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雀】(참새 작)
총11획:隹-3획,〔藥〕
(中) què,qiāo,qiǎo (日) じゃく(スズメ) (英) sparrow

▣ 字解(자해) ▣
1. 참새. 爵과 通함. 誰謂雀無角<詩經>
2. 검붉은 빛깔. 적흑색(赤黑色). 二人雀弁執惠<書經>

▣ 用例(용례) ▣
[雀可羅]<작가라> 찾아오는 빈객이 없어 문 앞이 한적하다는 뜻. 작라는 ‘새그물’이라는 뜻인데, 사기(史記) 급정전(汲鄭傳)에 “책공(翟公)이 정위(廷尉)가 되자 찾아오는 손님으로 문 앞이 꽉 메우더니 폐관(廢官)되자 문 밖이 한적하여 새그물을 칠 수 있었다.” 한 데서 온 말. 작라설문(雀羅設門).
[雀角鼠牙之爭]<작각서아지쟁> 송사(訟事)를 제기(提起)하고 곡직(曲直)을 법정(法廷)에서 다툼. 작서지쟁(雀鼠之爭).
[雀羅]<작라> 새그물.
[雀羅設門]<작라설문> 작가라(雀可羅).
[雀卵斑]<작란반> 주근깨. 작반(雀斑).
[雀立]<작립> 雀은 학(隺)의 오자로 학립(鶴立)과 같음. 학처럼 몸을 꼿꼿이 세우고 서 있다는 뜻.
[雀麥]<작맥> 귀리.
[雀盲]<작맹> 밤눈이 어두운 것. 야맹증(夜盲症). 작목(雀目).
[雀目]<작목> 참새의 눈이라는 뜻으로, 밤눈이 어두운 눈을 이르는 말.
[雀暓]<작무> 작맹(雀盲).
[雀斑]<작반> 주근깨. 작란반(雀卵斑).
[雀弁]<작변> 주(周)대의 관(冠). 다갈색의 갓. 일설(一說)에는, 모양이 참새 비슷한 갓이라 함.
[雀鼠共茅茨]<작서공모자> 강포(强暴)한 자들이 초가에 사는 백성들을 착취하며 괴롭히는 것을 말함. 쥐와 참새 떼는 《시경(詩經)》 소남(召南) 행로(行露)에서 나온 말로, 사소한 트집을 잡아 송사(訟事)까지 벌이며 고달프게 하는 포악한 세력을 말함.
[雀鼠之爭]<작서지쟁> 쟁송(爭訟)함. 작각서아(雀角鼠牙).
[雀舌]<작설> ‘차(茶)’의 별칭(別稱). 차잎이 참새 혀를 닮았다 하여 이름.
[雀息]<작식> 입을 다물고 말하지 않는 일.
[雀躍]<작약> 너무 좋아서 날뛰며 기뻐함.
[雀鷂]<작요> 새매.
[雀釵]<작차> 참새의 모양을 아로새긴 비녀.
[雀含環]<작함환> 용작(龍雀)이 그려진 환도(環刀). 중국에 오래 전해지던 이름난 칼로서 대하용작(大夏龍雀) 또는 용작대환(龍雀大環)이라 불렀으며 여러 가지 신비스런 기능을 발휘했다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