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毛】(털 모, 없을 무)
총4획:毛-0획,〔㈠豪,㈡虞〕
(中) máo (日) もう(ケ) (英) hair

▣ 字解(자해) ▣
㈠ 모
1. 털.
① 생물의 표피에 나는 가는 털. 以毛相馬<鹽鐵論> 桃多毛<禮記>
② 머리털. 髮과 通함. 毛髮. 二毛.
2. 지표(地表)에 초목이나 작물이 나다. 또는, 초목이나 작물. 錫之不毛之地<公羊傳>
3. 잘고 많은 것의 비유. 毛雨.
4. 약간. 조금. 有益毫毛<漢書>
5. 모피. 털이 붙어 있는 가죽. 衣毛而冒皮<後漢書>
6. 극히 가벼운 것의 비유. 德輶如毛<詩經>
7. 짐승. 羽毛鱗介.
8. 단위. 무게ㆍ길이ㆍ화폐 따위의 하나치. 1모(毛)는 1리(厘)의 10분의 1.
9. 성(姓).

㈡ 무
1. 없다. 無와 通함. 飢者毛食<後漢書>

▣ 用例(용례) ▣
[毛角]<모각> 조류(鳥類)의 머리 위의 털이 뿔 모양을 이룬 것.
[毛茛]<모간> 미나리아재비. 자라풀.
[毛褐]<모갈> 모의(毛衣).
[毛擧]<모거> ①털끝 만한 작은 일이나 죄를 하나하나 들추어 냄. ②자잘한 일까지 모두 듦. ③무거운 것을 가볍게 다루는 일.
[毛骨]<모골> 털과 뼈를 아울러 이르는 말.
[毛骨悚然]<모골송연> 아주 끔직한 일을 당하거나 볼 때 두려워 몸이나 털이 곤두선다는 말.
[毛孔]<모공> 피부에서 털이 나오는 아주 작은 구멍. 털구멍.
[毛狗]<모구> 이리의 별칭(別稱).
[毛竅]<모규> 털구멍.
[毛根]<모근> 터럭이 모공(毛孔)속에 박힌 부분(部分).
[毛起]<모기> 무서워서 몸의 털이 곤두섬.
[毛奇齡]<모기령> 중국(中國) 청(淸)나라 초엽(初葉)의 학자(學者). 자는 대가(大可), 본명은 신(甡) 또는 초청(招請). 명(明)이 망하자 산 속으로 들어갔으나, 강희 17(1678)년에 박학 홍유(博學鴻儒)에 응시하여 한림원 검토(檢討)에 임명(任命)되어 명사(明史) 편찬(編纂)에 참여하였음. 강직(剛直)한 성격(性格) 때문에당세의 학자(學者)에게 꺼림을 받았음 (1623~1716).
[毛囊]<모낭> 털주머니.
[毛毯]<모담> 담요.
[毛道]<모도> ①‘범부(凡夫)’의 다른 이름. ②선사에서, 삭발하는 일을 맡아보는 소임. 모두(毛頭)②.
[毛頭]<모두> ①털끝. ②선사에서 삭발하는 일을 맡아보는 소임.
[毛翎]<모령> ①새털. 전(轉)하여, 새. 조류(鳥類). ②짐승과 새.
[毛老臺石]<모로대석> 기단(基壇)의 모서리에 세운 돌.
[毛類]<모류> 털을 가진 네발짐승을 통틀어 이르는 말.
[毛笠]<모립>《韓》하인들이 쓰던 털벙거지.
[毛襪]<모말> 털로 만든 버선.
[毛物]<모물> 털가죽,털로 만든 물건.
[毛髮]<모발> ①사람의 몸에 난 털을 통틀어 이르는 말. ②사람의 머리털.
[毛絲]<모사> 짐승의 털로 만든 실.
[毛色]<모색> ①깃이나 털의 빛. ②비단의 검은 빛.
[毛毨]<모선> 새나 짐승이 털을 갈아 함치르르함.
[毛細管]<모세관> 실핏줄, 털과 같이 아주 가는 관.
[毛脩]<모수> 한 올 한 올마다 손질한다는 뜻으로, 일을 세밀하게 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毛遂]<모수> 전국 시대 조(趙)의 평원군(平原君)의 식객. 진(秦)이 조(趙)를 쳤을 때, 자천(自薦)하여 평원군을 따라 초(楚)에 가서 합종(合從)의 협약을 맺게 하였음. 모수자천(毛遂自薦)의 주인공.
[毛銖]<모수> 아주 적은 분량.
[毛遂自薦]<모수자천> 모수가 스스로 자기를 천거한 옛일.
[毛蝨]<모슬> 사면발이.
[毛詩]<모시> 시경(詩經)’을 달리 이르는 말. 한(漢)의 모형(毛亨)과 모장(毛萇)이 전하였으므로 이름.
[毛延壽]<모연수> 한(漢)대의 화가. 인물화에 능하였으나, 원제(元帝)의 절세 미인 궁녀 왕소군(王昭君)이 뇌물을 보내지 않으므로, 그 얼굴을 일부러 추하게 그려 바친 것이 드러나, 뒤에 기시(棄市)의 형을 받음.
[毛潁]<모영> 붓의 아칭(雅稱). 穎은 尖.
[毛羽]<모우> ①길짐승의 털과 날짐승의 깃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길짐승과 날짐승을 아울러 이르는 말.
[毛羽未成]<모우미성> 새의 깃이 덜 자라서 아직 날지 못한다는 뜻으로, 사람이 성숙(成熟)되지 못하고 아직 어림을 이르는 말.
[毛衣]<모의> ①갖옷. ②포유류의 몸에 빽빽이 자라나는 털을 통틀어 이르는 말.
[毛義奉檄]<모의봉격> : 본의 아니게 오해(誤解)를 삼. 중국에 집이 몹시 가난한 모의라는 사람이, 늙은 어머니를 모시고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관리로 임명한다는 소장이 왔는데 노모가 어찌나 기뻐하는지 모의는 노모를 위해 벼슬을 하기로 했다가, 그의 지조를 높이 받들던 장봉(張奉)이라는 사람이 모의는 지조없는 사람이라고 공격했다는 고사에서 유래.
[毛刺]<모자> ①초목의 줄기나 가지에 나는 가시. ②고슴도치(蝟)의 별칭.
[毛萇]<모장> 한(漢)나라의 학자. 벼슬이 북해태수(北海太守)에 이르렀으며, 모형(毛亨)에게서 가르침을 받고 시고훈전(詩詁訓傳)을 관장경(貫長卿)에게 전수(傳授)하였음.
[毛嬙]<모장> 서시(西施)와 병칭되는 옛 중국의 미인. 미인의 뜻으로도 씀.
[毛廛]<모전>《韓》과일 가게. 과물전(果物廛). 우전(隅廛).
[毛族]<모족> 짐승. 수류(獸類).
[毛織]<모직> 털 섬유로 짠 직물.
[毛錐]<모추> 모필(毛筆)의 아칭(雅稱).
[毛錐子]<모추자> 붓의 이칭. 모양이 송곳을 닮았으므로 이름. 모추(毛錐). 모영(毛穎).
[毛蟲]<모충> 몸에 털이 있는 벌레를 통틀어 이르는 말.
[毛布]<모포> 털 따위로 짜서 깔거나 덮을 수 있도록 만든 요.
[毛皮]<모피> 털이 붙은 짐승의 가죽.
[毛筆]<모필> 짐승의 털로 만든 붓.
[毛血盤]<모혈반> 종묘(宗廟), 사직(社稷)의 제향 때 바치는 짐승의 털과 피를 불사를 때에 쓰는 받침 그릇.
[毛亨]<모형> 중국 한나라 초기의 학자(?~?). 《시경》을 전한 4가(家)의 하나로 《시경》을 연구하여 《시고훈전(詩誥訓傳)》을 지어 모장(毛萇)에게 주었는데, 이것이 《모시(毛詩)》이며, 나머지 3가에 전해진 것은 유실되었기 때문에 그대로 오늘날의 《시경》이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