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顔】(얼굴 안)
총18획:頁-9획,〔刪〕
(中) yán (日) がん(カオ)(英) face
▣ 字解(자해) ▣
1. 얼굴.
① 머리의 앞면. 顔若苕之榮<史記>
② 낯빛. 얼굴표정. 안색. 顔如渥丹<詩經>
③ 면목. 체면. 何顔謝桓公<世說新語>
④ 낯가죽. 巧言如簧 顔之厚矣<詩經>
2. 이마. 隆準而龍顔<史記>
3. 편액(扁額). 현판의 제자(題字). 현판. 顔曰大成殿.
4. 채색. 색채. 顔料.
5. 산이 높은 모양. 壓河連華勢孱顔<李商隱>
6. 나타나다. 드러남.
7. 선봉(先鋒). 선진. 雁과 通함. 以逆執事之顔行<漢書>
8. 성(姓).
▣ 用例(용례) ▣
[顔甲]<안갑> 뻔뻔스럽고 염치를 모름. 후안(厚顔). 철면피(鐵面皮).
[顔杲卿]<안고경> 당(唐)나라 현종(玄宗) 때의 충신(692~756). 자(字)는 흔(昕). 천보(天寶) 14년(755) 상산태수(常山太守)로 있을 때 안녹산(安祿山)이 난을 일으키자 그의 사촌 동생인 안진경(顔眞卿)과 함께 의병(義兵)을 일으켜서 대항하다가 패전하여 안녹산에게 잡혀 회유를 당하였으나 끝까지 굴복하지 않고 비참한 형(刑)을 당하여 죽었던 까닭에 강직한 충신의 본보기로 여겼음. 시호는 충절(忠節).
[顔苦孔卓]<안고공탁> 안회(顔回)는 공자(孔子)의 탁월(卓越)함에 미치지 못함을 괴로워함.
[顔筋柳骨]<안근유골> 당(唐)나라의 안진경(顔眞卿)과 유공권(柳公權)의 필법(筆法)의 진수를 터득(攄得)했다는 뜻으로, 글씨가 매우 뛰어남을 이르는 말.
[顔料]<안료> ①연지(臙脂)ㆍ분(粉) 따위의 화장 재료. ②그림 물감. ③염료(染料). 도료(塗料).
[顔面]<안면> ①얼굴. ②서로 낯이나 익힐 만한 친분.
[顔面妨害]<안면방해> 남이 잠을 잘 때에 요란스럽게 굴어서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함.
[顔面不知]<안면부지> 만난 일이 없어 얼굴을 모르거나 얼굴조차 모르는 사람.
[顔貌]<안모> 얼굴의 모양, 얼굴의 생김새.
[顔私]<안사> 안면이 있어서 생기는 사사로운 정리.
[顔謝]<안사> 남조(南朝)의 문장가 안연지(顔延之)와 사령운(謝靈運).
[顔師古]<안사고> 당초(唐初)의 학자. 이름은 (籒). 사고(師古)는 자(字). 안지추(顔之推)의 손자. 태종(太宗) 때 중서시랑(中書侍郎)이 됨. 훈고학(訓詁學)에 자세하며 문장에 능하여 오경(五經)을 고정(考定)하였으며, 또 오례(五禮) 찬정(撰定)에 참여하여 대당의례(大唐儀禮) 100권을 찬(撰)하였고, 한서(漢書)를 주(註)함.
[顔狀]<안상> 얼굴의 생김새. 얼굴 모양.
[顔常山舌]<안상산설> 당(唐)나라의 상산 태수(常山太守) 안고경(顔杲卿)이 안녹산(安祿山)을 꾸짖다가 혀를 잘리고 학살당한 고사(故事).
[顔色]<안색> ①얼굴에 나타나는 기색. 얼굴빛. ②빛.색채.
[顔氏家訓]<안씨가훈> 서명(書名). 안지추(顔之推)의 찬(撰). 2권. 자손(子孫)에게 주는 훈계(訓戒)의 책으로서 입신치가(立身治家)의 법을 논술하고, 또 자획(字晝)ㆍ자훈(字訓)ㆍ전고(典故)ㆍ문예(文藝) 등에 논급(論及)하였음.
[顔氏之子]<안씨지자> 안회(顔回). 회(回)의 부친 안노(顔路)가 생존하였었기 때문에 이른 말.
[顔如渥丹]<안여악단> 얼굴빛이 불그레하여 혈색이 좋고 아름다움을 이름.
[顔淵]<안연> 안회(顔回)의 자(字).
[顔延之]<안연지> 남조(南朝) 송(宋)나라의 문장가(文章家). 임기(臨沂) 사람. 자(字)는 연년(延年). 벼슬이 어사중숭(御史中丞)ㆍ비서감(秘書監) 등을 거쳐 금자광록대부(金紫光祿大夫)에 이르렀음. 시재(詩才)로써 사령운(謝靈運)과 함께 병칭(竝稱)됨.
[顔冉]<안염> 공자(孔子)의 문인(門人) 안연(顔淵)과 염백우(冉伯牛). 두 사람은 덕행(德行)으로 이름이 높았음.
[顔容]<안용> 안모(顔貌).
[顔元]<안원> 청조(淸初)의 학자. 자(字)는 이직(易直). 호(號)는 습재(習齋). 평생을 의사(醫師)ㆍ숙사(塾師)ㆍ농경(農耕) 등에 종사하면서 육왕학(陸王學)ㆍ주자학(朱子學)을 연구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마침내 독자적인 복고적 실천주의(復古的實踐主義)에 도달했음. 저서(著書)에 안리총서(顔李叢書)가 있음.
[顔曾]<안증> 안회(顔回)와 증삼(曾參). 모두 공자(孔子)의 문인(門人)으로서 덕행이 뛰어난 사람임.
[顔之徒]<안지도> 안회(顔回)의 무리란 뜻으로, 도덕을 닦아 안회처럼 되려고 원하는 사람은 다 안회의 무리라는 말.
[顔之推]<안지추> 남북조(南北朝)의 문신(文臣)ㆍ학자(學者). 임기(臨沂) 사람. 자(字)는 개(介). 박학(博學)으로 술을 좋아함. 양(梁)나라의 산기시랑(散騎侍郎), 북제(北齊)의 중서사인(中書舍人)ㆍ황문시랑(黃門侍郎), 주(周)나라의 어사상사(御史上士), 수(隋)나라의 학사(學士)가 됨. 문집(文集) 30권은 망실되고, 안씨가훈(顔氏家訓) 20편이 전해짐.
[顔眞卿]<안진경> 당(唐)나라 현종(玄宗) 때의 명신(名臣). 자(字)는 청신(淸臣). 평원 태수(平原太守)로 있으면서 안록산(安祿山)이 배반할 것을 알고서 미리 대비하여 안록산의 군대를 토벌하는데 공을 세웠음. 서법(書法)에도 능하여 그의 글씨체를 당시 사람들이 ‘안체(顔體)’라고 하였고, ‘다보탑비(多寶塔碑)’를 비롯한 여러 비문의 글씨를 남기기도 하였음. 노국공(魯國公)에 피봉(被封)되었으므로 안노공(顔魯公)이라고 일컬어짐.
[顔巷]<안항> 안회(顔回)가 살던 거리라는 뜻. 청빈한 사람들이 사는 거리.
[顔行]<안행> ①앞장서서 감. 안행(雁行). ②군대의 전열(前列).
[顔回]<안회> 춘추 시대(春秋時代) 말기의 학자. 자는 자연(子淵). 안빈낙도(安貧樂道)하여 덕행이 뛰어났으므로 아성(亞聖)이라 불림. 공문십철(孔門十哲)의 으뜸으로 꼽힘. 공자보다 앞서 32세에 죽음.
[顔厚]<안후> 낯가죽이 두꺼움. 뻔뻔스러움. 후안(厚顔). 안갑(顔甲).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