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오얏 리)
총7획:木-3획,〔紙〕
(中) lǐ (日) り(スモモ) (英) plum

▣ 字解(자해) ▣
1. 오얏. 오얏나무의 열매. 投我以桃 報之以李<詩經>
2. 오얏나무. 井上有李<孟子>
3. 다스리는 벼슬아치. 理, 吏와 通함. 皐陶爲李<管子>
4. 심부름꾼. 사자(使者). 使와 通함. 行李之往來<左氏傳>
5. 마을. 里와 通함.
6. 성(姓).

▣ 用例(용례) ▣
[李廣]<이광> 서한(西漢)의 무장(武將). 무제(武帝) 때에 북평(北平) 태수(太守)가 되었음. 흉노(凶奴)와 대소(大小) 칠십여전(七十餘戰)에 참획(斬獲)한 바가 많아 흉노(凶奴)는 그를 비장군(飛將軍)이라고 부르며 매우 두려워하였음.
[李光地]<이광지> 청(淸)나라의 학자. 문연각대학사(文淵閣大學士)에 오르고 <주자전서(朱子全書)> 를 비롯한 여러 칙찬서(勅撰書)를 편집하였으며, <주역통론(周易通論)> 외에 여러 저술이 있음.
[李光弼]<이광필> 당(唐)나라 숙종(肅宗) 때의 절도사(節度使). 안사(安史)의 난(亂)을 평정(平定)하고 대종(代宗) 때에 임회군왕(臨淮郡王)에 봉(封)함을 받았음.
[李克用]<이극용> 당나라 말기의 무장(856~906). 묘호는 태조(太祖). 후당(後唐)의 사실상의 건국자임. 황소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워 세력을 얻었으나, 주전충과 싸우다가 전사하였음. 그의 아들 이존욱(李存勖)은 후량(後梁)을 뒤엎고 후당을 세웠음.
[李唐]<이당> 이연(李淵)이 세운 당(唐)이란 뜻으로, 당조(唐朝)를 이름.
[李德裕]<이덕유> 당(唐)나라 무종(武宗) 때의 재상(宰相). 길보(吉甫)의 아들. 저술에 <이문요집(李文饒集)> 이 있음.
[李桃]<이도> 앵도(櫻桃)의 별칭.
[李東陽]<이동양> 명나라의 시인ㆍ정치가(1447~1516). 자는 빈지(賓之). 호는 서애(西涯). 벼슬은 호부 상서(尙書)ㆍ근신전(謹身殿) 대학사에 이르렀음. 성당(盛唐)의 시풍을 추구하여 1세기에 걸친 문단의 침체를 극복하였으며, 저서에 《회록당집(懷麓堂集)》, 《회록당시화(懷麓堂詩話)》 따위가 있음.
[李杜]<이두> 이백(李白)과 두보(杜甫).
[李杜韓柳]<이두한류> 당(唐)의 이 백, 두보, 한유(韓愈), 유종원(柳宗元)의 병칭. 앞의 두 사람은 시(詩)로, 뒤의 두 사람은 문(文)으로 유명함.
[李陵]<이릉> 전한(前漢)의 무장(?~B.C.74). 자는 소경(少卿). 무제 때 흉노와 싸우다가 항복한 뒤에 흉노의 선우(單于)의 딸을 아내로 맞아 우교왕(右校王)으로 봉해졌음.
[李夢陽]<이몽양> 명대(明代)의 시인(1472~1529). 자는 헌길(獻吉). 호는 공동자(空同子). 효종과 무종을 섬겨 강직한 신하로 이름이 났음. 문장은 진한(秦漢), 시는 성당(盛唐)을 주장하여 시문의 복고를 꾀하였으며, 칠언 고시와 오언 고시에 뛰어났음. 저술에 <공동자집(空同子集)> 이 있음.
[李密]<이밀> ①동진(東晉)의 무양(武揚) 사람. 자(字)는 영백(令伯).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할머니에게서 자랐는데, 그 효성이 지극하매 무제(武帝)가 이를 기리어 태자세마(太子洗馬)의 벼슬을 내렸으나, 그는 진정표(陳情表)를 올려 이를 사양하였음. (224~287). ②당(唐)나라 초기의 양평(襄平) 사람. 자(字)는 현수(玄邃). 처음에 수(隋)나라를 섬기다가 당조(唐朝)에 귀의(歸依)하여 광록경(光祿卿)의 벼슬을 받았으나, 뒤에 모반하여 피살당하였음.
[李攀龍]<이반룡> 명대(明代)의 문인(1514~1570). 자는 우린(于麟). 호는 창명(滄溟). 칠언 근체시에 가장 능하였음. 왕세정과 함께 고문사(古文辭)를 중시하고, 문(文)은 진한(秦漢), 시(詩)는 성당(盛唐)을 주장하였으며《당시선(唐詩選)》을 엮었다고 함. 저서에 《고금시산》, 《이창명집》이 있음.
[李白]<이백> 성당(盛唐) 때의 대시인. 자는 태백(太白), 호는 청련(靑蓮). 두보(杜甫)의 시풍이 사실적(寫實的)임에 비하여, 이백은 낭만적인 경향이 농후하였음. 이백은 시선(詩仙), 두보는 시성(詩聖)이라 불림. 「이태백시집」(李太白詩集) 30권. (701∼762).
[李父]<이부> 범(虎)의 이칭(異稱).
[李斯]<이사> 초(楚)나라의 상채(上蔡) 사람. 진(秦)나라의 객경(客卿)이 되어 시황제(始皇帝)를 도와 천하를 통일하고 군현제(郡縣制)를 창립함. ②세 황제(皇帝) 때에 참소(讒訴)를 만나 피살당하였음.
[李思訓]<이사훈> 당(唐)나라의 화가(651~716). 자는 건견(建見). 좌무위(左武衛) 대장군이 되어, 대리 장군(大李將軍)으로 불렸음. 금벽(金碧)과 농채(濃彩)로 세밀한 화풍의 귀족적인 산수화를 잘 그렸음. 금벽 산수, 북종화(北宗畫)의 시조로 추앙되었음.
[李商隱]<이상은> 만당(晩唐) 때의 시인. 자(字)는 의산(義山). 온정균(溫庭筠)과 함께 온리(溫李)로 불리며 후세에 그의 시파(詩派)를 서곤체(西崑體)라 이름. 저서로는 <옥계생시(玉谿生詩)>ㆍ<번남문집(樊南文集)> 등이 있으며, 또 <의산잡찬(義山雜纂)>의 저자라고도 전해 옴.
[李善]<이선> 당나라의 문인 겸 학자. 조헌에게 《문선(文選)》을 배웠고 이후 658년에 《문선》에 방대한 주석을 단 《문선주(文選注)》(60권)를 편찬했음.
[李晟]<이성> 당(唐)나라 때의 장군(將軍). 덕종(德宗) 때에 주자(朱泚)의 난(亂)을 평정하여 그 공(功)으로 사도(司徒)가 되고, 이어 서평왕(西平王)으로 봉(封)함을 받았음.
[李世民]<이세민> 당(唐)나라의 태종(太宗). 이연(李淵)의 제이자(第二子). 그 아버지에게 권하여 거병(擧兵)하여, 곧 천하를 통일했음. 방현령(房玄齡)ㆍ두여회(杜如晦)ㆍ위징(魏徵) 등의 명신(名臣) 명장(名將)을 적재 적소에 쓰고, 제도를 정비(整備)했으며, 영토를 넓혔음.
[李時珍]<이시진> 명(明)나라의 학자. 본초(本草)와 의학(醫學)에 연구가 깊어 <본초강목(本草綱目)> 을 저술하였음.
[李漁]<이어> 명말(明末) 청초(淸初)의 문인(文人)(1611~?1680). 자는 입옹(笠翁)ㆍ적범(謫凡). 호는 수암주인(隨菴主人). 풍류 생활을 즐겨 각지를 방랑하였음. 작품에 희곡 <입옹십종곡(笠翁十種曲)>, 소설 <십이루>가 있으며 호색(好色) 소설 <육포단(肉蒲團)>의 작자라고도 전함.
[李如松]<이여송> 명대(明代)의 무장(武將)(?~1598). 자는 자무(子茂). 호는 앙성(仰城). 임진왜란 때에 병사 4만을 이끌고 우리나라를 도우러 와서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의 군을 무찔렀으나, 벽제관(碧蹄館) 싸움에서 고바야카와 다카카게(小早川隆景)에게 크게 패하였음.
[李淵]<이연> 당(唐)나라의 시조(始祖)인 고조(高祖)의 이름. 재위(在位) 9년.
[李邕]<이옹> 당(唐)나라 때의 문인(文人)ㆍ정치가. 현종(玄宗) 때에 북해(北海)의 태수(太守)가 되었고, 뒤에 이임보(李林甫)에게 피살당하였음. 재예(才藝)에 뛰어나고 글씨로도 유명함. 저서로는 <이북해집(李北海集)> 이 있음.
[李衛公問對]<이위공문대> 당(唐)나라의 이정(李靖)이 태종(太宗)과 함께 병법(兵法)을 논한 것을 후세 사람이 모은 책. 3권.
[李膺]<이응> 후한(後漢) 때의 양성(襄城) 사람. 자(字)는 원례(元禮). 영제 때에 당고(黨錮)를 만나 피살당하였음.
[李耳]<이이> ①주(周)나라의 노담(老耼), 곧 노자(老子)의 이름. ②범[虎]의 이칭(異稱).
[李林甫]<이임보> 당(唐)나라 현종(玄宗) 때의 재상(宰相). 성품이 음흉하여 이묘(李猫)라고 불리었음.
[李自成]<이자성> 명말(明末)의 유적(流賊)(1606~1645). 1631년 연수(延綏)의 기근을 기화로 봉기하여 반란군의 수령이 되었으며 시안(西安)을 점령하여 신순왕(新順王)이라 칭하고 대순국(大順國)을 세웠음. 1644년 명나라를 멸망시켰으나, 나중에 오삼계(吳三桂) 등이 이끄는 청나라 군사에 패하여 죽었음.
[李勣]<이적> 당초(唐初)의 명장(名將)(?~669). 이정(李靖)과 함께 태종을 도와 당나라의 국내 통일에 힘썼음. 이후 동돌궐을 정복하고 644년과 666년의 두 차례에 걸쳐 고구려에 침입, 668년 보장왕의 항복을 받아 고구려를 멸망시켰음.
[李存勗]<이존욱> 오대(五代)의 당(唐)나라 임금 장종(莊宗)의 이름.
[李泌]<이필> 당대(唐代)의 명신(名臣). 현종(玄宗) 때에 동궁(東宮)에 공봉(供奉)하고 숙종(肅宗) 때에 국사(國史)에 참여하였으며, 뒤에 업현후(鄴縣侯)에 봉(封)함을 받았음.
[李賀]<이하> 당대(唐代)의 시인(790~816). 자는 장길(長吉). 시작(詩作)에 몰두하여 15세 때에 그 이름이 알려졌으며, 몽환적인 인상과 기이한 분위기의 시로 귀재(鬼才)라는 평을 받았음. 작품에 시집 《이하가시편(李賀歌詩篇)》, 《창곡집(昌谷集)》 따위가 있음.
[李下不整冠]<이하부정관> 오얏나무 밑에서 갓을 고쳐 쓰지 말라는 뜻으로, 의심받을 일은 피하라는 뜻.
[李下之冠]<이하지관> 혐의(嫌疑)를 받기 쉬운 일. ‘이하부정관(李下不整冠)’을 보라.
[李沆]<이항> 북송(北宋)의 명신(名臣). 자(字)는 태초(太初). 태종(太宗)ㆍ진종(眞宗)의 양대를 섬겼음.
[李鴻章]<이홍장> 청말(淸末)의 정치가. 자(字)는 소전(小荃). 태자태부 문화전 대학사(太子太傅文華蕇大學士)가 되었고, 태평 천국(太平天國)의 난(亂) 평정에 공을 세웠으며, 그 후 여러 외국과의 외교 교섭에 수완을 발휘하였음. 저서로는 <이문충공전서(李文忠公全書)> 등이 있음.
[李花]<이화> 오얏꽃.
[李華]<이화> 성당(盛唐) 때에 문인(文人). 자(字)는 하숙(遐叔). 조(趙)주(州) 사람. 현종(玄宗) 때에 감찰어사(監察御史)가 되었음.
[李希烈]<이희열> 당(唐)나라 때의 절도사(節度使). 덕종(德宗)때에 모반(謀反)하여 제호(帝號)를 자칭하고 국호(國號)를 초(楚)라고 하였으나, 뒤에 부하에게 독살(毒殺)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