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削】(깎을 삭, 칼집 초, 채지 소)
총9획:刀-7획,〔㈠藥,㈡,嘯,㈢效〕
(中) xiāo,xuē (日) さく(ケズル) (英) cut, scabbard

▣ 字解(자해) ▣
㈠ 삭
1. 깎다.
① 잘라 내다. 베어 내거나 밀어 냄. 削髮.
② 덜어 버리다. 떼어 냄. 削奪. 夫齊削地 而封臣嬰<戰國策>
2. 범하다. 해침. 無或敢侵削衆庶兆民<呂氏春秋>
3. 재다. 헤아림. 公輸削墨<王襃>
4. 약하다. 약하게 만듦. 魏國從此削矣<呂氏春秋>
5. 조각칼. 창칼. 築氏爲削 長尺博寸<周禮>
6. 모질다. 모나고 인정이 없음. 刻削.

㈡ 초
1. 칼집. 鞘와 通함. 質氏以洒削而鼎食<漢書>
2. 험하다. 위태로움. 峭와 通함.
3. 거문고를 돌려 놓는 소리. 俏와 同字. 削然.

㈢ 소
1. 채지(采地). 주대(周代)에 기전(畿甸) 이백리 안에 있던 대부(大夫)의 채읍(采邑). 家削之賦<周禮>
2. 화락하다. 화평하고 즐거운 모양 . 孔子削然友琴而絃歌<壯子>

▣ 用例(용례) ▣
[削減]<삭감> 깎아서 줄임. 감삭.
[削去]<삭거> 깎아서 버림.
[削刀]<삭도> 중의 머리털을 깎는 칼.
[削磨]<삭마> ①깎아 문지름. ②침식ㆍ풍화(風化)로 암석이 닳음. 또는 그런 현상.
[削抹]<삭말> 삭제하고 말소함. 깎아서 지워 버림.
[削剝]<삭박> ①닳아서 벗어짐. ②깎아서 벗김. ③하수(河水)ㆍ빙하(氷河)ㆍ바람 따위로 지반(地盤)이 깎여서 평평해지는 일. 또는 그 작용.
[削髮]<삭발> ①머리털을 깎음. 또는 그런 머리. 낙발(落髮). ②출가하여 중이 됨. ③나무나 푸성귀를 함부로 베어 버림의 비유.
[削髮爲僧]<삭발위승> 머리를 깎고 중이 됨. 낙발위승(落髮爲僧).
[削髮披緇]<삭발피치> 머리를 깎고 치의(緇衣)를 입는다는 뜻으로 중이 됨을 이름.
[削成]<삭성> 깎아지른 듯이 높이 솟음.
[削消]<삭소> 차차로 줄어 없어짐.
[削損]<삭손> 삭감(削減).
[削弱]<삭약> 깎아 약하게 함. 또 줄어들어 약해짐.
[削杖]<삭장> 상제가 짚는 오동나무 지팡이. 재최(齊衰)의 복(服)을 입을 때 씀.
[削跡]<삭적> 발자국을 없앰. 종적(蹤迹)을 감춤. 삭적(削迹).
[削籍]<삭적> ①면직(免職)을 당함. ②기적(妓籍)에서 빠짐. 낙적(落籍).
[削正]<삭정> 산삭(刪削)하여 교정함. 산정(刪定).
[削除]<삭제> ①깎아서 없앰. ②지워 버림. ③화면에 나타난 문서를 지우는 일. 또는 파일에 저장된 정보를 제거하거나 기억 장치에서 프로그램을 지우는 일.
[削地]<삭지> 땅을 분할하여 빼앗음.
[削職]<삭직> 관직을 삭탈(削奪)함. 삭탈관직(削奪官職).
[削滌]<삭척> 기세를 꺾음. 기세를 죽임.
[削剟]<삭철> 깎음.
[削黜]<삭출> 벼슬을 빼앗고 내쫓음.
[削奪官職]<삭탈관직> 죄 지은 사람의 벼슬과 품계를 빼앗고 사판(仕版)에서 깎아 버림.삭직(削職). 삭탈관작(削奪官爵). 삭직(削職).
[削平]<삭평> 삭탈하여 평정함.
[削哺]<삭포> 나무를 깎아 만든 얇은 널 조각. 간막이, 병풍 따위. 삭자(削胏).
[削然]<초연> 거문고를 돌려놓는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