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從】(좇을 종, 높고 클 총)
총11획:彳-8획,〔㈠冬,㈡宋,㈢董〕
(中) cóng (日) しょう, じゅう(シタガウ)

▣ 字解(자해) ▣
㈠ 종
1. 좇다.
① 따르다. 본받음. 弔非從主人也<禮記>
② 뜻을 따르다. 率神而從天<禮記>
2. 숙부드럽다. 氣志旣從<禮記>
3. 나아가다. 從而謝焉<禮記>
4. 다가서다. 다가감. 必操几杖以從之<禮記>
5. 하다. 일함. 知得失之所在 然後從事<管子>
6. 뒤쫓다. 쫓아감. 竝驅從兩肩兮<詩經>
7. …부터. 自와 通함. 施施從外來<孟子>
8. 따라서.
① 그것으로. 日月星辰 從可知也<後漢書>
② 더욱. 한층. 今之君子 豈徒順之 又從爲之辭<孟子>
9. 말미암다. 欲貴其小女 道無從<漢書>
10. 모이다. 무리를 지음. 從而伐齊<戰國策>
11. 세로. 남북. 縱과 通함. 以能合從<荀子>
12. 자취. 흔적. 蹤과 通함. 從迹安起<漢書>
13. 근심하다. 慫과 通함. 卒而從而<太玄經>
14. 느긋하다. 조용함. 從容就義難<文天祥>
15. 성(姓).

㈡ 종
1. 시중들다. 等四人步從<漢書>
2. 하인. 심부름꾼. 其侍御僕從<書經>
3. 보내다. 諸養生之具 無不從者<呂氏春秋>
4. 제멋대로 하다. 방자하게 굶. 縱과 通함. 欲不可從<禮記>
5. 놓아주다. 從之純如也<論語>
6. 친척 사이의 관계를 나타내는 말. 부계(父系)나 모계(母系)에서 사촌 관계에 있음을 나타냄. 從祖父 外從 姑從.
7. 버금. 종(從). 직위(職位)는 같으나 직급(職級)이 낮은 것. 從二品.

㈢ 총
1. 높고 큰 모양. 爾毋從從爾<禮記>

▣ 用例(용례) ▣
[從駕]<종가> 임금이 탄 수레를 모시고 따르던 일. 가(駕)는 천자(天子)의 수레. 천자를 직접 가리킴을 꺼리어 가(駕)라 함.
[從諫]<종간> 간하는 말을 받아들임.
[從諫若轉圜]<종간약전환> 남의 간언(諫言)에 좇음이 마치 반상(鞶上)에 구슬을 굴리는 것과 같아서 조금도 거역(拒逆)함이 없다는 말.
[從諫如流]<종간여류> 남의 간언(諫言)에 좇음이 마치 물이 흐르는 것과 같다는 뜻으로, 재빨리 순종함을 이름.
[從渠]<종거> 어찌 되었던 간에.
[從輕論]<종경론> 두 가지의 죄가 한꺼번에 드러났을 때 가벼운 죄를 따라 처단(處斷)함.
[從姑]<종고> 아버지의 사촌 누이. 당고(當姑). 당고모.
[從姑母]<종고모> 종고(從姑)
[從官]<종관> ①임금을 따라 다니는 벼슬아치. ②문학(文學)으로 임금의 곁에서 섬기는 벼슬아치. 시종(侍從).
[從軍]<종군> ①군대를 따라 전쟁터로 나감. ②전투 목적 이외의 일로 군대를 따라 같이 다님.
[從今]<종금> 이제부터. 지금(至今)으로부터.
[從騎]<종기> 기마(騎馬)를 탄 종자(從者).
[從女]<종녀> 조카딸.
[從多數]<종다수> 여러 사람의 의견을 좇음.
[從來]<종래> ①유래(由來). ②이전부터 지금까지.
[從良]<종량>《韓》천민이 양민이 되던 일. 납속(納粟)이나 국가에 대한 공훈 따위로 양민의 신분으로 올라갈 수 있음.
[從流]<종류> 종간여류(從諫如流)의 준말.
[從妹]<종매> 사촌 누이 동생.
[從母]<종모> 어머니의 자매(姉妹). 이모(姨母).
[從母兄弟]<종모형제> 어머니의 자매(姉妹)의 아들. 이종사촌 형제(姨從四寸兄弟).
[從門入者不是家珍]<종문입자불시가진> 자기 주견(主見)으로 우러난 것이 아니고, 다만 얻은 풍월(風月)로서의 견문(見聞)이란 결코 참된 힘이 될 수 없음.
[從物]<종물> ①외계(外界)의 사물에 마음이 끌림. 외계의 사물에 좌우됨. ②일어나는 일들에 순종함.
[從伯]<종백> ①사촌 맏형. ②백(伯)과 같이 다룸. 곧, 자작(子爵)ㆍ남작(男爵)을 백작(伯爵)에 포함하여 같이 다룸.
[從犯]<종범> 주범(主犯)을 도운 범죄. 또 그 사람.
[從兵]<종병> 따라다니는 병사.
[從僕]<종복> ①사내종. ②줏대 없이 남이 시키는 대로 따라서 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從父]<종부> ①아버지의 형제. 큰 아버지나 작은 아버지. 백숙부(伯叔父). ②아버지의 명령을 좇음.
[從父兄弟]<종부형제> 종형제(從兄弟).
[從士]<종사> ①따르는 무사. 종병(從兵). ②고대 게르만 종족 사이에서, 유력자를 따라다니며 그를 호위하던 사람.
[從史]<종사> 장관(長官)에 종속하는 벼슬아치. 속료(屬僚).
[從死]<종사> 죽은 사람을 그려서 순사(殉死)함.
[從祀]<종사> 덧붙여 제사지냄. 공자묘(孔子廟)에 후세(後世)의 유자(儒者)를 배향(配享)하는 따위. 배향(配享).
[從事]<종사> ①어떠한 일에 마음과 힘을 다함. 어떠한 일을 일 삼아서 함. ②모시고 섬김. 자사(刺史)의 속관(屬官). 기록을 맡음.
[從船]<종선> 큰 배에 딸린 작은 배.
[從善如登]<종선여등> 선(善)을 좇기란 높은 산을 오르는 것같이 매우 어렵다는 뜻.
[從善如流]<종선여류> 선(善)을 좇는데 서슴지 않음.
[從聲]<종성> 오음(五音) 가운데 궁(宮), 상(商), 각(角)의 세 음. 치(徵), 우(羽)의 두 음을 변성(變聲)이라고 하는 것에 상대하여 이르는 말.
[從所願]<종소원> 소원(所願)을 들어줌.
[從俗]<종속> 시속(時俗)을 좇음.
[從屬]<종속> ①자주성이 없이 주가 되는 것에 딸려 붙음. ②문장의 구성 성분으로서 다른 부분에 대하여 주술, 수식, 조건적 접속 따위의 관계로 결합하는 일. 또는 그런 방식.
[從孫]<종손> 형(兄)과 아우의 손자.
[從嫂]<종수> 종형(從兄)의 아내.
[從手成]<종수성> 손이 움직이는 대로 곧 됨.
[從叔]<종숙> 아버지의 사촌 형제로 오촌이 되는 관계. 당숙(堂叔).
[從順]<종순> 순순히 복종함. 순종(順從).
[從時俗]<종시속> 시속(時俗)을 좇음. 세상의 통속대로 따라감.
[從臣]<종신> 늘 시중하는 신하.
[從實]<종실> 사실(事實)대로 좇음.
[從心]<종심> 일흔살의 별칭(別稱).
[從心年]<종심년> 종심(從心).
[從心所欲]<종심소욕> 하고 싶은 대로 함.
[從氏]<종씨> ①남을 높이어 그의 사촌 형제를 이르는 말. ②남에게 대하여 제 사촌형을 이르는 말.
[從約]<종약> 전국 시대 소진(蘇秦)의 주창으로, 한(韓)ㆍ위(魏)ㆍ제(齊)ㆍ초(楚)ㆍ조(趙)ㆍ연(燕)의 여섯 나라가 남북으로 연합하여 서쪽에 있는 진(秦)에 대항한 공수 동맹. 종친(從親). 종합(從合). 합종(合從).
[從業]<종업> 업무(業務)에 종사함.
[從吾所好]<종오소호> 자기(自己)가 좋아하는 대로 좇아서 함.
[從隗始]<종외시> 현자(賢者)를 초치(招致)하고자 하거든 먼저 하치않은 자를 써보라는 뜻.
[從容]<종용> ①조용한 모양. 말이나 또는 하는 것이 왁자지껄하지 않고 매우 얌전한 모양. ②한가한 모양. ③권유(勸誘)함. 종용(慫慂).
[從遊]<종유> ①따라가 놂. ②학덕(學德)이 있는 사람과 교유(交遊)함.
[從人]<종인> 종자(從者).
[從子]<종자> 조카. 자매(姉妹)의 아들. 질(姪). 생(甥).
[從姊]<종자> 손위의 사촌(四寸) 누이.
[從者]<종자> 데리고 다니는 사람. 수종(隨從)하는 사람.
[從姉妹]<종자매> 아버지의 형제(兄弟)의 딸. 사촌 자매(四寸姉妹).
[從自以後]<종자이후> 이제부터 뒤.
[從前]<종전> 이전
[從井救人]<종정구인> 우물에 들어가 남을 구한다는 뜻으로, 해 놓은 일에 아무런 이득(利得)이 없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從政圖]<종정도> 승경도(陞卿圖).
[從弟]<종제> 사촌(四寸) 아우.
[從祖]<종조> 종조부(從祖父)
[從祖姑]<종조고> 종고(從姑).
[從祖母]<종조모> ①종보부(從祖父)의 아내. ②조부의 자매. 대고모(大姑母).
[從祖父]<종조부> 할아버지의 형(兄)이나 아우. 종조할아버지.
[從祖兄弟]<종조형제> 아버지의 사촌 형제. 곧 조부의 형제의 아들.
[從卒]<종졸> 종병(從兵).
[從從]<종종> 고대(高大)한 모양.
[從罪]<종죄> 종범(從犯)에 과하는 죄.
[從衆]<종중> 여러 사람의 말이나 행동(行動)을 좇아 그대로 함.
[從重論]<종중론> 두 가지, 또는 그 이상(以上)의 죄(罪)가 한목에 드러났을 때에, 그 중에 가장 무거운 죄를 좇아서 처벌(處罰)함. 종중(從重).
[從仲氏]<종중씨> 자기(自己)나 남의 사촌 둘째 형을 다른 사람에 대하여 이르는 말.
[從重推考]<종중추고> 벼슬아치의 죄과를 무겁고 가벼움에 따라 엄중하게 캐물어서 밝힘. 종추(從推). 중추(重推).
[從曾祖]<종증조> 증조 할아아버지의 형이나 아우.
[從地鳥]<종지조> 종다리.
[從姪]<종질> 사촌(四寸) 형제의 아들.
[從此]<종차> 종금(從今).
[從賤]<종천> 부모(父母)가 양인(良人)과 천인(賤人)일 경우(境遇) 그 자식은 천인인 어버이의 신분(身分)을 따라 천인이 되던 일.
[從推]<종추> 종중추고(從重推考).
[從親]<종친> 종약(從約).
[從便]<종편> 일을 편(便)한 대로 좇음.
[從便爲之]<종편위지> 어떤 일을 처리(處理)함에 있어서 편할 대로 쉬울 대로 쫓아 함.
[從風]<종풍> ①바람이 부는 대로 나부끼는 풀처럼 복종함. ②바람을 쐼.
[從風而靡]<종풍이미> 쓸리는 힘에 저절로 좇음.
[從學]<종학> 남을 좇아 그에게서 배움.
[從行間]<종항간> 사촌 형제(兄弟)의 사이.
[從享]<종향> 종묘(宗廟)에 공(功) 있는 신하(臣下)를 부제(祔祭)함. 배향(配享).
[從兄]<종형> 사촌형(四寸兄)
[從兄弟]<종형제> 아버지의 형제(兄弟)의 아들. 사촌(四寸)의 형제.
[從宦]<종환> 벼슬살이를 함. 벼슬길에 나아감.
[從懷如流]<종회여류> 자기(自己) 마음대로 하고도 아무런 제재(制裁)도 받지 않음. 거리낌없이 제멋대로 함.
[從衡]<종횡> 종횡(從橫). 종횡(縱橫).
[從橫]<종횡> ①가로와 세로. 또 남북(南北)과 동서(東西). ②전국시대(戰國時代) 소진(蘇秦)의 합종설(合從說)과 장의(張義)의 연횡설(連衡說). 종횡(縱橫). ③공수동맹(攻守同盟)의 계략(計略). 국제간(國際間)의 이합(離合). ④자유자재함.
[從橫家]<종횡가> ①중국(中國) 전국(戰國) 시대(時代)에 독자적(獨自的)인 정책(政策)을 가지고 군주(君主) 사이를 유세(遊說)하며, 돌아다닌 외교가(外交家)의 통틀어 일컬음. 합종책(合從策)을 설(設)한 소진(蘇秦)과 연횡책(連衡策)을 설한 장의(張儀)가 그 대표(代表)임. 종횡가(縱橫家). ②양자(兩者) 사이에 있으면서 농간을 부리는 사람.
[從橫學]<종횡학> 전국(戰國)의 합종(合從)ㆍ연횡(連衡)에 의거(依據)하여 술책을 강구하고 변설(辯舌)을 농(弄)하며, 유세(遊說)를 시도하는 학문(學問). 종횡학(縱橫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