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乙】 (새 을)
총1획:乙-0획,〔質〕
(中) yǐ (日) おつ, いつ(トリ) (英) bird

▣ 字解(자해) ▣
1. 새. 제비. 道佛兩殊 非鳧則乙<張融>
2. 둘째 천간(天干). 太歲在乙曰旃蒙<爾雅>
3. 둘째. 甲乙者 若今之第一 第二篇耳<漢書注>
4. 굽다. 초목의 싹이 구부러져 나옴. 乙者言萬物生軋軋也<史記>
5. 표하다. 구절을 나누거나 오자(誤字)를 표시함.
　　乙 文字有遺落 勾其傍而添之 亦曰乙<字彙>
　　文字脱謬爲之正三十有五字 乙者三<韓愈>
6. 아무개. 모(某). 이름 대신 쓰는 글자. 奮長子建 次子甲 次子乙<史記>
7. 물고기의 창자. 魚腸 謂之乙 <爾雅> 魚去乙<禮記>
8. 을골. 범의 가슴 양쪽에 있는 을(乙)자형의 뼈. 乙骨. 得如虎挾乙 失若龜藏六<蘇軾>
9. 성(姓).

▣ 用例(용례) ▣
[乙骨]<을골> 범의 양쪽 갈빗대 밑에 있는 길이 3치 정도인 '乙'자 모양의 뼈를 말함. 이 뼈가 위엄을 낸다 하여 일명 위골(威骨)이라고도 함.
[乙科]<을과> ①과거(科擧)의 시험에서 둘째로 어려운 과목. 최고의 어려운 과목은 갑과(甲科)라 함. ②문과(文科)에 급제한 사람의 순위를 따져서 1위와 2ㆍ3위 세 사람은 갑과(甲科)라 하고, 그 갑과의 1위가 장원(壯元). 제4위부터 제10위까지를 을과(乙科), 그 나머지를 병과(丙科)라 함. ③과거의 시험 중의 향시(鄕試)에 합격한 사람. 곧 거인(擧人). 전시(殿試)에 급제한 진사(進士)를 갑과(甲科)라 함의 대(對). 을방(乙榜).
[乙耆]<을기> 상위 사자(上位使者).
[乙吉干]<을길간> 신라시대의 제7관등(官等). 일길찬(一吉飡).
[乙覽]<을람> 을야람(乙夜覽). 을야지람(乙夜之覽).
[乙方]<을방> 이십사방위(二十四方位)의 하나. 정동(正東)으로부터 남쪽으로 십오도대의 방위를 중심으로 한 십오도의 각도 안.
[乙榜]<을방> 거인(擧人)의 일컬음. 진사(進士)를 갑방(甲榜)이라 함에 대한 말. 을과(乙科)③.
[乙部]<을부> 중국 고전을 경(經), 사(史), 자(子), 집(集)의 네 부로 나눌 때 사(史)에 속하는 부류. 곧 역사류(歷史類)의 서적을 이름. 사부(史部).
[乙夜]<을야> 하루밤을 갑․을․병․정․무의 오야(五夜)로 나눈 것 가운데 오후 열시경에 해당하는 시간을 말함.
[乙夜覽]<을야람> 을야지람(乙夜之覽).
[乙夜之覽]<을야지람> 임금이 책을 보는 것을 말함. 을야(乙夜)는 오후 10시경. 왕은 정무를 마친 뒤 아직 취침하기 전에 글을 본다는 뜻에서 취해진 것임.《두양잡편(杜陽雜編)》에 "당 문종(唐文宗)이 '만약 초저녁까지 정사를 보지 않고 을야(乙夜)에 책을 읽지 않는다면 어찌 임금이 될 수 있으랴?' 하였음." 해서 나온 것임. 을람(乙覽). 을야람(乙夜覽).
[乙乙]<을을> ①생각이 잘 떠오르지 않아 안타까와하는 모양. ②하나하나. 일일(一一).
[乙第]<을제> ①별장(別莊). 별저(別邸). ②을과(乙科)③.
[乙鳥]<을조> 제비의 별칭(別稱). 을금(乙禽).
[乙種]<을종> 갑ㆍ을ㆍ병의 차례에서 둘째 등급의 종류. 갑종(甲種)의 다음.
[乙坐辛向]<을좌신향> 을방(乙方)을 등지고 신방(辛方)으로 향한 좌향.
[乙丑]<을축> 60갑자의 둘째.
[乙丑甲子]<을축갑자> 무슨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그 순서가 뒤바뀜을 이르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