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乾】 (하늘 건, 마를 건ㆍ간)
총11획:乙-10획,〔㈠先,㈡寒〕
(中) gān,qián (日) かん(カワク), けん(ソラ) (英) sky, dry

▣ 字解(자해) ▣
㈠ 건
1. 하늘. 乾元享利貞<易經>
2. 임금. 乾爲君<易經>. 乾心降而微怡<顔延之>
3. 아비. 乾爲父<易經>. 幼傾乾廕<梁書>
4. 남자. 사나이. 乾 道成男<易經>
5. 괘이름. 건괘(乾卦). 순양(純陽)의 괘로 양(陽)ㆍ남(男)을 뜻하며, 방위로는 서북(西北). 乾 西北之卦也<易經>
6. 굳세다. 부지런하다. 자강불식(自强不息)함. 乾健也<易經>

㈡ 건 ※本音 간
1. 마르다. 乾東土 所活者千八百國<呂氏春秋>
2. 말리다. 말린 것. 乾魚物. 將被髮而乾<莊子>
3. 몰수하다. 湯始爲小吏乾沒<史記>
4. 건성. 건성으로 하다. 何須乾啼濕笑<北史>

▣ 用例(용례) ▣
[乾價]<건가> 일을 시키면서 일꾼에게 술을 내어 먹일 때 술 먹지 못하는 일꾼에게 술 대신(代身) 주는 돈.
[乾葛]<건갈> 말린 칡뿌리. 갈근(葛根).
[乾竭]<건갈> 말라 없어짐.
[乾剛]<건강> 굳세어 굴(屈)하지 않는 덕(德). 굴하지 않고 쉬지 않는 강건(剛健)한 덕.
[乾綱]<건강> ①하늘이 만물(萬物)을 주재하는 벼리 ②제왕의 다스리는 방침(方針), 권능(權能).
[乾薑]<건강> 말린 생강. 성질(性質)이 퍽 온(溫)하며, 위한(胃寒)과 곽란ㆍ복통ㆍ설사에 씀. 양념으로도 씀.
[乾疥]<건개> 마른 옴.
[乾乾]<건건> 쉬지 않고 나가는 모양. 조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쓰는 모양. 자강불식(自彊不息).
[乾啓]<건계> 하늘의 계시(啓示). 하늘의 가르침. 천계(天啓).
[乾谿]<건계> 지금의 안휘성(安徽省) 박현(亳縣)에 있던 지명. 초(楚)나라 영왕(靈王)이 나라가 망한 뒤에 달아나 죽은 곳이라 함.
[乾固]<건고> 말라서 굳혀짐.
[乾枯]<건고> ①마름. 또 말림. ②나무가 말라 죽음. 고사(枯死)함.
[乾皐]<건고> 앵무(鸚鵡)새의 별칭.
[乾穀]<건곡> 말린 곡식.
[乾坤]<건곤> ①하늘의 땅. 천지(天地). 우주(宇宙). ②건괘(乾卦)와 곤괘(坤卦). ③양(陽)과 음(陰). 음양(陰陽). ④건방(乾方)과 곤방(坤方). 서북방과 서남방.
[乾坤一色]<건곤일색> 천지가 온통 같은 빛깔임.
[乾坤日夜浮]<건곤일야부> 천지의 만물이 밤낮 수면(水面)에 떠 있음. 동정호(洞定湖)의 수면이 바다와 간이 넓은 것을 형용한 말.
[乾坤一擲]<건곤일척> 하늘이냐 땅이냐를 한 번 던져서 결정(決定)한다는 뜻으로, 운명(運命)과 흥망(興亡)을 걸고 단판으로 승부(勝負)나 성패를 겨룸, 또는 오직 이 한번에 흥망성쇠(興亡盛衰)가 걸려 있는 일.
[乾坤鑿度]<건곤착도> 책 이름. 역위(易緯) 팔종(八種)중의 하나. 상하 두 편 두권으로 됨.
[乾坤淸氣]<건곤청기> 천지간에 가득 찬 맑은 기운.
[乾坤洞然]<건곤통연> 천지가 환하게 열려 거칠 것이 없음.
[乾霍亂]<건곽란> 게우거나 설사는 하지 않고 일어나는 곽란. 갑자기 배가 불러 오르며 몹시 아프고 참기 어려움. 곽란은 갑자기 토하고 설사(泄瀉)가 나며 고통(苦痛)이 심한 급성(急性) 위장병(胃腸病).
[乾卦]<건괘> ①팔괘의 하나. 순양(純陽)의 괘로, 양(陽)과 남(男)을 뜻하며, 방위로는 서북. ②육십사(六十四) 괘(卦)의 하나. 하늘이 거듭됨을 상징(象徵)함.
[乾嘔]<건구> 건으로 나오는 구역. 헛구역. 건구역.
[乾基]<건기> 제왕(帝王)의 기업(基業). 제업(帝業)의 터전. 제기(帝基).
[乾娘]<건낭> 남의 모친의 경칭(敬稱). 자당(慈堂).
[乾斷]<건단> 천자(天子)가 스스로 정사(政事)를 재결(裁決)함.
[乾端坤倪]<건단곤예> 하늘의 끝과 땅의 끝. 천지의 끝.
[乾達]<건달> 돈은 없으면서 아무 일도 않고 빈둥빈둥 놀거나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 건달바(乾達婆).
[乾闥婆]<건달바>《佛》범어(梵語) Gandharva의 음역(音譯). ①팔부중의 하나. 수미산 남쪽의 금강굴에 살며 제석천(帝釋天)의 아악(雅樂)을 맡아보는 신으로, 술과 고기를 먹지 않고 향(香)만 먹으며 공중으로 날아다닌다고 함. ②‘중유(中有)’를 달리 이르는 말. 죽어서 다음 생에 태어날 때까지의 중간 몸은 향(香)만 먹는다 하여 이렇게 이름. ③팔부의 하나. 어린아이를 보호한다는 신.
[乾闥婆城]<건달바성>《佛》범어(梵語). 건달바가 만든 성이라는 뜻으로, 신기루(蜃氣樓)를 일컬음. 곡두와 같이 실체가 없는 것의 비유.
[乾德]<건덕> ①건곤(乾坤)의 덕. 곧 강건(剛健)하여 쉬지 않는 덕. 조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힘쓰는 덕. ②천자(天子)의 덕. 황후의 덕(德)인 곤덕(坤德)의 대(對).
[乾道]<건도> 지강지건(至剛至健)의 도(道). 강건하여 쉬지 않는 도. 하늘의 도. 곤도(坤道)의 대(對).
[乾圖]<건도> 하늘의 그림. 하늘의 형상. 천상(天象).
[乾道成男]<건도성남> 지강지건(至剛至健)한 건도(乾道)를 얻은 것이 남성(男性)이 됨. 건(乾)은 하늘로서 양(陽)에 속함.
[乾酪]<건락> 우유를 정제(精製)하여 말려 굳힌 식료품. 치이즈.
[乾糧]<건량> ①말린 밥. 건반(乾飯). 건비(乾糒). ②모든 먹을 것. ↔음료(飮料).
[乾靈]<건령> ①하늘의 신(神). 천신(天神). ②양(陽)이 정기(精氣).
[乾麪]<건면> 밀가루.
[乾命]<건명> ①천명(天命). ②《佛》축원문(祝願文)에 쓰는 남자의 일컬음. ↔곤명(坤命). ③민속에서 남자의 생년. ↔곤명(坤命).
[乾木]<건목> 마른 나무. 마른 재목.
[乾木水生]<건목수생> 마른 나무에서 물을 짜 내려한다는 뜻으로, 엉뚱한 곳에서 불가능한 일을 이루려 함을 이름.
[乾沒]<건몰> ①돈을 벌기 위하여 매점(買占)같은 것을 하여 이(利)를 보기도 하고 손해를 보기도 함. ②물을 말려 없애듯이, 백성의 재물을 마구 몰수함.
[乾飯]<건반> 말린 밥.
[乾符]<건부> 천자(天子)가 될 상서(祥瑞). 제왕의 부서(符瑞).
[乾符坤珍]<건부곤진> 천자(天子)가 될 상서(祥瑞). 천신(天神)과 지기(地祇)가 수여하므로 이름.
[乾糒]<건비> 건반(乾飯).
[乾蔘]<건삼> 말린 인삼.
[乾澁]<건삼> 말라서 윤기(潤氣)가 없음.
[乾三連]<건삼련> 건괘(乾卦)의 상형(象形)인 三의 일컬음. ↔곤삼절(坤三絶).
[乾象]<건상> 천체(天體)의 형상. 천문(天文). 천상(天象).
[乾城]<건성> 건달바성(乾闥婆城).
[乾石魚]<건석어> 말린 조기. 굴비.
[乾癬]<건선> 마른 버짐.
[乾星照濕土]<건성조습토> 반짝반짝 빛나는 별이 습한 땅에 비친다는 뜻으로, 물건은 상반(相反)되어야 서로 소용이 된다는 말.
[乾笑]<건소> ①건성으로 웃음. 선웃음. 억지 웃음. ②냉소(冷笑)함.
[乾嗽]<건수> 가래가 나오지 않는 기침. 마른 기침.
[乾愁]<건수> 아무 소용 없는 근심을 함.
[乾濕]<건습> 건조함과 습함.
[乾柹]<건시> 곶감.
[乾時]<건시> ①춘추시대(春秋時代)의 제(齊)나라의 땅. 지금의 산동성(山東省) 박흥현(博興縣)의 남쪽에 있음. ②24시(時)의 22째. 하오 8시 반부터 9시 반 사이.
[乾屎橛]<건시궐> 똥을 씻는 막대기.
[乾兒]<건아> ①양아들. 명의상(名義上)의 아들. 문하(門下)에 두고 먹여 살리는 아들. ②부하.
[乾艾]<건애> 말린 쑥. 뜸쑥.
[乾魚]<건어> 말린 물고기. 건어물(乾魚物). 고어(枯魚).
[乾曜]<건요> 태양(太陽)의 별칭(別稱).
[乾浴]<건욕> 잠자리에 들기 전에 두 손으로 몸을 문지르는 양생법(養生法)의 한 가지.
[乾元]<건원> 하늘. 상천(上天). 하늘의 이치. 천리(天理). 원(元)은 대(大).
[乾圓]<건원> 하늘이 둥굶.
[乾維]<건유> 하늘이 떨어지지 않게 매어 놓은 큰 바. 하늘을 유지하는 대본(大本).
[乾肉]<건육> 말린 고기. 포(脯).
[乾咽]<건인> 먹고 싶어하여 군침을 삼킴.
[乾儀]<건의> 하늘의 법(法). 전(轉)하여 천자(天子)의 법.
[乾鵲燥而行人至]<건작조이행인지> 까치가 요란하게 울면 원행(遠行)의 손이 찾아온다는 속설(俗說).
[乾材]<건재> 조제하지 않은 그대로의 한약재.
[乾淨]<건정> 건조하고 정결하게 함.
[乾淨地]<건정지> 건조하고 정결한 땅.
[乾啼]<건제> 건성으로 욺.
[乾燥]<건조> ①마름. 또 말림. ②재미가 없음.
[乾坐巽向]<건좌손향> 서북방에서 동남방을 바라보는 좌향.
[乾竹]<건죽> 말라 죽은 대나무. 고사(枯死)한 대나무.
[乾草]<건초> 베어서 말린 풀. 또 말라 죽은 풀.

[乾芻]<건추> 베어서 말린 풀. 말린 꼴. 건초(乾草)
[乾竺]<건축> 인도(印度)의 옛 이름. 천축(天竺).
[乾縮]<건축> 저장한 곡식이 말라서 그 양이 줄어듦. 또는 그렇게 줄어든 양.
[乾雉]<건치> 말린 꿩고기. 신부가 처음으로 시부모에게 올리는 폐백의 하나.
[乾則]<건칙> 자연의 법칙. 천칙(天則)
[乾唾]<건타> 치욕을 참는 일. 남이 네 얼굴에 침을 뱉거든 닦지 말고 그대로 마르게 하라고, 당의 누사덕(婁師德)이 그의 아우에게 말한 옛일에서 유래.
[乾打碑]<건타비> 탑본(榻本)을 하는 데 쓰는 먹.
[乾統]<건통> 제왕(帝王)의 계통(系統). 천자(天子)의 형통(血統).
[乾脯]<건포> 쇠고기ㆍ생선 등을 저며 말린 포. 어포(魚脯). 육포(肉脯).
[乾涸]<건학> ①내나 못의 물이 졸아 마름. ②물건을 말려서 굳게 함.
[乾暵]<건한> 건학(乾涸).
[乾鞋]<건혜> 마른 날 신는 가죽신. 마른신.
[乾犒饋]<건호궤> 군사(軍士)를 호궤하는 데 음식(飮食) 대신(代身)으로 돈을 줌.
[乾喉]<건후> 목이 쉬도록 지껄임.
[乾餱]<건후> 건반(乾飯).
[乾屹]<건흘> 말을 더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