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七】(일곱 칠)
총2획: 一-1획,〔質〕
(中) qī (日) しち(ナナツ) (英) seven

▣ 字解(자해) ▣
1. 일곱.
2. 일곱 번. 七顚八起. 七縱七擒<蜀志>.
3. 문체 이름. 격 이름. 七者文章之一體也<文體明辯> 압운(押韻)한 문장이며, 전체가 8단(段)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중에 일곱이 문답체여서 ‘칠’이라 한다. 내용은 사람이 존중해야 할 정도(正道)를 말하려는 것이 대부분임.「초사(楚辭)」의 칠간(七諫)을 비롯, 칠발(七發), 칠계(七啓) 등 30가지가 있음.)

▣ 用例(용례) ▣
[七覺支]<칠각지> 칠보제분(七菩提分) ㆍ칠각분(七覺分) ㆍ칠각의(七覺意) 또는 각지(覺支)라고도 함. 불도를 수행함에 있어서 지혜로써 참된 것, 거짓인 것, 선한 것, 악한 것을 살펴 골라내는 데는 일곱 가지가 있는데 곧, 택법(擇法)ㆍ정진(精進)ㆍ희(喜)ㆍ제(除)ㆍ사(捨)ㆍ정(定)ㆍ염(念)을 말함. 각지(覺支)는 수도(修道)할 때 그 진위선악(眞僞善惡)을 관찰하여 깨닫는 일.
[七葛八藤]<칠갈팔등> 번뇌에 비유한 것임. 《출요경 3(出曜經 三)》에 "其有衆生 墮愛網者 必敗正道 猶如葛藤纏拊枯樹"라 하였음.
[七去]<칠거> 칠거지악(七去之惡).
[七去之惡]<칠거지악> 유교(儒敎)에서 아내를 내쫓을 이유가 되는 일곱 가지 사항. 부모에게 불순하면 내쫓고[不順父母去], 자식 못 낳으면 내쫓고[無子去], 음란한 행동을 하면 내쫓고[淫去], 질투하면 내쫓고[妬去], 나쁜 병이 있으면 내쫓고[有惡疾去], 말이 많으면 내쫓고[口多言去], 도둑질하면 내쫓음[竊盜去]. 《大戴禮 本命》
[七見]<칠견> 부정한 일곱 가지 견해. 곧, 사견(邪見)ㆍ아견(我見)ㆍ단견(斷見)ㆍ상견(常見)ㆍ계도견(戒刀見)ㆍ과도견(果盜見)ㆍ의견(意見).
[七經]<칠경> 일곱 가지 경서. 고래(古來)로 여러 설이 있는데, 후한서(後漢署). 장순전(張純傳)의 주(註)에는 시경(詩經)ㆍ서경(書經)ㆍ예기(禮記)ㆍ악기(樂記)ㆍ주역(周易)ㆍ춘추(春秋)ㆍ논어(論語), 소학감주(小學紺珠)에는 주역(周易)ㆍ서경(書經)ㆍ시경(詩經)ㆍ의례(儀禮)ㆍ주례(周禮)ㆍ예기(禮記)ㆍ논어(論語), 칠경소전(七經小傳)에는 서경(書經)ㆍ시경(詩經)ㆍ의례(儀禮)ㆍ주례(周禮)ㆍ예기(禮記)ㆍ공양전(公羊傳)ㆍ논어(論語).
[七古]<칠고> 칠언 고시(七言古詩)의 약칭(略稱).
[七管]<칠관> 칠재(七齋)라고도 하는데, 고려 때 국학(國學)에 설치한 7가지 전문 강좌, 곧 주역(周易)의 이택재(麗擇齋), 상서(尙書)의 대빙재(待聘齋), 모시(毛詩)의 경덕재(經德齋), 주례(周禮)의 구인재(求仁齋), 대례(戴禮)의 복응재(服膺齋), 춘추(春秋)의 양정재(養正齋), 그리고 병학(兵學)의 강예재(講藝齋)를 아울러 칠재라 하였음.
[七敎]<칠교> ①사람이 지켜야 할 일곱 가지 가르침. 곧, 부자(父子) 형제(兄弟) 부부(夫婦)군신(君臣) 장유(長幼) 붕우(朋友) 빈객(賓客)의 도의 (道議). ②백성을 다스리는 일곱가지 근본의 가르침. 곧, 경로(敬老) 존치(存置) 악시(樂施) 친현(親) 호덕(好) 오탐(惡貪) 염양(廉讓).
[七校]<칠교> 한 나라 때 일곱 종류의 무관(武官) 교위. 곧 중루(中壘)ㆍ둔기(屯騎)ㆍ보병(步兵)ㆍ월기(越騎)ㆍ장수(長水)ㆍ석성(射聲)ㆍ호분(虎賁) 등.
[七垢]<칠구> 일곱 가지의 마음의 때. 곧, 욕(欲)ㆍ견(見)ㆍ의(疑)ㆍ만(慢)ㆍ교(憍)ㆍ타면(惰眠)ㆍ간(慳).
[七國]<칠국> 전국 시대(戰國時代)의 대표적인 일곱 나라, 즉 진(秦)ㆍ초(楚)ㆍ연(燕)ㆍ제(齊)ㆍ한(韓)ㆍ위(魏)ㆍ조(趙). 전국 칠웅(戰國七雄).
[七貴]<칠귀> 권세를 극도로 누린 왕실의 외척을 뜻함. 한(漢) 나라 때 왕실의 외척으로 가장 권세를 부렸던 여(呂)ㆍ곽(霍)ㆍ상관(上官)ㆍ정(丁)ㆍ조(趙)ㆍ부(傅)ㆍ왕(王) 등 칠족(七族)에서 온 말.
[七竅]<칠규> 사람의 얼굴에 있는 일곱 구멍을 이르는 것으로, 곧 귀ㆍ눈ㆍ코의 각각 두 구멍씩과 입의 한 구멍을 합하여 칠규라 함. 여기에 아래에 있는 전음(前陰 : 요도)과 후음(後陰 : 항문)을 합하여 구규(九竅)라고도 함.
[七克]<칠극> 명(明) 나라 방적아(龐迪我)가 찬(撰)한 일곱 권의 책인데, 천주교(天主敎)의 복오(伏傲)ㆍ평투(平妬)ㆍ해탐(解貪)ㆍ식분(熄忿)ㆍ색도(塞饕)ㆍ방음(坊淫)ㆍ책태(策怠) 등 7기(忌)의 설을 논하였음. 《四庫提要 子 雜家類存目》 《類選》 卷十上 經史篇九 異端門.
[七擒]<칠금> 촉한의 제갈량(諸葛亮)이 남방 정벌에서 맹획(孟獲)을 일곱 번 사로잡았다가 일곱 번 놓아주었음.《蜀志 諸葛亮傳》
[七氣]<칠기> 일곱 가지 심기(心氣), 곧, 회(會)ㆍ노(怒)ㆍ비(悲)ㆍ은(恩)ㆍ애(愛)ㆍ경(驚)ㆍ공(恐).
[七難]<칠난> 일곱가지 재난(災難). 《법화경(法華經)》에는 화난(火難). 수난(水難) 도장난(刀杖難) 귀난(鬼難) 가쇄난(枷鎖難) 원적난(怨敵難). 《약사경(藥師經)》에는 인중역질난(人衆疫疾難). 타국침핍난(他國侵逼難). 자계반역난(自戒叛逆難). 과시불우난(過時不雨難). 《인왕반야경(仁王般若經)》에는 일월실도난(日月失度難). 항양난(亢陽難).
[七難八苦]<칠난팔고> 갖은 고난(苦難).
[七年持病九三年之艾]<칠년지병구삼년지애> 칠년 동안 고생한 병에 뜸질하려고 3년 동안 말린 쑥을 구한다는 뜻으로, 평소에 미리 갖추어 놓지 않고 소용이 있을 때 급히 구하려 하면 얻지 못한다는 말.
[七大]<칠대> 사대(四大)에 삼대(三大)를 보탠 것. 곧, 지대(地大)ㆍ수대(水大)ㆍ화대(火大)ㆍ풍대(風大)ㆍ공대(空大)ㆍ견대(肩帶)ㆍ식대(飾帶).
[七德]<칠덕> 선공(宣公) 12년에, “무릇 무(武)란 것은 금포(禁暴)ㆍ집병(戢兵)ㆍ보대(保大)ㆍ안민(安民)ㆍ정공(定功)ㆍ화중(和衆)ㆍ풍재(豐財)를 하는 것이다.” 하였고 그 주석에, “이것을 무(武)의 칠덕(七德)이라 한다.” 하였음. 당(唐) 나라의 칠덕무(七德舞)는 이를 토대로 하여 만들어졌음. 《式傳》
[七德舞]<칠덕무> 당 태종(唐太宗) 때 만들어진 악무(樂舞). 본명은 진왕파진악(秦王破陣樂)인데 태종이 진왕(秦王)으로 있을 때 유무주(劉武周)를 쳐부순 공을 기리기 위하여 군중(軍中)에서 만든 악곡(樂曲)임.
[七略]<칠략> 한나라 때 유흠(劉歆)이 만든 서적분류목록(書籍分類目錄)으로서 즉 집략(輯略)ㆍ육예략(六藝略)ㆍ제자략(諸子略)ㆍ시부략(詩賦略)ㆍ병서략(兵書略)ㆍ술수략(術數略)ㆍ방기략(方技略)을 합칭한 말인데, 전하여 옛 서적을 가리킴.
[七律]<칠률> ①칠언 율시(七言律詩)의 약칭(略稱). ②칠음(七音).
[七里結界]<칠리결계> ①7리(里) 사방에 경계를 만들어 방해물을 방어함. ②사물(事物)을 꺼려서 접근을 못 하게 함.
[七里瀨]<칠리뢰> 절강성(浙江省)에 있는 여울로, 두 산의 골짜기 사이로 동양강(東陽江)이 흐르는데, 빠른 물살이 7리나 되게 흐르므로 칠리뢰라고 이름하였으며, 엄릉뢰(嚴陵瀨)라고도 함. 북쪽 강안(江岸)에 있는 산이 부춘산(富春山)인데, 동한(東漢)의 엄광(嚴光)이 이곳에 은거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양가죽으로 만든 갖옷을 입고 낚시질을 하였다고 함. 《後漢書 卷八十三 逸民列傳》
[七里灘]<칠리탄> 광무제의 옛 친구 엄자릉(嚴子陵)이 동강(桐江) 칠리탄에서 낚시질을 하였음.
[七慢]<칠만> 일곱 가지 자만하는 것을 말함인데, 즉 만(慢)이라 함은 못한 것을 보고 내가 잘한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과만(過慢)이라 함은 같은 것을 보고 내가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만과만(慢過慢)이라 함은 잘하는 것을 보고도 내가 더 낫다고 생각하는 것이고, 아만(我慢)이라 함은 내 것만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증상만(增上慢)이라 함은 알지 못하는 것을 내가 알고 내가 성취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비만(卑慢)은 남보다 매우 못한데 조금쯤 못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며, 사만(邪慢)은 덕(德)이 없으면서 덕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 등 일곱 가지.
[七望]<칠망> 음력 열이렛날에 되는 망(望).
[七穆]<칠목> 춘추 시대 정(鄭) 나라의 일곱 대부(大夫). 즉 자전(子展)ㆍ자서(子西)ㆍ자산(子産)ㆍ백유(伯有)ㆍ자태숙(子太叔)ㆍ자석(子石)ㆍ백석(伯石)을 가리키는데, 이들은 모두 목공(穆公)의 후손이므로 이렇게 일컫는 것임.
[七閩]<칠민> 중국 복건성(福建省) 지방을 일컫는 말. 숙웅(叔熊)의 자손이 7종(種)으로 나누어 살았으므로 칠민이라 함.《周禮 夏官 職方氏 疏》
[七發]<칠발> 일곱 가지 사항으로 왕자를 깨우침. 한(漢)의 매승(枚乘)이 문장 솜씨가 능했는데, 양 효왕(梁孝王)을 섬기면서 우의(寓意)가 담긴 7개 항의 글을 써서 모반(謀反)을 말도록 풍간(諷諫)을 하였음. 《漢書 卷五十一》
[七魄]<칠백> 도가(道家)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신중(身中)의 탁귀(濁鬼). 시구(尸狗)ㆍ복시(伏矢)ㆍ작음(雀陰)ㆍ탄적(呑賊)ㆍ비독(非毒)ㆍ제예(除穢)ㆍ비폐(鼻肺) 등을 말함.
[七寶]<칠보> ①일곱가지 보배. 아미타경(阿彌陀經)에는 금(金) 은(銀) 거거(硨磲)ㆍ산호(珊瑚)ㆍ마노(瑪瑙). 반야경(般若經)에는 금ㆍ은ㆍ유리ㆍ거거ㆍ 마노ㆍ호박 (琥珀)ㆍ산호. 항수경(恒水經)에는 금ㆍ은ㆍ유리ㆍ진주(眞珠)ㆍ거거ㆍ명월주(明月珠)ㆍ마니주(摩尼珠). 법화경(法華經)에는 금ㆍ은ㆍ마노ㆍ유리ㆍ거거ㆍ진주ㆍ매괴(玫瑰). ②전륜성왕(轉輪聖王)이 가지고 있는 일곱 가지 보배. 곧, 윤보(輪寶)ㆍ상보(象寶)ㆍ마보 (馬步)ㆍ여의주보(如意珠寶)ㆍ여보(女寶)ㆍ장보(將寶)ㆍ주장신보(主藏臣寶).
[七寶狀]<칠보상> 칠보(七寶)로 장식한 평상(平狀)
[七步詩]<칠보시> 위 문제(魏文帝)가 아우 조식(曹植)에게 일곱 걸음 안에 시를 짓지 못하면 죽이겠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콩대로 불을 지펴 콩을 볶으니 콩알이 솥 안에서 서글피 우네. 본디 한 뿌리에서 생겨났거늘 어찌하여 무참히 볶아대는지[煮豆燃豆箕 豆在釜中泣 本是同根生 相煎何大急]"라고 지은 시를 말하는데, 문사(文思)가 민첩한 것을 뜻함. 《世說新語 文學》
[七寶莊嚴]<칠보장엄> 칠보로 장중(莊重)하게 꾸밈.
[七步才]<칠보재> 위(魏) 나라 조자건(曹子建)이 일곱 발자국 걷는 동안에 시 한 수를 지은데서, 전하여 시나 문장을 빨리 짓는 재능을 뜻함.
[七扶]<칠부> 일부(一扶)는 네 손가락을 펴서 이은 길이로서, 칠부는 대략 일척 오촌(一尺五寸) 되는 높이를 말함.
[七佛]<칠불> 과거에 나타난 일곱 부처. 곧, 비바시(毘婆尸)ㆍ시기(尸棄)ㆍ비사부(毘舍浮)ㆍ구류손(拘留孫)ㆍ구나함모니(俱那含牟尼)ㆍ가섭(迦葉)ㆍ석가(釋迦).
[七佛寺]<칠불사> 북성(北城) 밖에 있는 절 이름으로, 일곱 명의 승려가 수(隋) 나라 군대를 강물 속으로 유인하여 몰살시켰다는 전설이 전함. 《新增東國輿地勝覽 卷52 安州牧》
[七佛藥師]<칠불약사> 약사여래(藥師如來)가 중생(衆生)을 제도(濟度)하기 위하여 변화 분신(變化分身)하여 나타나는 일곱 불체(佛體). 곧, 선칭명길상왕여래(善稱名吉祥王如來)ㆍ보월지엄광음자재왕여래(寶月智嚴光音自在王如來)ㆍ금색보광묘행성취여래(金色寶光妙行成就如來)ㆍ무최승길상여래(無憂最勝吉祥如來)ㆍ법해뇌음여래(法海雷音如來)ㆍ법해승혜유희신도여래(法海勝慧遊戱神道如來)ㆍ약사유리광여래(藥師留璃光如來).
[七事]<칠사> 수령(守令)을 고과(考課)하는 7가지 조목. 즉 농업과 잠업의 번성[農桑盛], 호구의 증가[戶口增], 학교의 진흥[學校興], 군정의 정돈[軍政修], 부역의 균등[賦役均], 사송의 간략[詞訟簡], 간활의 금지[奸猾息]이다.
[七死七生]<칠사칠생>일곱 번 죽고 일곱 번 다시 태어남.
[七色]<칠색> 일곱 가지 빛, 곧. 적(赤)ㆍ청(靑)ㆍ황(黃)ㆍ녹(綠)ㆍ자(紫)ㆍ감(紺)ㆍ화(樺).
[七生]<칠생> 일곱 번 다시 태어남. 몇 번이고 다시 태어남.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날 수 있는 한 영원히 언제까지나의 뜻.
[七書]<칠서> ①삼경(三經)과 사서(四書). 곧, 주역(周易)ㆍ서경(書經)ㆍ시경(詩經)ㆍ논어(論語)ㆍ맹자(孟子)ㆍ중용(中庸)ㆍ대학(大學). ②일곱 가지 병서(兵書). 곧, 손자(孫子)ㆍ오자(吳子)ㆍ사마법(司馬法)ㆍ울료자(蔚燎子)ㆍ삼략(三略)ㆍ육도(六韜)ㆍ이위공문대(李衛公門對). 무경칠서(武經七書)
[七夕]<칠석> 명절의 하나. 음력 칠월 초이렛날. 이 날 저녁에 은하(銀河) 동쪽에 있는 견우성(牽牛星)이 서쪽에 있는 직녀성(織女星)과 오작교(烏鵲橋)에서 만난다고 함. 고래로 이 날 걸교전(乞巧奠)을 행하는 풍습이 있음.
[七星]<칠성> ①북두 칠성(北斗七星). ②피부에 난 일곱 개의 별 모양으로 된 점.
[七性]<칠성> 일곱 가지의 감정인 칠정(七情)을 이름. 유가(儒家)에서는 희(喜)ㆍ노(怒)ㆍ애(哀)ㆍ구(懼)ㆍ애(愛)ㆍ오(惡)ㆍ욕(欲)을 칠정이라 하고, 불가(佛家)에서는 희(喜)ㆍ노(怒)ㆍ우(憂)ㆍ구(懼)ㆍ애(愛)ㆍ증(憎)ㆍ욕(欲)을 칠정이라 함.
[七聲]<칠성> 칠음(七音).
[七姓]<칠성> 후량(後梁)ㆍ요(遼)ㆍ후당(後唐)ㆍ후진(後晉)ㆍ후주(後周)ㆍ송(宋) 등 7국을 말함.
[七星劍]<칠성검> 춘추 시대(春秋時代)의 초(楚) 나라 사람 오자서(伍子胥)가 차던 명검(名劍).
[七松居士]<칠송거사> 당(唐) 정훈(鄭薰)의 자호. 《당서(唐書)》에 정훈(鄭薰)이 일찍이 두 번이나 과거의 시관(試官)을 지내고, 늙어 암곡에 은퇴해서는 소나무를 심고, 칠송거사(七松居士)라 자호(自號)하였다고 함.
[七宿]<칠수> 이십팔수(二十八宿)를 사방으로 나누어 한 방위마다 칠수(七宿)가 있는데, 각ㆍ항ㆍ저ㆍ방ㆍ심ㆍ미ㆍ기(角亢氐房心尾箕)는 동방에 있고, 두ㆍ우ㆍ여ㆍ허ㆍ위ㆍ실ㆍ벽(斗牛女虛危室壁)은 북방에 있으며, 규ㆍ누ㆍ위ㆍ묘ㆍ필ㆍ자ㆍ삼(奎婁胃昴畢觜參)은 서방에 있고, 정ㆍ귀ㆍ유ㆍ성ㆍ장ㆍ익ㆍ진(井鬼柳星張翼軫)은 남방에 있음.
[七順]<칠순> 덕(德)을 높이는 일곱 가지 순종(順從)하는 도(道). 곧, 순천(順天)ㆍ순지(順地)ㆍ순민(順民)ㆍ순리(順利)ㆍ순덕(順德)ㆍ순인(順仁)ㆍ순도(順道).
[七十二疑冢]<칠십이의총> 위(魏)나라의 조조(曹操)가 죽은 후에 자기의 무덤을 발굴당할까 염려하여 가짜로 만든 일흔 두 기(基)의 무덤.
[七十二弟子]<칠십이제자> 공자(孔子)의 제자 중에서 육예(六藝)에 통한 일흔 두 사람을 일컬음. 일설(一說)에는, 일흔 일곱 사람이라고도 함.
[七十二候]<칠십이후> 1년의 氣候(기후)를 일흔 둘로 나눈 것의 일컬음. 五日(오일)을 일후(一候), 삼후(三候)를 一氣(일기), 육후(六候)를 1개월로 함.
[七十子]<칠십자> 공자의 제자 중에 육예(六藝)를 통한 자의 수효.
[七襄]<칠양> 아무 실속도 없이 여러 차례 이리저리 옮긴다는 뜻. 《詩經 大東》
[七言]<칠언> 한 구(句)가 일곱 자로 된 한시(漢詩).
[七言古詩]<칠언고시>칠언(七言)으로 된 고시(古詩). 구(句)의 수가 일정하지 아니함. 항우(項羽)의 ‘해하가(垓下歌)’, 한고조(漢高祖)의 ‘대풍가(大風歌)’ 따위. 칠고(七古).
[七言古風]<칠언고풍> 칠언 고시(七言古詩).
[七言排律]<칠언배율> 칠언 율시(律詩)는 7자(字)의 4율(律)인데, 배율(排律)은 그 체재에 따라서 구수(句數)를 많이 하는 것임.
[七言律詩]<칠언율시> 칠언(七言) 여덟 구로 되고, 제 3ㆍ제 4 구와 제 5ㆍ제 6 구가 대구(對句)를 이룬 한시(漢詩). 칠률(七律).
[七言絶句]<칠언절구> 칠언(七言) 네 구로 된 한시(漢詩). 칠절(七絶).
[七葉]<칠엽> 일곱 대(代). 칠세(七世).
[七翁仲]<칠옹중> 칠불사(七佛寺) 앞에 있는 7개의 돌기둥을 말함. 수(隋) 나라 군사가 살수를 건너려 할 때, 배가 없어서 강가에 늘어서 있었는데, 갑자기 7명의 중이 나타나서 물을 건넜다. 그것을 본 수군들은 물이 얕은 줄만 알고 건너다가 모두 빠져 죽어 강을 메웠다. 그래서 칠불사라 하고 7개의 돌기둥을 세워 놓았다 함. 《新增東國輿地勝覽 卷52》
[七曜]<칠요> ①해ㆍ달과, 화(火)ㆍ수(水)ㆍ목(木)ㆍ금(金)ㆍ토(土)의 다섯 별. 칠정(七政). ②일주일. 이레에 칠요(七曜)를 할당한 일컬음. 곧, 일요ㆍ월요ㆍ화요ㆍ수요ㆍ목요ㆍ금요ㆍ토요.
[七曜星]<칠요성> 북두성(北斗星).
[七雄]<칠웅> 전국 시대(戰國時代)의 일곱 강국(强國). 곧, 진(秦)ㆍ초(楚)ㆍ연(燕)ㆍ제(齊)ㆍ조(趙)ㆍ위(魏)ㆍ한(韓). 웅(雄)은 수장(首長)의 뜻임. 칠국(七國).
[七元]<칠원> 탐랑(貪狼)ㆍ거문(巨門)ㆍ녹존(祿存)ㆍ문곡(文曲)ㆍ염정(廉貞)ㆍ무곡(武曲)ㆍ파군(破軍) 등 칠원성군(七元星君)으로 북두칠성(北斗七星)을 말함.
[七元星君]<칠원성군> 북두칠성을 말하는데, 높여서 칠원성군이라 하고, 또는 부처의 화현(化現)으로 봄.
[七月篇]<칠월편> 원(元) 나라 조맹부(趙孟頫)가 쓴 필첩의 이름.
[七緯]<칠위> ①해ㆍ달과, 화ㆍ수ㆍ목ㆍ금ㆍ토의 다섯 별. ②일곱 가지 위서(緯書). 곧, 역위(易緯)ㆍ서위(書緯)ㆍ시위(時緯)ㆍ예위(禮緯)ㆍ악위(樂緯)ㆍ춘추위(春秋緯)ㆍ효경위(孝經緯).
[七音]<칠음> ①음악의 일곱 가지 가락. 궁(宮)ㆍ상(商)ㆍ각(角)ㆍ치(徵)ㆍ우(羽)의 오음(五音)과 반상음(半商音)ㆍ반치음(半徵音)을 합한 악률(樂律). ②일곱 가지 성음(聲音). 등운학(等韻學)에서는 순음(脣音)ㆍ설음(舌音)ㆍ아음(牙音)ㆍ치음(齒音)ㆍ후음(喉音) 및 반설음(半舌音)ㆍ반치음(半齒音)을 가리킴.
[七子]<칠자> 후한(後漢) 말기의 이른바 건안 칠자(建安七子)로, 노국(魯國)의 공융(孔融), 광릉(廣陵)의 진림(陳琳), 산양(山陽)의 왕찬(王粲), 북해의 서간(徐幹), 진류(陳留)의 완우(阮瑀), 여남(汝南)의 응창(應瑒), 동평(東平)의 유정(劉楨) 등 7명.
[七章之服]<칠장지복> 국왕이 입는 예복으로서, 천자는 구장복(九章服) 을 입고 제후는 칠장복을 입음.
[七才子]<칠재자> ①명(明)나라의 재치 있는 시인(詩人) 일곱 사람. 곧, 이몽양(李夢陽)ㆍ하경명(河景明)ㆍ서정경(徐禎卿)ㆍ변공(邊貢)ㆍ강해(康海)ㆍ왕구사(王九思)ㆍ왕정상(王廷相). ②명나라의 재사(才士) 일곱 사람. 곧, 왕세정(王世貞)ㆍ이반룡(李礬龍)ㆍ사진(謝榛)ㆍ종신(宗臣)ㆍ양유예(梁有譽)ㆍ서중행(徐中行)ㆍ오국륜(吳國倫).
[七顚八倒]<칠전팔도> ①일어났다가는 넘어지고, 또 일어났다가는 넘어져 마침내 일어나지 못함. ②고통을 참지 못하여 몸부림을 침. ③분란(紛亂)이 심함. 대단히 어지러움.
[七絶]<칠절> ①칠언절구(七言絶句)의 약칭(略稱). ②절구(絶句) 일곱 수(首). ③감[柹]의 일곱 가지 좋은 점. 첫째 수명이 긴 것, 둘째 잎이 풍성하여 그늘이 짙은 것, 셋째 새의 둥우리가 없는 것, 넷째 좀이나 벌레가 없는 것, 다섯째 단풍 들었을 때의 아름다운 잎, 여섯째 먹음직스러운 고운 열매, 일곱째 낙엽(落葉)이 매우 비대(肥大)하여 글씨를 쓸 수 있는 점. 《本草 卷三十 果部 柿》
[七楪床]<칠첩상> 밥그릇ㆍ국그릇ㆍ대접ㆍ쟁반이 각 하나, 조치 둘, 보시기 하나, 종지 셋, 접시 일곱에 차린 밥상.
[七政]<칠정> ①해ㆍ달과, 화ㆍ수ㆍ목ㆍ금ㆍ토의 다섯 별. 그 운행이 절도(節度)가 있어 국가의 정사(政事)와 비슷함으로 이름. ②북두 칠성(北斗七星). 칠성(七星). ③이십팔수(二十八守) 중의 사방에 각각 일곱씩 있는 별.
[七情]<칠정> 일곱 가지 감정(感情). 유학(儒學)에서는 희(喜)ㆍ노(怒)ㆍ애(哀)ㆍ구(懼)ㆍ애(愛)ㆍ오(惡)ㆍ욕(欲). 또는 희ㆍ노ㆍ애ㆍ낙(樂)ㆍ애ㆍ오ㆍ욕. 불가(佛家)에서는 희(喜)ㆍ노(怒)ㆍ우(憂)ㆍ구(懼)ㆍ애(愛)ㆍ증(憎)ㆍ욕(浴).
[七條]<칠조> 삼의(三衣)의 하나. 일곱 폭(幅)으로 만든 가사(袈裟).
[七祖燈]<칠조등> 선종(禪宗)의 7조. 달마(達摩)에서 6조인 혜능(慧能)까지는 법(法)과 의(衣)가 전해져 왔으나 7조인 회양(懷讓) 이후로는 법만 전하고 의(衣)는 전하지 않는다 함.
[七族]<칠족> 증조ㆍ조부ㆍ부친ㆍ자기ㆍ아들ㆍ손자ㆍ증손.
[七宗]<칠종> 율(律)ㆍ법상(法相)ㆍ삼론(三論)ㆍ화엄(華嚴)ㆍ천대(天坮)ㆍ진언(眞言)ㆍ선(禪)의 일곱 종파(宗派)
[七縱]<칠종> 제갈량(諸葛亮)이 남만(南蠻)의 괴수 맹획(孟獲)과 싸워서 일곱 번 놓아 주었다가 다시 일곱 번 잡았음.
[七縱七禽]<칠종칠금> 마음대로 잡았다 놓아주었다 하며 마음속으로 복종케 하는 것을 말함. 삼국 시대 제갈량(諸葛亮)이 남만의 추장 맹획(孟獲)을 일곱 번 놓아준 고사에서 유래됨. 《三國志 蜀志 諸葛亮傳》. 금(擒)은 금(禽)으로도 씀.
[七衆]<칠중> 불제자(佛弟子)의 일곱 종류의 사람. 곧, 비구(比丘)ㆍ비구니(比丘尼)ㆍ사미(沙彌)ㆍ사미니(沙彌尼)ㆍ식사미니(式沙彌尼)ㆍ우바새(優바賽)ㆍ우바이(優바夷).
[七重寶樹]<칠중보수> 극락 정토(極樂淨土)에 있다고 하는 일곱 줄로 들어선 일곱 종류의 보수(寶樹). 곧, 금수(金樹)ㆍ은수(銀樹)ㆍ유리수(留璃樹)ㆍ파리수(波璃樹)ㆍ산호수(珊瑚樹)ㆍ마노수(瑪瑙樹)ㆍ거거수(車磲樹).
[七重行樹]<칠중항수> 극락국토(極樂國土)에 심은 7중의 보수(寶樹)인데, 금수(金樹)ㆍ은수(銀樹)ㆍ유리수(瑠璃樹)ㆍ파리수(玻璃樹)ㆍ산호수(珊瑚樹)ㆍ마노수(瑪瑙樹)ㆍ차거수(硨磲樹)라 하고, 일설에는 황금근(黃金根)ㆍ자금경(紫金莖)ㆍ백은지(白銀枝)ㆍ마노조(瑪瑙條)ㆍ산호엽(珊瑚葉)ㆍ백옥화(白玉華)ㆍ진주과(眞珠菓)로 된 나무라고도 함.
[七支]<칠지> ①책(冊)의 분류법(分類法)의 한 가지. 곧, 경전(經典)ㆍ제자(諸子)ㆍ문한(文翰)ㆍ군서(軍書)ㆍ음양(陰陽)ㆍ예술(藝術)ㆍ도보(圖報). ②송(宋)나라 사람 왕검(王儉)이 유흠(劉歆)의 칠략(七略)을 본떠 작성하고, 도불편(渡佛篇)을 부록(附錄)으로 한 책. ③ 십악(十惡)중에서 살생(殺生)ㆍ투도(偸盜)ㆍ사음(邪淫)ㆍ망어(妄語)ㆍ기어(綺語)ㆍ악구(惡口)ㆍ양설(兩舌)의 일곱 가지. 십악(十惡)에서 갈려 나간 것이므로 지(支)라고 함.
[七珍]<칠진> 칠보(七寶).
[七秩]<칠질> 일흔 살. 70세. 일질(一秩)은 10년.
[七札]<칠찰> 갑옷 미늘 일곱 매(枚)
[七尺去不踏師影]<칠척거부답사영> 제자는 걸을 때 스승에게서 일곱 자 떨어져 스승의 그림자를 밟지 않도록 조심한다는 말로, 스승에 대한 공경을 이름. 弟子去七尺 師影不可踏《童子敎》
[七尺之軀]<칠척지구> 신장이 7척 되는 몸.
[七寸]<칠촌> ①아버지의 육촌 형제. 한 항렬 위임. ②자기와 칠촌 아저씨ㆍ아주머니 또는 자기와 칠촌 조카와의 촌수.
[七出]<칠출> 칠거(七去).
[七趣]<칠취> 중생(衆生)들이 죽은 뒤에 혼미(昏迷)하여 돌아다니는 일곱 갈래, 즉 지옥취(地獄趣)ㆍ아귀취(餓鬼趣)ㆍ축생취(畜生趣)ㆍ인취(人趣)ㆍ신선취(神仙趣)ㆍ천취(天趣)ㆍ아수라취(阿修羅趣).
[七七]<칠칠> 사람이 죽은 지 49일 때 되는 날을 이름. 중음(中陰).
[七七齋]<칠칠재> 사람이 죽은 지 49일 되는 날 지내는 재. 사십구일재. 사십구재. 七七(칠칠). 七七日(칠칠일). 칠재(七齋).
[七七節]<칠칠절> 유대 인의 절기의 하나. 무교절로부터 50일째 되는 날로, 처음으로 추수한 벼ㆍ밀을 하느님에게 바치고 봉헌함.
[七香車]<칠향거> 각종의 향나무를 가지고 만든 수레를 말함.
[七賢]<칠현> ①춘추 시대(春秋時代)의 일곱 현인(賢人). 곧, 백이(伯夷)ㆍ숙제(叔齊)ㆍ우중(虞仲)ㆍ이일(夷逸)ㆍ주장(朱張)ㆍ소련(少連)ㆍ유하혜(柳下惠). ②죽림칠현(竹林七賢)과 같음. 완적(阮籍)ㆍ혜강(嵇康)ㆍ산도(山濤)ㆍ유령(劉伶)ㆍ완함(阮咸)ㆍ왕융(王戎)ㆍ상수(向秀)를 말함. 이들은 죽림에 모여 소요자적하며 도교적인 생활을 하였음.《晉書 卷四十九 稽康傳》
[七絃琴]<칠현금> 일곱 줄로 된 거문고.
[七花八裂]<칠화팔렬> 여러 갈래로 갈라짐. 산산조각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