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버들 양)
총13획:木-9획,〔陽〕
(中) yáng (日) よう(ヤナギ) (英) willow

▣ 字解(자해) ▣
1. 버들. 버드나무. 楊柳依依<詩經>
2. 오르다. 揚(手部　九畫)과 通함.
3. 성(姓).

▣ 用例(용례) ▣
[楊家]<양가> 양주(楊朱)의 학설(學說)을 신봉(信奉)하는 사람.
[楊巨源]<양거원> 당대(當代)의 시인(詩人). 자(字)는 경산(景山). 국자사업(國子司業)을 거쳐 태화(太和) 연간에 하동(河東)의 소윤(小尹)을 지냈음.
[楊國忠]<양국충> 당(唐)나라 양귀비(楊貴妃)의 사촌오빠. 처음 이름은 쇠(釗). 현종(玄宗) 때에 어사(御史)를 거쳐 재상(宰相)이 되어 불법(不法)을 행하다가 안녹산(安祿山)의 난에 피난 도중 마외역(馬嵬驛)에서 진현례(陳玄禮)의 군사(軍士)에게 참살(斬殺)당하였음.
[楊貴妃]<양귀비> ①이름은 태진(太眞). 당(唐)나라 현종(玄宗)의 비(妃). 양국충(楊國忠)의 사촌 누이로 재색(才色)이 뛰어나 현종의 총애를 오로지 하다가, 안녹산(安祿山)이 난을 일으키매 현종과 함께 피난하여 마외역(馬嵬驛)에 이르러 관군(官軍)에게 책망당하고 목매어 죽었음. (719∼756). ②양귀비과의 한해살이풀. 5∼6월에 빨강, 하양, 자주 따위의 큰 꽃이 줄기 끝에 하나씩 곱게 피며 둥근 열매를 맺는 데 덜 익은 열매의 즙을 내어 말린 것을 '아편(阿片)'이라 하여 약으로 씀.
[楊柳]<양류> 버들. 버드나무. ‘揚’은 갯버들, ‘柳’는 수양버들.
[楊柳觀音]<양류관음> 병고를 덜어 주는 관음. 자비심이 많아 중생의 소원에 응하여 주는 것이 마치 버들가지가 바람에 나부끼는 것과 같다는 데서 온 말. 오바위 위에 앉아 오른손에 버들가지를 쥐고, 왼손을 왼쪽 젖가슴에 대고 있는 모양(模樣)의 관음(觀音).
[楊柳木]<양류목> ①버드나무과에 딸린 갈잎큰키나무. 가지는 가늘고 길게 죽죽 뻗고 4월에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 데, 이것을 '버들개지'라 함. ②육십(六十) 갑자(甲子)에서 '임오계미'의 납음(納音).
[楊柳枝]<양류지> 버드나무의 가지.
[楊萬里]<양만리> 중국 남송의 학자ㆍ시인(1124~1206). 자는 정수(廷秀). 호는 성재(誠齋). 남송 사대가의 한 사람으로 경쾌하고 자유롭고 활달한 시체(詩體)가 특징. 저서에 시집 《강호집(江湖集)》, 《퇴휴집(退休集)》, 고전의 주석인 《성재역전(誠齋易傳)》 따위가 있음.
[楊梅瘡]<양매창> 매독(梅毒). 창병(瘡病).
[楊墨]<양묵> 양주(楊朱)와 묵적(墨翟)을 아울러 이르는 말.
[楊愼]<양신> 명대(明代)의 학자. 자(字)는 용수(用修). 호(號)는 승암(升庵). 세종조(世宗朝)에 경연강관(經筵講官)으로 있을 때 천자(天子)를 역간(力諫)하다가 삭적(削籍) 당하고 운남(雲南)으로 유배당하였음. 저술(著述)이 많기로는 명대(明代) 제일인데, 그 중 <단연총록(丹鉛總錄)>은 가장 널리 알려져 있음.
[楊子哭岐路]<양자곡기로> 양주읍기(揚朱泣岐).
[楊隄]<양제> 냇버들을 심은 둑.
[楊朱]<양주> 전국 시대의 사상가. 천하를 위하는 일이라고 해도 자기 몸의 한 터럭도 뽑지 않는다고 하여 위아설(爲我說)을 제창함. 묵자의 겸애설(兼愛說)과 함께 맹자에 의해 이단으로 배척됨. 양자(楊子).
[楊朱泣岐]<양주읍기> 양주(楊朱)가 갈림길에서 울었다는 고사(故事). 전(轉)하여, 사람도 갈림길에서 갈리듯이 마음 쓰기 여하에 따라서, 착한 사람도 되고 몹쓸 사람도 됨을 이름.
[楊枝]<양지> 나무로 만든 이쑤시개. 불교도들에게 냇버들 가지로 이를 깨끗이 하게 한 데서 유래.
[楊震]<양진> 후한(後漢)의 학자. 자(字)는 백기(伯起). 학식이 많고 제자가 많아 당시 사람들이 관서(關西)의 공자(孔子)라고 일컬었음. 성정이 충직(忠直)하여 태위(太尉)로 있을 때 불의(不義)를 탄핵하여 역간(力諫)하다가 참소를 당하여 관직을 파면 당하고 스스로 독을 마시고 죽었음.
[楊太眞]<양태진> 양귀비(楊貴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