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頓】(조아릴 돈, 둔할 둔, 흉노왕 이름 돌)
총13획:頁-4획,〔㈠願,㈡願,㈢月〕
(中) dùn,dú (日) とん(ヌカズク), てん (英) bow

▣ 字解(자해) ▣
㈠ 돈
1. 조아리다. 이마가 땅에 닿도록 절함. 句踐頓首再拜<史記>
2. 넘어지다. 발이 걸려 자빠짐. 顚狽頓躓<後漢書>
3. 꺾이다. 좌절함. 箴頓挫而淸壯<陸機>
4. 패하다. 무너짐. 甲兵不頓<左傳>
5. 머무르다. 묵음. 就善水草頓舍<漢書>
6. 가지런히 하다. 정비함. 頓網探淵<陸機>
7. 멈추다. 그침. 頓足託幽深<張翰>
8. 끌다. 잡아당김. 詘五指而頓之<荀子>
9. 버리다. 於是撤圍頓罔<張協>
10. 갑자기. 급작스레. 頓悟. 頓死. 精神頓生<世說新語>
11. 숙식하는 곳. 비상용으로 식량, 무기를 비축해 두는 곳. 輒數道置頓<隋書> 莫邪爲頓兮<史記>
12. 끼니. 한 끼니. 끼니마다. 欲乞一頓食耳<世說新語>
13. 서법(書法) 용어. 붓 끝에 힘을 주어 빳빳하고 굳세게 눌러 긋는 필법.
14. 성(姓).

㈡ 둔
1. 둔하다. 예리하지 못함. 鈍과 通함. 輒數道置頓<隋書> 莫邪爲頓兮<史記>

㈢ 돌
1. 흉노왕이름. 冒頓(묵돌).

▣ 用例(용례) ▣
[頓綱]<돈강> 강기(綱紀)를 정돈함.
[頓儉]<돈검> 갑자기 검소하여짐.
[頓敎]<돈교> 화의 사교의 하나. 단도직입적으로 불과(佛果)를 성취하고 깨달음에 이르는 교법.
[頓宮]<돈궁> 행궁(行宮).
[頓窮]<돈궁> 몹시 곤궁함.
[頓棄]<돈기> 파손(破損)하여 버림.
[頓喫]<돈끽> 한번에 많이 먹음.
[頓飯]<돈반> 한꺼번에 밥을 많이 먹음.
[頓病]<돈병> 갑자기 생기는 병.
[頓服]<돈복> 약 따위를 나누지 아니하고 한꺼번에 다 먹음.
[頓仆]<돈부> 넘어짐. 쓰러짐.
[頓踣]<돈부> 돈부(頓仆).
[頓憊]<돈비> 꺾이어 힘들고 고달픔.
[頓死]<돈사> 급사(急死). 폭사(暴死).
[頓舍]<돈사> 머물러 묵음. 군대가 진치고 머무름.
[頓顙]<돈상> 이마를 땅에 대고 절함. 돈수(頓首).
[頓設]<돈설> 갑자기 설치함.
[頓首]<돈수> ①구배의 하나. 머리가 땅에 닿도록 하는 절. 고두(叩頭). 돈상(頓顙). ②편지의 첫머리나 끝에 상대편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하여 쓰는 말.
[頓然]<돈연> ①조금도 돌아봄이 없음. ②소식 따위가 끊어져 감감함.
[頓悟]<돈오>《佛》①갑자기 깨달음. ②소승에서 대승에 이르는 얕고 깊은 차례를 거치지 아니하고, 처음부터 바로 대승의 깊고 묘한 교리를 듣고 단번에 깨닫는 일.
[頓才]<돈재> 때에 따라 사정과 형편을 보아 적절하게 대응하는 재능.
[頓絶]<돈절> 편지나 소식 따위가 딱 끊어짐.
[頓漸]<돈점> 돈교(頓敎)와 점교(漸敎).
[頓足]<돈족> 발을 구름.
[頓挫]<돈좌> ①기세 따위가 갑자기 꺾임. ②일이나 계획 따위가 갑자기 틀어짐.
[頓證菩提]<돈증보리> 어떠한 기회에 단번에 깨달음을 얻음.
[頓之]<돈지> 잠시 후에.
[頓智]<돈지> 때에 따라 재빠르게 나오는 지혜나 재치.
[頓躓]<돈지> ①발끝에 걸려 넘어짐. ②곤경(困境)에 처함의 비유.
[頓進]<돈진> 갑자기 나아감.
[頓着]<돈착> ①안치(安置)함. ②[佛敎]탐착(貪着)의 전와(轉訛). 탐내어 집착(執着)함.
[頓弊]<돈폐> 피폐함.
[頓廢]<돈폐> 쇠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