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焦】(그을릴 초)
총12획:火-8획,〔蕭〕
(中) jiāo (日) しょう, しゅう

▣ 字解(자해) ▣
1. 그스르다. 태움. 탐. 卜戰龜焦<左傳>
2. 애타다. 애태움. 勞身焦思<史記>
3. 들피지다. 지침. 憔와 通함. 朝爲榮華 夕而焦瘁<漢書>
4. 탄내 나다. 其味苦 其臭焦<禮記>
5. 황흑색. 心悲則面焦 腦滅則髮素<眞誥>
6. 새 이름.
7. 나라 이름.
8. 성(姓).

▣ 用例(용례) ▣
[焦渴]<초갈> 목이 탐. 목이 대단히 마름.
[焦卷]<초권> 말라 오그라듦.
[焦急]<초급> 성미가 날카롭고 팔팔함.
[焦溺]<초닉> 불에 타고 물에 빠짐.
[焦桐]<초동> ‘거문고’의 이칭(異稱). 초미금(焦尾琴).
[焦頭爛額]<초두난액> 머리를 그슬리고 이마를 데어 가며 위험(危險)을 무릅쓰고 불을 끈다는 뜻으로, 사변(事變)의 소용돌이 속으로 뛰어들어 이리저리 힘겹게 뛰어다님을 이르는 말.
[焦頭爛額爲上客]<초두난액위상객> 화재의 예방책을 강구한 사람은 상을 받지 못하고, 불난 뒤에 화재를 끈 사람은 상을 받는다는 뜻으로, 본말(本末)이 전도(顚倒)됨을 비유하는 말.
[焦爛]<초란> 불에 데어 부풀어 오름.
[焦慮]<초려> 초사(焦思).
[焦勞]<초로> 마음을 태우고 애씀.
[焦螟集蚊睫]<초명집문첩> 지극히 작은 벌레인 초명(焦螟)이 모기의 눈썹 위에 모여든다는 뜻으로, 사람이 아귀다툼하는 광경도 우주(宇宙)에서 바라보면 이와 같이 하찮은 일이라는 것을 비유하는 말.
[焦味]<초미> 쓴맛.
[焦眉]<초미> 눈썹에 불이 붙은 것같이, 매우 위급(危急)함의 비유(比喩).
[焦尾琴]<초미금> 거문고. 동한(東漢) 시대에 오(吳) 나라 사람이 오동나무를 태워 밥을 짓고 있었는데, 채옹(蔡邕)이 불타는 소리로 훌륭한 목재임을 알고 타다 남은 것을 달라고 청해서 거문고를 만들어 타보니 과연 아름다운 소리가 났다. 그래서 그 꼬리가 불에 탔기 때문에 초미금이라 칭하였음. 찬금(爨琴).
[焦尾宴]<초미연> 당(唐)대에, 처음으로 재상(宰相)이 되었을 때 임금에게 음식을 바치거나 선비가 진사 급제하여 베푸는 잔치. 焦尾는 새로 온 양(羊)이 양의 무리 속에 들어가면 이를 떠받아 못 견디게 하는데, 그 꼬리를 불사르면 진정한다는 데서 온 말.
[焦眉之急]<초미지급> 눈썹이 타게 될 만큼 위급(危急)한 상태(狀態)란 뜻으로, 그대로 방치(放置)할 수 없는 매우 다급(多急)한 일이나 경우(境遇)를 비유(比喩)한 말.
[焦迫]<초박> 마음을 졸이며 급히 서둚.
[焦飯]<초반> 눌은밥. 탄 밥.
[焦思]<초사> 애를 태우며 생각함. 또는 그런 생각.
[焦爍]<초삭> 태워 녹임.
[焦暑]<초서> 땅이 타는 듯한 더위. 혹렬한 더위. 혹서(酷暑).
[焦脣]<초순> 입술을 태운다는 뜻으로, 몹시 애태움을 이르는 말.
[焦循]<초순> 청조(淸朝)의 학자. 강소성(江蘇省) 감천(甘泉) 사람. 자(字)는 이당(李堂). <맹자정의(孟子正義)>ㆍ<역통석(易通釋)> 등의 저서가 있음. 유종원(柳宗元)을 사숙(私淑) 하였음.
[焦心]<초심> 마음을 졸여서 태우며 괴롭게 염려(念慮)함.
[焦心苦慮]<초심고려> 마음을 태우며 괴롭게 염려함.
[焦熱地獄]<초열지옥>《佛》팔열 지옥(八熱地獄)의 하나. 살생, 투도(偸盜), 사음(邪淫), 음주, 망어(妄語) 따위의 죄를 지은 사람이 떨어지는데, 불에 단 철판 위에 눕히고 벌겋게 단 쇠몽둥이로 치거나, 큰 석쇠 위에 얹어서 지지거나, 쇠꼬챙이로 몸을 꿰어 불에 굽는 따위의 형벌을 준다는 지옥.
[焦熬]<초오> 볶아 타게 함.
[焦僥]<초요> 중국 서남 지방에 있는 난쟁이가 산다는 나라.
[焦灼]<초작> 근심하여 속이 몹시 탐.
[焦點]<초점> ①볼록렌즈나 오목거울 따위에서 평행 광선이 굴절 또는 반사되어 한 곳에 모이는 점. ②사물의 가장 종요로운 부분.
[焦燥]<초조> 애가 타서 마음이 조마조마함.
[焦瘁]<초췌> 병으로 인하여 파리하고 해쓱함.
[焦臭]<초취> 고린내.
[焦坼]<초탁> 타서 갈라짐.
[焦土]<초토> ①불에 타고 그슬린 땅 ②불타서 없어진 자지, 또는 그 남은재.
[焦涸]<초학> 타서 마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