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革】(가죽 혁, 중해질 극)
총9획:革-0획,〔㈠陌,㈡職〕
(中) gé,jí (日) かく(カワ), きょく (英) hide

▣ 字解(자해) ▣
㈠ 혁
1. 가죽.
① 무두질만 한 가죽.
② 가죽의 총칭. 羔羊之革<詩經>
③ 다루지 않은 가죽. 每見曳革履<漢書>
④ 피부(皮膚). 膚革充盈<禮記>
2. 북. 팔음(八音)의 하나. 金石土革絲木匏竹<周禮>
3. 갑주(甲胄). 투구. 利射革與質<周禮>
4. 가죽으로 꾸미다. 수레앞턱 가로나무의 가죽 장식(裝飾).
5. 늙다. 老革荒悖<蜀志>
6. 고치다. 고쳐짐. 改, 更과 通함. 天地陰陽不革而成<呂氏春秋>
7. 경계하다. 風美所扇 訓革千載<袁宏>
8. 날개. 如鳥斯 革<詩經>
9. 혁괘(卦). 64괘의 하나. 이하태상(離下兌上).

㈡ 극
1. 중해지다. 심함. 지독함. 夫子之病革矣<禮記>
2. 빠르다.
3. 사람 이름. 殷湯問於夏革<列子>

▣ 用例(용례) ▣
[革甲]<혁갑> 옛날, 싸움할 때 적의 창검이나 화살을 막기 위하여 입던 옷. 쇠나 가죽의 미늘을 붙여 만듦. 갑옷.
[革改]<혁개> 새롭게 뜯어 고침. 개혁(改革).
[革去]<혁거> 묵은 법(法)의 폐해를 없애 버림.
[革更]<혁경> 고침. 또, 고쳐짐.
[革故]<혁고> 제도, 법령 따위에서 묵은 것을 고침.
[革卦]<혁괘> 육십사(六十四) 괘(卦)의 하나. 태괘(兌卦)와 이괘(離卦)가 거듭된 것인 데 못 가운데에 불이 붙어 있음을 나타냄. 혁(革).
[革囊]<혁낭> 가죽으로 만든 주머니.
[革帶]<혁대> 가죽으로 만든 띠.
[革代]<혁대> 혁세(革世).
[革留]<혁류> 청조(淸朝)의 제도(制度). ‘혁직유임(革職留任)’의 준말. 일단, 면직당한 자가 그대로 유임하여 직무를 보는 일.
[革履]<혁리> 가죽으로 만든, 운두가 낮은 신.
[革面]<혁면> ①얼굴만 고치고 마음은 아니 고침. 근본적인 것은 고치지 않고 표면적인 것만 고침. ②임금에게 복종함. ③가죽의 겉.
[革命]<혁명> ①천명(天命)이 바뀜. 한 왕통(王統)이 다른 왕통으로 바뀌는 일. ②헌법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에 의하여 국체(國體) 또는 정체(政體)를 변혁함. ③어떤 상태가 급격하게 변동 또는 발전함. ④역법(曆法)에서 신유년(辛酉年)을 이름. 이 해에 변란이 많다고 함. ⑤태세(太歲)가 오(午), 해(亥)에 해당하는 때.
[革船]<혁선> 가죽을 꿰매이 만든 배.
[革世]<혁세> 나라의 왕조(王朝)가 바뀜. 혁대(革代).
[革新]<혁신> 묵은 풍속, 관습, 조직, 방법 따위를 완전히 바꾸어서 새롭게 함.
[革音]<혁음> 북 소리.
[革正]<혁정> ①고쳐 바로잡음. 바르게 고침. 개정함. ②태세(太歲)의 지지(地支)가 묘(卯)나 유(酉)로 된 해.

[革職]<혁직> 직무를 갈아 바꿈.
[革橐]<혁탁> 가죽으로 만든 주머니, 혁낭(革囊)
[革罷]<혁파> 묵은 기구, 제도, 법령 따위를 없앰.
[革鞭]<혁편> 가죽으로 만든 채찍.
[革弊]<혁폐> 폐해(弊害)를 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