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陶】(질그릇 도, 사람 이름 요)
총11획:阜-8획,〔㈠豪,㈡蕭〕
(中) táo,yáo (日) とう, よう (英) earthen－ware

▣ 字解 ▣
㈠ 도
1. 질그릇. 도기(陶器). 陶器必良<呂氏春秋>
2. 질그릇을 만들다. 도자기를 구움. 陶於河濱<呂氏春秋>
3. 옹기장이. 陶工.
4. 변화시키다. 而天地彌陶 之謂神明不窮<太玄經>
5. 교화(敎化)하다. 化之所陶者廣 而德之所被者大<宋書>
6. 바로잡다.
7. 기르다. 資陶虛無 而生乎規<太玄經>
8. 없애다. 제거함.
9. 부엌. 아궁이. 窯와 通함. 陶復陶穴<詩經>
10. 기뻐하다. 共陶暮春時<謝靈運>
11. 자라다. 粳稻陶遂<後漢書>
12. 걱정하다.
13. 속으로 기뻐하다. 人喜則斯陶<禮記>
14. 성(盛)하다. 심(甚)함. 憩炎天之所陶<後漢書>
15. 이중(二重) 언덕. 東出于陶丘北<書經>
16. 우의(羽衣). 王皮冠 秦復陶<左傳>

㈡ 요
1. 사람 이름. 繇와 通함. 皋陶. 粳稻陶遂<後漢書>
2. 화락(和樂)하다. 화평하게 즐김. 陶陶.
3. 달리다. 달리는 모양. 陶陶.

▣ 用例(용례) ▣
[陶家]<도가> ①도기(陶器)를 굽는 일과 농사 짓는 일. 家는 稼. ②도기(陶器)를 만드는 집.
[陶侃]<도간> 중국 동진(東晉)의 명장(名將). 자(字)는 사행(士行). 음양(陰陽)과 지리(地理)에 능통하고, 근면역행(勤勉力行)한 행실로 유명하며, 41년간 장상(將相)의 자리에 있으면서 임금의 자리를 엿볼 기회도 있었으나 그가 젊었을 때 날개가 부러지는 꿈을 꾸었던 일을 생각하면서 스스로를 억제하기도 하였으며, 동진의 주석(柱石)으로 지목되었음.
[陶甄]<도견> 도균(陶鈞).
[陶犬瓦鷄]<도견와계> 흙으로 구워 만든 개와 기와로 만든 닭이라는 뜻으로, 외모(外貌)만 훌륭하고 실속이 없어 아무 쓸모도 없는 사람을 비웃어 하는 말.
[陶工]<도공> 옹기장이. 도인(陶人). 옹기를 만드는 사람
[陶均]<도균> 도공(陶工)의 녹로(轆轤). 도공이 녹로로 여러 가지 그릇을 만들므로, 천하를 잘 다스림의 비유. 또, 인물을 양성함의 비유.
[陶器]<도기> 질그릇. 오지 그릇.
[陶唐]<도당> 요(堯) 임금. 처음에 도(陶)라는 땅에 살다가 당(唐)이란 땅으로 이사하였으므로 이름.
[陶陶]<도도> ①말을 달리는 모양. ②흐뭇이 즐기는 모양. ③밤이 긴 모양.
[陶鍊]<도련> 단련함. 정제(精製)함.
[陶遂]<도수> 자라는 모양.
[陶冶]<도야> ①도공(陶工)과 주물사(鑄物師). 또는, 도기(陶器)를 만드는 일과 주물(鑄物)을 만드는 일. ②스승이 제자의 재능을 길러 줌을 이름. 심신(心身)을 닦아 기름.
[陶業]<도업> 요업(窯業).
[陶然]<도연> 술이 거나하게 취한 모양(模樣).
[陶淵明]<도연명> ‘도잠(陶潛)’ 참조.
[陶染]<도염> 질그릇을 만들고 옷에 물을 들임. 전(轉)하여, 사람을 감화(感化)함.
[陶藝]<도예> 도기의 예술(藝術).
[陶兀]<도올> 취(醉)하여 비틀비틀하는 모양. 올오(兀傲).
[陶瓦]<도와> 질그릇.
[陶窯]<도요> 도기를 굽는 가마.
[陶鬱]<도울> 마음이 얽매여 우울함.
[陶猗]<도의> 도주(陶朱)와 의돈(猗頓). 모두 옛날의 부호. 전(轉)하여 , 부호(富豪). 도주의돈지부(陶走猗頓之富).
[陶人]<도인> 도공(陶工).
[陶瓷器]<도자기> ①점토를 가지고 어떤 형태(形態)로 만들어 불에 구워 낸 그릇. ②넓은 뜻의 도기ㆍ자기(自己)ㆍ석기(石器)ㆍ토기의 총칭(總稱)임.
[陶者用缺盆]<도자용결분> 도공(陶工)은 깨진 동이만 사용(使用)한다는 뜻으로, 남을 위해서는 하지만 자기(自己)를 위해서는 하지 못함을 두고 비유(比喩)해 이르는 말.
[陶潛]<도잠> 중국 동진(東晉)의 자연 시인. 자는 연명(淵明), 또는 원량(元良), 호는 오류 선생(五柳先生). 시호는 정절(靖節). 주 좨주(州祭酒)로 시작하여 405년에 팽택(彭澤)의 영(令)이 되었으나, 80일만에 귀거래사(歸去來辭)를 읊고 벼슬을 떠나 전원(田園) 생활을 즐김. 문 앞에 오류수(五柳樹)를 심고 스스로 오류 선생이라 하고, 정절선생이라 존칭함. 평이한 시풍(詩風)으로 자연 풍경을 읊은 시가 많으며 중국의 서경시(敍景詩)가 이 때부터 발달. 작품으로는 오류선생전•도화원기(桃花源記)와 ≪도연명집(陶淵明集)≫ 등이 있음.
[陶鑄]<도주> 도공(陶工)이 옹기를 만들고 단공(鍛工)이 금속을 녹여 부어 그릇을 만든다는 뜻으로, 인재를 양성함을 이르는 말.
[陶朱]<도주> 월(越)나라의 재상(宰相) 범여(范蠡)를 달리 이르는 말. 벼슬은 그만두고 도(陶)의 땅에서 살아 주공(朱公) 이라 일컬은 데서 온 말임.
[陶朱公]<도주공> ①월왕(越王) 구천(句踐)의 신하 범여(范蠡)의 변명(變名). 축재(蓄財)의 재주가 있어 19년 동안에 세 차례 천금의 치부(致富)를 하였음. 전(轉)하여, ②부자(富者).
[陶走猗頓]<도주의돈> 도주와 의돈과 같은 큰 부자라는 뜻으로, 막대(莫大)한 재산(財産)이나 돈이 많은 부자를 이르는 말. 도주는 춘추(春秋) 시대(時代) 월(越)의 도주공 곧 범여(范蠡), 의돈은 노국(魯國)의 부호.
[陶朱猗頓之富]<도주의돈지부> 도의(陶猗).
[陶眞]<도진> 송대(宋代)에 비파(琵琶)를 타면서 소설(小說)을 낭독하는 자(者)의 일컬음. 도진(淘眞).
[陶醉]<도취> ①흥취(興趣) 있게 술이 얼근히 취함. 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함. 법열(法悅). ②어떠한 것에 마음이 쏠려 취하다시피 됨.
[陶誕]<도탄> 완고하고 도리(道理)에 어두움.
[陶汰]<도태> ①물건을 물에 넣고 일어서 좋은 것만 골라내고 불필요한 것을 가려서 버림. ②여럿 중에서 불필요하거나 부적당한 것을 줄여 없앰. ③생물 집단에서 환경이나 조건에 적응하지 못하는 개체군이 사라져 없어짐. 또는 그런 일.
[陶土]<도토> 질그릇을 만들 원료로 쓰는 점토(粘土).
[陶泓]<도홍> 질흙으로 만든 벼루. 또는 벼루를 널리 이르는 말.
[陶弘景]<도홍경> 유 ㆍ불 ㆍ도 삼교(三敎)에 능통했던 중국 남조(南朝)의 양(梁)나라 학자. 남제(南齊)의 고조(高祖) 때 제왕(諸王)의 시독(侍讀)이 되었다가 구용 구곡산(句容句曲山)에 숨어 스스로 화양 도은거(華陽陶隱居)라 일컬었음. 널리 음양오행(陰陽五行)ㆍ풍각성산(風角星算)ㆍ산천지리(山川地理)ㆍ의술본초(醫術本草)에 환하고 유불도(儒佛道)에 통했음. 저서로는 도교경전으로 존중되고 있는 《진고(眞誥)》(20권) 《등진은결(登眞隱訣)》(3권) 《진령위업도(眞靈位業圖)》 등이 있고, 문집에 《화양도은거집(華陽陶隱居集)》(2권)이 있으며, 의학 ㆍ약학의 저서에 《본초경집주(本草經集注)》가 있음. 이 밖에 천문학에 관한 《제대연력(帝代年曆)》도 저술하였음. (456~536).
[陶化]<도화> ①만들어 육성함. ②선도(善導)하여 교화함.
[陶陶]<요요> ①양기(陽氣)가 왕성한 모양. ②화락(和樂)한 모양. ③따라가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