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折】(꺾을 절, 천천할 제)
총7획:手-4획,〔㈠屑,㈡齊〕
(中) zhé,shé,zhē (日) せつ(オル), てい (英) break off

▣ 字解(자해) ▣
㈠ 절
1. 꺾다. 부러뜨리다. 無折我樹杞<詩經>
2. 꺾이다. 부러지다. 天柱折 地維缺<淮南子>
3. 깎다. 에누리하다. 不可縣生減折<魏書> 折價.
4. 결단하다. 판단함. 君子以折獄致刑<易經>
5. 알맞다. 折衷. 微孔子之言亡所折中<漢書>
6. 어려서 죽다. 夭折. 六極一曰凶短折<書經>
7. 성(姓).

㈡ 제
1. 천천하다. 느리고 편안한 모양(安舒貌). 吉事欲其折折爾<禮記>

▣ 用例(용례) ▣
[折價]<절가> ①물건(物件)의 값을 깎음. ②물건(物件)을 교환(交換)할 때, 그 값을 나누어 수량(數量)을 정함 ③결가(決價).
[折角]<절각> ①뿔이 부러짐. 또는 그 뿔. ②두건의 건(巾)을 접음.
[折脚]<절각> 다리가 부러짐.
[折角巾]<절각건> 도인(道人)이 쓰던 쓰개의 한 가지.
[折簡]<절간> ①전지(全紙)를 두 장으로 잘라서 적은 짧은 편지. ②관리를 임명할 때의 서찰(書札).
[折桂]<절계> 계수나무 가지를 꺾는다는 뜻으로, 과거에 급제함을 이름. 진(晋)의 극선(郤詵)이 급제를 계림(桂林)의 일지(一枝)로 비유함에서 온 말.
[折槁振落]<절고진락> 마른 나무를 꺾고 낙엽(落葉)을 떤다는 뜻으로, 일이 손쉽게 됨을 이름. 《회남자(淮南子)》
[折骨]<절골> ①뼈가 부러짐. ②무척 애를 씀.
[折肱]<절굉> 팔을 꺾는다는 뜻으로, 수업(修業)에 신고(辛苦)와 경험을 쌓음을 이름.
[折膠]<절교> ①아교가 굳어져 꺾이는 때라는 뜻으로, 늦가을 철을 이르는 말. ②싸움하기에 알맞은 시기.
[折衄]<절뉵> 기세가 꺾이어 패(敗)함.
[折柳]<절류> ①버들가지를 꺾는다는 뜻으로, 전(轉)하여 ②배웅하여 이별함을 이르는 말. 옛날 중국의 장안 사람이 손님을 배웅할 때에 버들가지를 꺾어 주며 재회를 기약하였다는 데서 유래.
[折米]<절미> 토막 쌀. 싸라기.
[折半]<절반> 하나를 반씩 둘로 나눔.
[折北]<절배> 싸움에 져 달아남.
[折伏]<절복> 나쁜 사람이나 외도(外道). 사도(邪道)를 꺾어 굴복시키는 일.
[折本]<절본> ①긴 것을 접어서 간편(簡便)히 한 서적(書籍) 장정의 한 방법(方法). 불전(佛典), 법첩(法帖)이 이 형식(形式)이며 습자책, 휘호첩(揮毫帖), 경전(經典) 등(等)에 사용(使用)함. 첩장(帖裝). ②청(淸)대에 임금이 건청문(乾淸門)에 나아가 정사(政事)를 들을 때, 학사(學士)가 바치던 책.
[折算]<절산> 이해 관계를 셈쳐 봄. 타산(打算)함.
[折傷]<절상> 뼈가 부러지거나 뼈마디가 어긋나 다침. 또는 그런 부상.
[折還]<절선> 굽어 돎.
[折楊柳]<절양류> 악부(樂府)의 이름. 고향을 떠나올 때 버들가지를 꺾어 주며 보내는 정을 노래한 것.
[折閱]<절열> 상품의 가격을 낮추어 손해를 보고 팖.
[折銳]<절예> 예기(禮記)를 꺾음. 좌예(侳銳)
[折獄]<절옥> 역적이나 살인범 등의 중범죄를 다스리어 처리하던 일.
[折腰]<절요> 허리를 꺾는다는 뜻으로, 절개를 굽히고 남에게 굽실거림을 이르는 말.
[折辱]<절욕> 기를 꺾어 욕보임.
[折右]<절우> 오른손 팔뚝을 부러뜨린다는 뜻으로, 뜻을 얻지 못함의 비유로 쓰임.
[折右肱]<절우굉> ①오른팔을 꺾음. 전(轉)하여, ②뜻을 이루지 못함.
[折杖法]<절장법> 장형(杖刑)의 장수(杖數)를 경감하는 법.
[折節]<절절> 절개나 의지 따위를 꺾음.
[折足覆餗]<절족복속> 솥밭을 부러뜨리면 솥안의 음식이 엎질러진다는 뜻으로, 소인은 높이 임용(任用)되어도 그 소임을 다하지 못하고 치욕과 재앙을 당함을 이르는 말.
[折挫]<절좌> 꺾음. 좌절(挫折)시킴.
[折中]<절중> 절충(折衷).
[折草]<절초> 거름이나 땔나무로 쓰기 위하여 풀이나 잎나무 따위를 벰.
[折衷]<절충> 서로 다른 사물이나 의견, 관점 따위를 알맞게 조절하여 서로 잘 어울리게 함.
[折衝]<절충> 적의 창끝을 꺾고 막는다는 뜻으로, 이해 관계가 서로 다른 상대와 교섭하거나 담판함을 이르는 말.
[折衝府]<절충부> 중국 당나라 때에, 관내 농민의 징병과 훈련 따위를 맡아보던 지방 군부(軍部). 부병제(府兵制)의 기초가 된 것으로, 장관을 절충도위(折衝都尉)라고 하며 부병(府兵)이 예속됨.
[折衝禦侮]<절충어모> 나를 얕보는 상대방을 담판(談判)으로 꺾어 두려워하게 함.
[折破]<절파> 세력 따위를 꺾어서 부숨.
[折檻]<절함> 강경하게 간(諫)함을 이르는 말. 중국 전한(前漢)의 주운(朱雲)이 성제(成帝)에게 간하니 성난 임금이 그를 끌어내라고 하자, 어전의 난간을 붙잡고 계속 간하다가 그가 잡았던 난간이 부러졌다는 데에서 유래. 《한서(漢書)》의 <주운전(朱雲傳)>에 나오는 말.
[折折]<제제> 안서(安徐)한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