 의리(義理). 拂經.
8. 다스리다. 經國家<左傳>
9. 경영하다. 吾子經楚國<國語>
10. 구제(救濟)하다. 건짐. 君子以經綸<易經>
11. 따르다. 좇음. 經而無絶<周禮>
12. 헤아리다. 측량(測量)함. 經始靈臺<詩經>
13. 비롯하다. 처음. 시초(始初). 經起秋毫之末<鬼谷子>
14. 경계(境界). 경계함. 夫仁政必自經界始<孟子>
15. 짜다. 베를 짬. 經緯天地曰文<左傳>
16. 목매다. 靈王經而死<公羊傳>
17. 걸다. 걸림. 遂經其頸於樹枝<史記>
18. 흔들리다. 熊經鳥伸<淮南子>
19. 주맥(主脈). 人有四經十二從<素問>
20. 월경(月經). 경도(經度).
21. 지내다. 겪음.
22. 일찌기. 其語不經見<史記>
23. 보이다[示].
24. 경서(經書). 성인(聖人)이 지은 책. 制成六經<揚雄>
25. 책(册). 挾經秉枹<國語>
26. 적다. 기록함. 經誹譽<淮南子>
27. 실로 엮어 맨 것. 대쪽, 나뭇잎을 엮어서 만든 책.
28. 경. 불경(佛經). 來自西天竺 持經奉紫微<耿湋>
29. 작은 술병. 목이 잘록하고 아가리가 작은 술병.
30. 수(數)의 이름. 10조(兆).
31. 오음(五音)의 하나. 각(角)의 이칭.

▣ 用例(용례) ▣
[經劫]<경겁> 액운(厄運)이 지나감.
[經戒]<경계> ①불경에 씌어 있는 경계(警戒). ②경계(境界).
[經界]<경계> 시비(是非)나 선악(善惡)이 분간(分揀)되는 한계(限界).
[經過]<경과> ①때의 지나감. ②시간(時間)이 지나감. ③일을 겪음. ④또는 그 과정(過程)을 나타냄. ⑤사물(事物)이 변천(變遷)하는 상태(狀態). ⑥주제(主題), 접속(接續), 전조(轉調) 등(等)에 쓰이는 짧은 음형.
[經口]<경구> 입을 거침.
[經國]<경국> 나라를 다스림.
[經國濟世]<경국제세> 나라 일을 경륜(經綸)하고 세상(世上)을 구제(救濟)함. '경제(經濟)'의 본말.
[經國之大業]<경국지대업> 국가를 경륜(經綸)하는 대 사업.전(戰)하여, 문장(文章)의 과칭(誇稱).
[經國之士]<경국지사> 나랏일을 다스릴 만한 사람.
[經國之才]<경국지재> ①국사(國事)를 경륜(經綸)할 만한 능력(能力). ②또는, 그러한 능력(能力)을 가진 사람.
[經卷]<경권> 경문을 적은 두루말이. 유교(儒敎)의 사상(思想)과 교리(敎理)를 옛 성현(聖賢)들이 써 놓은 책.
[經權]<경권> 아주 고치지 못할 근본(根本) 되는 법과 때를 따라서 맞게 하는 처리(處理). 경법(經法)과 권도(權道).
[經几]<경궤> 불전(佛典)에서 독경(讀經)할 때 경문(經文)을 올려 놓은 책상.
[經紀]<경기> 경륜(經綸)하여 처리(處理)함.
[經難]<경난> 어려운 고비를 겪음.
[經年]<경년> 해를 보냄. 해가 지나감.
[經達權變]<경달권변> 그때 그때의 처지(處地)나 형편(形便)에 따라 알맞은 수단(手段)을 취함을 이르는 말.
[經堂]<경당> 불전(佛典)을 두는 집.
[經幢]<경당> 여러 모가 지게 다듬은 돌 위에, 돌려 가며 경문을 새겨 세우는 돌기둥.
[經德]<경덕> ①사람으로서 지켜야 할 도리.②도덕을 꿋꿋이 지켜 변하지 아니함.
[經度]<경도> ①월경(月經). 성숙(成熟)한 여자(女子)의 자궁(子宮)에서 정기적(定期的)으로 피가 나오는 생리적(生理的) 현상(現象). 보통(普通) 열 둘 내지 열 일곱 살부터 시작(始作)하여 쉰 살 전 후까지 계속(繼續)되는 데, 임신(姙娠)중이나 수유기를 빼 놓고는 평균(平均) 28일마다 3일에서 7일 계속(繼續)됨. ②지구(地球) 위의 위치(位置)를 나타내는, 세로로 된 좌표(座標). 지구(地球) 위의 한 지점(地點)을 지나는 자오선(子午線)이 런던의 그리니치 천문대(天文臺)를 지나가는 본초(本初) 자오선(子午線)과 이루는 각도(角度)로 나타냄. 측정(測定)하는 단위(單位)는 도ㆍ분ㆍ초. 날도.
[經絡]<경락> 오장 육부에 생긴 병이 몸 거죽에 나타나는 자리. 여기에 침이나 혹은 뜸으로 자극(刺戟)하면 관계(關係)된 장부(臟腑)의 병이 낫게 됨. 이 자극(刺戟)의 부위(部位)를 경혈(經穴), 또는 혈(穴)이라고 하며 경락에는 정경(正經) 열 둘이 있고, 기경(寄經) 팔맥이 있음.
[經略]<경략> 나라를 다스리고 경영(經營)함.
[經略使]<경략사> 벼슬 이름. 국경(國境) 지방(地方)의 정치(政治)를 위(爲)하여 임시(臨時)로 시키던 벼슬.
[經歷]<경력> ①현재(現在)까지 직업(職業) 상(上)의 어떤 일을 해 오거나 어떤 직위(職位)나 직책(職責)을 맡아 온 경험(經驗). ②또는, 그 내용(內容).
[經禮]<경례> 예법(禮法)의 대강(大綱).
[經路]<경로> ①지나가는 길. ②밟아 온 순서(順序).
[經論]<경론> ①부처가 친히 한 말들을 기록(記錄)한 경과(經過). ②이것들을 해석(解釋)한 논(論).
[經綸]<경륜> ①어떤 포부(抱負)를 가지고 일을 조직(組織)하고 계획(計劃)하는 것. ②또는, 그러한 포부(抱負). ③천하(天下)를 다스리는 것.
[經綸家]<경륜가> 정치적(政治的)이거나 조직적(組織的)인 일에 수완(手腕)이 좋은 사람. 경륜지사(經綸之士).
[經律]<경률> ①항상 변하지 않는 도리. 상법(常法).②불도(佛道)의 법. 불법(佛法).
[經理]<경리> ①주로 회계(會計) 및 급여(給與)에 관(關)한 사무(事務)의 처리(處理). ②또는 그 부서(部署)를 일컬음. ③경영(經營)하고 처리(處理)함.
[經履]<경리> 겪어 옴. 지내 옴.
[硬脈]<경맥> 혈압(血壓)이 높아서 센 맥박(脈搏).
[經文]<경문> ①경전(經典)을 실은 문장(文章). ②기도(祈禱)할 때 외우는 글. ③도교(道敎)의 서적(書籍) ④유교(儒敎)의 경서(經書)에 있는 글.
[經文緯武]<경문위무> 문을 종(縱)으로 하고 무를 횡(橫)으로 함. 문무를 겸전(兼全)함.
[經方]<경방> 고대의 의술(醫術). 또, 그의술을 실은 책.
[經邦]<경방> 나라를 다스림.
[經法]<경법> 경문(經文)의 교의(敎義).
[經部]<경부> 옛날 서적(書籍)을 경(經). 사(史). 자(子). 집(集) 네 가지 부(部)로 나눌 때 경(經)에 딸린 부류(部類). 사서오경(四書五經)의 경서와 소학(小學)에 속함.
[經費]<경비> 일을 경영(經營)하는 데 쓰는 비용(費用).
[經史]<경사> 경서(經書)와 사기(史記).
[經死]<경사> 목매어 죽음. 의사(螠死).
[經事]<경사> ①항상 하는 일. ②일에 경험이 있음.
[經師]<경사> 경스승. 경문을 쓰거나 쓴 것을 표구하는 사람.
[經史笥]<경사사> 책상자. 전(轉)하여, 학식이 해박한 사람의 일컬음.
[經史子集]<경사자집> 중국(中國)의 옛 서적(書籍) 중(中)에서 '경서(經書)', '사서', '제자', '시문집(詩文集)'의 네 가지 종류(種類)를 통틀어 일컫는 말.
[經商]<경상> 각처를 돌아다니는 상인. 행상(行商).
[經常]<경상> 계속(繼續)하여 그치거나 변하지 않음.
[經書]<경서> 옛 중국(中國)의 성현(聖賢)들의 가르침을 기록(記錄)한 책(冊) 이름의 총칭(總稱). 사서 오경 등(等) 유교(儒敎)의 가르침을 쓴 서적(書籍).
[硬席]<경석> 열차(列車) 따위에서 바닥이 '단단한 자리' 라는 뜻으로 '일반석'을 일컫던 말.
[經線]<경선> 같은 경도(經度)의 지점(地點)을 연결(連結)한 선.
[經說]<경설> 경학(經學)의 학설(學說).
[經涉]<경섭> 산을 넘고 물을 건넘. 즉 여러 곳을 두루 유력(遊歷)함.
[經星]<경성> 이십팔수.
[經世]<경세> 세상(世上)을 다스려 이끎.
[經世家]<경세가> 세상(世上)을 다스려 나가는 사람.
[經世濟民]<경세제민> 세사(世事)를 잘 다스려 도탄(塗炭)에 빠진 백성(百姓)을 구함. 경국제세(經國濟世)라고도 함. 경제(經濟)는 이의 준말.
[經世致用]<경세치용> 학문(學問)은 실제(實際) 사회(社會)에 이바지되는 것이어야 한다는 유학(儒學)의 한 주장(主張).
[經水]<경수> 월경(月經).
[經售]<경수> 팖(賣).
[經宿]<경숙> 임금이 서울 밖에서 밤을 지냄.
[經術]<경술> 경서(經書)에 관(關)한 학술(學術).
[經始]<경시> ①집을 짓기 시작(始作)함. ②기획(企畫)함. 경영(經營)에 착수(着手)함.
[經心]<경심> 마음을 둠. 유의(留意)함.
[經幄]<경악> 경연(經筵).
[經案]<경안> 경서(經書)를 얹어 놓는 책상.
[經夜]<경야> 밤을 지새움. 초상(初喪) 때 근친 지기가 관 곁에서 밤을 새우는 일.
[經業]<경업> ①항상 하는 일. 일정한 업무. ②경학(經學)의 수업(修業).
[經延]<경연> 세월을 끎. 해를 보냄.
[經筵]<경연> ①임금이 학문(學文)을 닦기 위(爲)하여 신하(臣下)들 중에서 학식(學識)과 덕망이 높은 사람을 궁중(宮中)에 불러 경적(警笛)과 사서(史書) 등(等)을 강론(講論)하게 하던 일.
[經營]<경영> ①규모(規模)를 정(定)하고 기초(基礎)를 세워 일을 해 나감. ②계획(計劃)을 세워 사업(事業)을 해 나감.
[經藝]<경예> 경서(經書)에 관(關)한 학예.
[經瓦]<경와> 경문이나 불상을 새긴 기와. 후세에 전(傳)하기 위하여 땅속에 묻어 둠.
[經于溝瀆]<경우구독> 스스로 목매어 도랑에 익사한다는 뜻으로, 개죽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經院]<경원> 경서(經書)를 강(講) 하는 당(堂).
[經緯]<경위> ①직물(織物)의 날과 씨, 경도(經度)와 위도(緯度). ②사건(事件)의 전말, 일의 내력(來歷).
[經由]<경유> 거치어 지나감.
[經意]<경의> ①경서(經書)의 뜻. ②과거(科擧)의 고시(考試)에서 경서 중에서 낸 문제에 대하여 그 뜻을 설명하는 글.
[經誼]<경의> 경의(經義).
[經義考]<경의고> 역(易)ㆍ서(書)ㆍ시(詩)ㆍ논어(論語)ㆍ춘추(春秋)ㆍ『맹자(孟子)』 등(等) 경서(經書)에 관(關)한 제설(諸說)ㆍ연혁(沿革) 따위를 망라한 목록서. 청(淸)나라의 주이존(朱彛尊)이 편찬(編纂)함. 300권, 또 그 보정(補正)인 『경의고보정』은 12권으로 청(淸)나라의 옹방강(翁方綱)이 편찬(編纂)한 것임.
[經義述聞]<경의술문> 책 이름. 청(淸)나라 왕인지(王引之)의 찬(撰).32권. 주역(周易). 상서(尙書) 등의 의리(義理), 훈고(訓誥)를 진술하였음.
[經藏]<경장> ①삼장(三藏)의 하나인 불경(佛經). 불경(佛經) 속에는 사물(事物)의 도리(道理)ㆍ진리가 포함(包含)되어 있으므로 '장(藏)'이라 함. ②절에서 대장경(大藏經)을 넣어 두는 집.
[經籍]<경적> 경서(經書).
[經籍纂詁]<경적찬고> 1798년에 중국 청나라의 완원(阮元)이 완성한 자전(字典). 한자를 음운별로 분류하여 뜻을 정리하고, 본디의 뜻과 아울러 파생어를 밝힘. 106권.
[經典]<경전> 경서(經書), 종교(宗敎)의 교리(敎理)를 적은 글 또는 성인(聖人)의 말이나 행실(行實)을 적은 글, 사서 오경 따위.
[經傳]<경전> 경전(經典)과 그것의 해석서(解釋書). 經은 성인(聖)의 저술, 傳은 현인(賢人)의 글. 성경현전의 준말.
[經傳釋詞]<경전석사> 책 이름. 청(淸) 나라 왕인지(王引之)의 찬(撰). 구경(九經), 삼전(三傳) 등의 조어(助語)를 해석했음. 10권.
[經制]<경제> ①나라를 다스리는 규제(規制). 전제(典制). 제도(制度). ②경리(經理)하고 절제(節制)함. 잘 다스려 통어(統御)함.
[經濟]<경제> ①경세제민(經世濟民)의 준말. ②인류(人類)가 재화(財貨)를 획득(獲得)하여 그 욕망(慾望)을 충족(充足)시키는 활동(活動). ③최소(最小)의 노력(勞力)을 동원(動員)하여 최대(最大)의 수확(收穫)을 얻음. 절약(節約).
[經制錢]<경제전> 송(宋)나라의 선화연간(宣化年間)에 동남칠로(東南七路)의 주세(酒稅). 점세(店稅)등 칠종목(七種目)의 세금의 세율(稅率)을 인상하여 얻은 금전.
[經濟政策]<경제정책> 정부(政府)나 지방(地方) 공공(公共) 단체(團體) 등이 국가(國家)나 지방(地方)의 경제적(經濟的)인 이익(利益)을 위(爲)하여 일정(一定)한 목표(目標)를 세우고 실시(實施)하는 정책(政策).
[經濟學]<경제학> 경제(經濟)에 관(關)한 문제(問題)를 전반적(全般的)으로 연구(硏究)하는 학문(學問).
[經呪]<경주> 부처를 향하여 부르는 주문(呪文).
[經旨]<경지> 경서(經書)의 뜻. 경서의 취지.
[經天緯地]<경천위지> ①온 세상(世上)을 다스림. ②일을 계획적(計劃的)으로 준비(準備)하고 다스림.
[經筒]<경통> 경전(經典)을 넣거나 경문을 새기어 경총(經塚)에 묻는 통. 흔히 원통형(圓筒形)ㆍ육각형ㆍ팔각형이며 청동(靑銅)ㆍ금동(金銅)ㆍ쇠붙이ㆍ사기ㆍ돌 따위로 만듦.
[經板]<경판> 경서(經書)의 판각. 불경(佛經)을 간행(刊行)하기 위하여 나무나 금속(金屬)에 새긴 판.
[經學]<경학> 사서오경을 연구하는 학문.
[經函]<경함> 경문을 넣어 두는 함.
[經解]<경해> ①경서(經書)의 뜻을 해석한 책. ②육예(六藝)와 정교(政敎)의 득실(得失)을 설명한 예기(禮記) 중의 한 편(篇).
[經行]<경행> '경명행수'의 준말.
[經驗]<경험> ①실제(實際)로 보고 듣고 겪은 일. ②감관(感官)을 통하여 얻은 지각(知覺). ③또는, 그 지각(知覺)으로 결합(結合)된 지식(知識).
[經驗論]<경험론> 인식(認識)의 근거(根據)를 경험(經驗)에 구하는 인식론(認識論) 상(上)의 이론(理論). 명확(明確)히 자각(自覺)된 것은 로크, 버클리, 흄 등(等)에 의(依)하여 전개(展開)된 17, 18세기(世紀) 영국(英國) 경험(經驗) 철학(哲學)에서부터 임.
[經穴]<경혈> 경락(經絡)에 있어서 침을 놓거나 뜸을 뜨기에 알맞은 곳.
[經護]<경호> 다스려 지킴.
[經畫]<경획> 헤아려 계획을 세움.
[經訓]<경훈> 경서(經書)의 풀이.
[經訓堂叢書]<경훈당총서> 진한(秦漢) 이래의 고적(古籍)을 모은 총서(叢書). 청(淸) 나라 필원(畢沅)의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