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雪】(눈 설)
총11획:雨-3획,〔屑〕
(中) xuě,xuè (日) せつ(ユキ) (英) snow

▣ 字解(자해) ▣
1. 눈. 琴詩酒伴皆拋我 雪月花時最憶君<白居易>
2. 눈이 오다. 于時始雪 五處俱賀<世說新語>
3. 씻다.
①훔치다. 닦음. 黍者所以雪桃<孔子家語>
②누명이나 치욕을 벗다. 以雪先王之恥<戰國策>
③ 더러움을 씻다. 沛公遽雪足杖矛曰 延客入<史記>
4. 희다. 흰 것의 비유. 振雪羽而臨風<盧思道>
5. 깨끗하다. 고결(高潔)함. 松品落落 雪格索索<貫休>
6. 성(姓).

▣ 用例(용례) ▣
[雪客]<설객> ①해오라기. 곧, ‘백로(白鷺)’의 별칭(別稱). ②설중(雪中)의 내객(來客).
[雪見羞]<설견수> 결백함이 눈보다 더 흼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雪景]<설경> 눈이 온 경치.
[雪徑]<설경> 눈이 쌓인 좁은 길.
[雪溪]<설계> 높은 산의 골짜기에 쌓여 있는 눈이 겨울이 다가도 녹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는 곳.
[雪姑]<설고> 할미새. 곧, ‘척령(鶺鴒)’의 별칭(別稱).
[雪糕]<설고> 설고(雪餻). 카스텔라(castella).
[雪光]<설광> 눈의 빛.
[雪宮]<설궁> 중국 제나라의 왕궁.
[雪肌]<설기> 희고 고운 살결.
[雪氣]<설기> 눈이 내릴 듯한 하늘의 모양.
[雪泥]<설니> ①눈과 진흙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눈이 녹아 뒤범벅이 된 진 땅.
[雪泥鴻爪]<설니홍조> 기러기가 눈이 녹은 진창 위에 남긴 발톱 자국이라는 뜻으로, 얼마 안 가서 그 자국이 지워지고, 또 기러기가 날아간 방향(方向)을 알 수 없다는 데서 흔적(痕跡)이 남지 않거나 간 곳을 모른다는 말. 특(特)히 인생(人生)의 덧 없음이나 희미(稀微)한 옛 추억(追憶) 등을 이르는 말.
[雪堂]<설당> 중국 송나라의 시인 소식이 호북성(湖北省) 황주(黃州)에 유배되었을 때 세운 집. 대설(大雪)을 무릅쓰고 건립하였으며, 사방의 벽에 설경(雪景)을 그렸다고 함.
[雪洞]<설동> 눈 속을 파서 만든 구덩이. 설혈(雪穴).
[雪嶺]<설령> 눈이 쌓인 산봉우리.
[雪裏]<설리> 설중(雪中).
[雪裏淸香]<설리청향> ‘매화나무(梅)’의 별칭.
[雪馬]<설마> 썰매.
[雪面]<설면> ①쌓이거나 덮은 눈의 윗면. ②눈처럼 흰 얼굴.
[雪綿子]<설면자> 풀솜.
[雪毛]<설모> 눈같이 흰 털.
[雪眉]<설미> 흰 눈썹. 또는 그런 눈썹을 가진 노인.
[雪白]<설백> ①눈과 같이 몹시 흼. ②마음과 행실이 결백함의 비유.
[雪魄]<설백> ‘매화나무(梅)’의 별칭.
[雪魄氷姿]<설백빙자> 꽃의 깨끗함을 비유하는 말.
[雪峯]<설봉> 눈이 오는 산봉우리. 또, 눈이 쌓인 산봉우리.
[雪膚]<설부> 눈처럼 흰 살갗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살결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雪膚花容]<설부화용> 눈처럼 흰 살갗과 꽃처럼 고운 얼굴이라는 뜻으로, 미인의 용모를 이르는 말.
[雪憤]<설분> 분(憤)한 것을 풂. 분풀이.
[雪憤伸冤]<설분신원> 신원설치(伸冤雪恥).
[雪崩]<설붕> 많이 쌓였던 눈이 갑자기 무너지거나 빠른 속도로 미끄러져 내리는 현상. 또는 그 눈.
[雪似鵝毛]<설사아모> 눈이 거위 털빛 같음. 눈이 내림의 형용.
[雪山]<설산> ①사시(四時)에 눈이 있는 높은 산(山). ②산 같은 흰 물결. ③사천성(四川省) 송반현(松潘縣) 남쪽에 있는 산. ④히말라야(Himalaya)산 또는 그 산맥의 별칭. 만년설이 있어 붙인 이름.
[雪山大士]<설산대사> 설산에서 성도하였다는 데에서 석가(釋迦)를 높여 일컫는 말.
[雪山修道]<설산수도> 석가(釋迦) 여래(如來)가 전세(前世)에 설산에서 행한 수도(修道)를 일컫는 말.
[雪上]<설상> 쌓이거나 덮인 눈의 위.
[雪上加霜]<설상가상> ①눈 위에 서리가 내림. 무용(無用)한 일의 비유. 또, 불행(不幸)한 일이 거듭되는 것을 이름. 엎친 데 덮치기. ②《佛》 쓸데없는 짓을 거듭함의 뜻.
[雪色]<설색> ①눈의 빛. ②눈의 경치. 설경(雪景).
[雪線]<설선> 높은 산에서 사철 눈이 녹지 아니하는 부분과 녹는 부분의 경계선. 적설량과 융해량이 서로 같은 지점을 연결한 선이다.
[雪水]<설수> 눈이 녹은 물.
[雪兒]<설아> 가무(歌舞)를 잘 하던, 이밀(李密)의 애회(愛姬). 전(轉)하여, 가희(歌姬). 기생.
[雪萼霜葩]<설악상파> ‘매화나무[梅]의 별칭(別稱).
[雪案]<설안> 눈 올 때 놓인 책상. 고학(苦學)의 뜻으로 쓰임. 진(唇)나라의 손강(孫康)이 눈 빛으로 독서한 고사(故事)에서 이름.
[雪夜]<설야> 눈이 오는 밤.
[雪餘]<설여> 설후(雪後).
[雪然]<설연> 눈이 내리듯이, 해오라기가 날아 내림의 형용.
[雪髥]<설염> 눈같이 흰 수염.
[雪蕊]<설예> 흰 꽃술.
[雪辱]<설욕> 부끄러움을 씻음. 설치(雪恥).
[雪冤]<설원> 원통한 사정을 풀어 없앰.
[雪月]<설월> ①눈과 달을 아울러 이르는 말. ②눈 위에 비치는 달빛.
[雪月花]<설월화> 눈과 달과 꽃이라는 뜻으로, 사철의 좋은 경치를 이르는 말.
[雪隱]<설은> 뒷간. 변소. 설봉 선사(雪峯禪師)가 항상 변소 소제를 하다가 대오(大悟)했다는 고사(故事)에서 이름. 일설(一說)에는, 절강성(浙江省) 설두산(雪竇山)의 명각 선사(明覺禪師)가 영은사(靈隱寺)에서 변소 소제를 담당했던 때문이라고도 함.
[雪意]<설의> 눈이 올 듯한 기색.
[雪衣娘]<설의랑> 흰 앵무새의 이명(異名).
[雪衣兒]<설의아> ‘백로(白鷺)’의 이명(異名).
[雪異]<설이> 엄청나게 많이 내리는 눈, 또는 때 아닌 눈.
[雪戰]<설전> 눈싸움.
[雪爪]<설조> ①눈같이 흰 손톱. ②‘설니홍조(雪泥鴻爪)’의 준말.
[雪中]<설중> ①눈이 오는 중. ②눈이 쌓인 속.
[雪中高士]<설중고사> 매화를 달리 이르는 말.
[雪中君子]<설중군자> ‘매화나무[梅]’의 별칭(別稱).
[雪中騎驢孟浩然]<설중기려맹호연> 당(唐)나라 시인 맹호연(孟浩然)이 눈을 맞으며 말 타고 시를 읊은 일.
[雪中梅]<설중매> 눈 속에 핀 매화.
[雪中四友]<설중사우> 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네 가지 꽃. 옥매(玉梅), 납매(臘梅), 동백꽃, 수선(水仙)을 이름.
[雪中松柏]<설중송백> 눈 속의 송백이라는 뜻으로, 소나무와 잣나무는 눈 속에서도 그 색이 변치 않는다 하여, 절조(節操)가 굳은 사람을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雪肢]<설지> 눈같이 흰 수족(手足).
[雪滌]<설척> ①원한 따위를 깨끗이 씻음. ②품고 있는 생각을 속시원하게 모두 털어놓고 말함.
[雪天]<설천> 눈 오는 하늘.
[雪千莖]<설천경> 흰 머리털이 많음의 형용.
[雪恥]<설치> 부끄럽고 분한 것을 씻음. 명예를 회복함.
[雪糖]<설탕> 사탕가루.
[雪片]<설편> 눈송이.
[雪豊年之兆]<설풍년지조> 눈이 많이 내리는 해는 풍년이 들 전조(前兆)임.
[雪寒風]<설한풍> 눈 위로, 또는 눈이 내릴 때에 휘몰아치는 차고 매서운 바람.
[雪害]<설해> 눈이 많이 내림으로 인(因)하여서 받는 피해(被害). 눈 난리.
[雪香氷艶]<설향빙염> ‘매화나무[梅]’의 별칭(別稱).
[雪冱]<설호> 눈이 오고 땅이 얾.
[雪花]<설화> ①굵게 엉겨 꽃송이 같이 보이는 눈. 눈송이 ②나뭇가지에 꽃처럼 붙은 눈발. 설화(雪華).
[雪華]<설화> 설화(雪花).
[雪後]<설후> 눈이 온 뒤.
[雪輝]<설휘> ①눈빛. ②피부가 흼을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