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斷】(끊을 단)
총18획:斤-14획,〔㈠旱,㈡翰〕
(中) duàn(日) だん(タツ)(英) cut

▣ 字解(자해) ▣
㈠ 단
1. 끊다.
① 동강을 내다. 斷木爲杵<易經>
② 그만두다. 長斷腥 持齋疏食<梁書>
③ 거절하다. 自可斷來信<古詩>
④ 관계를 끊다. 不斷其威<禮記>
2. 쪼개다. 斷盜數千萬<後漢書>
3. 단념하다. 버림. 乃祖乃父 乃斷棄汝<書經>
4. 베다. 大者立斷<漢書>
5. 토막. 조각. 比犧樽於溝中之斷<莊子>

㈡ 단
1. 결단하다.
① 단정하다. 臨事而屢斷<禮記>
② 판단을 내리다. 聽而斷之<周禮>
2. 결단. 귀착(歸着). 禮之大斷<通典>
3. 끊어지다. 行子腸斷 百感悽惻<江淹>
4. 단연. 단연히. 斷而敢行<史記>
5. 나누다. 나뉨. 剛柔斷矣<易經>
6. 성실하다. 전일(專一)한 모양. 斷斷.

▣ 用例(용례) ▣
[斷簡]<단간> 조각조각난 문서. 영묵(零墨). 단편잔간(斷編殘簡)의 준말.
[斷簡零墨]<단간영묵> 단간(斷簡).
[斷見]<단견>《佛》일체 만물이 무상하여 실재하지 않는 것과 같이 사람도 한번 죽으면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망견(妄見). ↔ 상견(常見).
[斷決]<단결> 결단(決斷).
[斷經]<단경> 여자가 나이가 들어 월경이 아주 그침. 경도 (經度)가 그침. 폐경(閉經).
[斷交]<단교> ①교제(交際)를 끊음. ②국교를 끊음.
[斷橋]<단교> ①끊어진 다리. ②다리를 끊어 적이 건너오지 못하게 함.
[斷金]<단금> 쇠라도 자를 만큼 굳고 교분이 아주 두터움. 또는 그 교제.
[斷金契]<단금계> 쇠붙이도 끊을 만큼 마음이 철석같은 우정(友情). 지극히 친밀한 교우(交友).
[斷金侶]<단금려> 지극히 친밀한 벗.
[斷棄]<단기> 절교하여 돌아보지 않음.
[斷機之戒]<단기지계> 학문(學問)을 중도(中途)에서 그만두는 것은, 짜던 베를 칼로 베는 것과 같이, 아무 보람도 없이 지금까지 들인 공이 수포(水泡)로 돌아간다는 경계 (警戒). 맹자(孟子)의 어머니가 짜던 베를 끊고 맹자를 훈계한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
[斷念]<단념> 생각을 끊음. 미련 없이 잊어버림. 체념.
[斷剸]<단단> 칼로 끊음. 절단함.
[斷斷]<단단> 성실하고 전일(專-)한 모양. 전일하여, 변하지 않는 모양.
[斷斷無他]<단단무타> 성실(誠實)하여 딴 마음이 없음.
[斷斷相約]<단단상약> 굳게 서로 약조(約條)함.
[斷斷乎]<단단호> 단호(斷乎)히.
[斷頭]<단두> 목을 벰.
[斷頭臺]<단두대> 죄인의 목을 자르는 형틀.
[斷落]<단락> 한 문장 중에서 크게 끊은 곳.
[斷爛]<단란> 여러 조각이 남.
[斷爛朝報]<단란조보> 여러 조각이 난 조정(朝廷)의 기록이라는 뜻, 왕안석 (王安石)이 춘추(春秋)를 헐뜯은 말.
[斷例]<단례> 죄인을 처단한 전례(前例). 판례(判例).
[斷末魔]<단말마>《佛》임종의 고통. 숨이 지려 할 때. 末魔 또는 末摩는 범어로 지절(支節)ㆍ사혈(死穴)이라 번역. 여기에 닿으면 죽는다고 함.
[斷梅]<단매> 매우(梅雨)가 그침. 장마가 갬.
[斷面]<단면> 베어 낸 면.
[斷髮]<단발> ①머리털을 짧게 자름. 또는 그 머리털. ②여자의 뒷머리를 짧게 자른 모양.
[斷髮文身]<단발문신> 머리털을 짧게 자르고 몸에 입묵(入臺)함. 야만(野蠻)의 풍속임.
[斷房]<단방> 방사(房事)를 끊음.
[斷碧]<단벽> 나무의 푸른빛이 빽빽하게 들어차지 아니하여 띄엄띄엄 틈이 난 모양.
[斷壁]<단벽>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절벽 (絶壁).
[斷峯]<단봉> 험준한 산봉우리.
[斷不容貸]<단불용대> 조금도 용서 (容恕)하지 아니함.
[斷碑]<단비> 조각난 비.
[斷臂]<단비> 팔뚝을 자름. 또, 자른 팔뚝. 혜가(慧可, 487~593)의 단비(斷臂) 고사(故事).
[斷槎]<단사> 엮은 것이 풀어진 뗏목.
[斷産]<단산> ①아이를 낳던 여자가 아이를 못 낳게 됨. ②아이 낳는 것을 끊음.
[斷線]<단선> ①줄이 끊어짐. 줄을 끊음. ②전선(電線)이나 선로가 통하지 못하게 됨.
[斷續]<단속> 끊어졌다 이어졌다 함. 단락(斷絡).
[斷續器]<단속기> 직류를 교류로 바꾸는 인버터의 하나. 전자석이나 유도 코일 등을 전기 회로 속에 끼워 회로를 단속시키는 장치.
[斷送]<단송> 헛되이 보냄. 허송(虛送)함.
[斷水]<단수> ①물길을 막음. 또는 물길이 막힘. ②수도의 급수가 끊어짐. 또는 급수를 끊음.
[斷岫]<단수> 험준한 산의 山穴(산혈)
[斷袖]<단수> 남색(男色). 한(漢)나라 애제(哀帝)가 동현(董賢)을 지극히 총애하여 낮잠 자다가 깨었을 때 동현이 애제의 소매를 깔고 자므로 차마 흔들어 깨우지 못하여 소매를 끊고 일어난 고사(故事)에서 나온 말.
[斷褏]<단수> 단수(斷袖).
[斷凘]<단시> 녹아서 여러 조각이 난 석얼음.
[斷食]<단식> ①음식 먹기를 끊음. 절식. 절곡(絶穀). ②불원(佛願)을 얻기 위하여 음식을 끊는 고행(苦行)의 한 가지.
[斷岸]<단안> 깎아 세운 듯한 언덕. 단애(斷崖).
[斷案]<단안> ①어떤 안을 딱 잘라 정함. 또는 그 안. ②삼단 논법에서, 전제로부터 미루어 얻은 결론.
[斷遏]<단알> 끊어 막음.
[斷厓]<단애> 단애(斷崖).
[斷崖]<단애>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斷言]<단언> 주저하지 않고 딱 잘라 말함.
[斷然]<단연> ①굳게 마음먹어 움직이지 않는 모양. ②다른 것에 비하여 월등히 다른 모양. 서로 거리가 먼 모양.
[斷烟]<단연> 끊어져 이어지지 않은 연기. 또는 운기(雲氣).
[[斷煙]<단연> 담배를 끊음. 금연(禁煙).
[斷熱]<단열> 열의 전도(傳導)를 막음.
[斷獄]<단옥> 중한 범죄를 처단함.
[斷牛馬截盤匜]<단우마절반이> 아주 예리한 검 (劍)을 이름. 반이(盤匯)는 동기 (銅器)임.
[斷雲]<단운> 조각조각 끊어진 구름. 조각구름.
[斷飮]<단음> 술을 끊음.
[斷而敢行鬼神避之]<단이감행귀신피지> 뜻한 바를 용맹스럽게 단행하면 난관을 극복하고, 귀신까지도 피하여 달아남.
[斷章]<단장> ①토막을 지어 몇 줄씩의 산문체(散文體)로 적은 글. 완전한 체재를 이루지 못한 문장의 한 토막. ②짧은 기악의 소곡.
[斷腸]<단장> 몹시 슬퍼서 창자가 끊어지는 듯함.
[斷腸曲]<단장곡> 몹시 슬픈 곡조.
[斷長補短]<단장보단> 긴 것을 잘라서 짧은 것에 보탠다는 뜻으로, 잘 되거나 넉넉한 부분(部分)에서 못 되거나 부족(不足)한 것을 보충(補充)함을 이름. 절장보단(截長補短)
[斷章取義]<단장취의> 남이 쓴 문장의 일부를 끊어서 작자의 본뜻이나 전체적인 뜻을 생각하지 않고 제멋대로 사용하는 일.
[斷腸花]<단장화> ①추해당(秋海棠)의 별칭(別稱). ②몹시 슬픈 마음을 일으키게 하는 꽃.
[斷電]<단전> 전기를 끊음. 송전을 중단함.
[斷折]<단절> 꺾음. 부러뜨림.
[斷絶]<단절> ①관계를 끊음. ②후사(後嗣)가 끊어짐. 가계(家系)가 끊어짐.
[斷截]<단절> 끊어짐. 잘라 버림.
[斷定]<단정> ①딱 잘라 결정함. ②판단하여 결정함. 또는, 판단.
[斷情]<단정> 사랑을 끊음. 정을 끊음.
[斷齋畫粥]<단제획죽> 냉이로 국을 끊이고 이것을 엉기게 하여 갈라 먹음. 가난을 꾹 참고 고학함을 이름.
[斷鐘]<단종> 띄엄띄엄 들리는 종소리.
[斷罪]<단죄> 죄를 처단(處斷)함.
[斷指]<단지> ①손가락을 잘라 버림. ②부모나 남편의 병이 위중할 때 제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먹게 함. ③굳은 맹세의 표시로 손가락을 자름.
[斷趾]<단지> 발을 자름. 옛 중국벌의 한 가지.
[斷察]<단찰> 잘 살펴 결단을 내림
[斷礎]<단초> 조각이 난 주춧돌.
[斷取]<단취> 끊어 가짐.
[斷層]<단층> 지각(地殼)의 수축(收縮)으로 지층(地層) 일부가 끊어져 어긋난 현상.
[斷層湖]<단층호> 단층 운동으로 말미암아 우묵하게 꺼진 땅에 생긴 호수.
[斷綻]<단탄> 옷이 타짐. 또, 타진 데.
[斷片]<단편> ①여럿으로 끊어진 조각. ②전체 중의 한 부분.
[斷編]<단편> 조각나거나 따로따로 떨어진 문장.
[斷篇]<단편> 단편(斷編).
[斷限]<단한> 기한을 정함.
[斷割]<단할> 칼로 끊음. 절단함.
[斷港絶潢]<단항절황> 연락이 두절된 것의 비유.
[斷行]<단행> 딱 결단을 내려 실행함. 감행(敢行). 결행(決行). ②줄이 끊어져 뿔뿔이 됨.
[斷絃]<단현> ①현악기(絃樂器)의 줄이 끊어짐. 또, 그 줄. ②금슬(琴瑟)에 부부간의 애정을 비유한 데서 이르는 말. ↔ 속현(續絃).
[斷乎]<단호> 일단 결심한 것을 과단성 있게 행하는 모양.
[斷魂]<단혼> 넋이 끊길 정도로 애통함. 단장(斷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