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偃】(쓰러질 언)
총11획:人-9획,〔阮,銑〕
(中) yǎn (日) えん(フス) (英) lie down

▣ 字解(자해) ▣
1. 눕다. 偃臥. 或息偃在牀<詩經>
2. 쓰러지다. 엎드림. 牆之立 不若其偃也<淮南子> 偃仆.
3. 쏠리다. 한쪽으로 기욺. 草上之風必偃<論語> 偃草.
4. 쉬다. 그침. 天下偃兵 百姓安寧<漢書> 偃武修文<書經>
5. 사물의 모양. 偃蹇.
6. 막다. 흐르는 물을 막음. 방죽. 堰과 通함. 規偃豬<左傳>
7. 변소. 측간. 又適其偃焉<莊子>
8. 두더지. 鼴과 通함.
9. 숨다. 감춤.

▣ 用例(용례) ▣
[偃却]<언각> 교만(驕慢)을 부림. 언건(偃蹇).
[偃蹇]<언건> ①교만(驕慢)한 모양. 젠체하고 거드럭거리는 모양. 언오(偃傲). ②높이 솟은 모양. 언각(偃却). ③물건이 많고 성(盛)한 모양. ④춤추는 모양. ⑤바위가 기괴(奇怪)한 모양. ⑥몸이 불구이어서 일을 못하는 사람. ⑦성대한 모양.
[偃憩]<언게> 언식(偃息).
[偃戈]<언과> 전쟁을 그만둠. 세상이 태평하여짐. 언무(偃武).
[偃旗息鼓] <언기식고> ①전쟁터에서 군기(軍旗)를 뉘고, 북을 쉰다는 뜻으로, 휴전함을 이름. ②전비(戰備)를 갖추지 않음.
[偃武]<언무> 무기를 쓰지 않음의 뜻으로, 천하가 태평해짐을 이름. 언갑(偃甲). 언혁(偃革).
[偃武修文]<언무수문> 난리를 평정하고 학문을 닦음.
[偃兵]<언병> 전쟁을 그만둠. 언무(偃武).
[偃仆]<언부> 엎드림. 쓰러짐. 또 가로 놓음. 쓰러뜨림.
[偃師]<언사> 주(周) 목왕(穆王) 때에 꼭둑각시를 바친 사람. 뜻이 바뀌어, 인형 따위를 조종하는 사람. 꼭둑각시 놀음을 하는 사람. 괴뢰사(傀儡師).
[偃鼠]<언서> 두더지과(科)에 속하는 포유 동물. 쥐와 비슷한데 땅 속을 파고 다님 두더지.
[偃鼠飮河不過滿腹]<언서음하불과만복> 두더지가 강에서 물을 아무리 많이 마셔도 배에 가득하게밖에 마시지 못한다는 뜻. 사람은 각기 자기의 타고난 분수에 만족하여야 한다는 비유.
[偃溲]<언수> 변소(便所). 뒷간.
[偃息]<언식> 언휴(偃休).
[偃伸]<언신> 몸을 굽혔다가 폈다 함.
[偃仰]<언앙> ①누웠다 일어났다 함. 전(轉)하여 기거(起居)를 자기 마음대로 함. 한가하게 지냄. ②엎드림과 우러러봄 전(轉)하여 세상이나 남이 하는대로 따라 함.
[偃衍]<언연> 혼잡함. 분답(紛沓).
[偃傲]<언오> 교만(驕慢)함. 언건(偃蹇)
[偃臥]<언와> 엎드리어 잠
[偃月]<언월> ①안으로 좀 구붓한 반달. 현월(弦月). ②반달같이 둥근 형상. ③모자나 벙거지의 가운데 둥글게 우뚝 나온 부분. ④진형(陣形)의 이름. 초승달 모양으로 중간이 쑥 들어가 좌우 두 날개가 앞으로 튀어나온 모양의 진. 언월영(偃月營). 언월진(偃月陣).
[偃月堂]<언월당> 당(唐나라 재상(宰相) 이임보(李林甫)가 거처한 집 월당(月堂)이라고도 함. 임보가 이곳에서 조신(朝臣)을 해칠 방법을 궁리하였음.
[偃月刀]<언월도> 긴 자루의 끝에 폭이 넓고 뒤로 젖혀진 칼날을 붙인 무기. 관도(關刀).
[偃豬]<언저> 방축. 저수지.
[偃草]<언초> 바람에 쏠려 쓰러진 풀이란 뜻으로, 백성이 잘 교화(敎化)됨의 비유.
[偃側]<언측> 기대어 엎드림.
[偃寢]<언침> 엎드려 잠.
[偃柝]<언탁> 순라군이 딱다기를 엎어두고 쓰지 않음. 세상이 잘 다스려져 도둑을 경계할 필요가 없음을 이름.
[偃革]<언혁> 병기(兵器)를 거두고 쓰지 않는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이 태평(泰平)함을 이름. 혁(革)은 병혁(兵革) 언무(偃武) 언과(偃戈) 언갑(偃甲).
[偃休]<언휴> 누워서 잠. 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