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陳】(늘어놓을 진)
총11획:阜-8획,〔㈠眞,㈡震〕
(中) chén (日) ちん (英) display

▣ 字解 ▣
㈠ 진
1. 늘어놓다. 陳竽瑟兮浩倡<楚辭>
2. 늘어서다. 利害陳于前<淮南子>
3. 펴다. 넓게 베풂. 陳錫哉周<詩經>
4. 벌여 놓다. 진열(陳列)함. 陳魚而觀之<左傳>
5. 베풀다. 줌. 陳漆其間<漢書>
6. 두다. 있음. 不成三瓦 而陳之<史記>
7. 말하다. 설명함. 事君欲諫不欲陳<禮記>
8. 보이다. 나타내 보임. 相陳以功<國語>
9. 조사하다. 채집(採集)함. 命大師陳詩 以觀民風<禮記>
10. 줄. 뒷줄. 總輕武於後陳<張衡>
11. 길. 당하(堂下)에서 문까지의 길. 胡逝我陳<詩經> 衛靈公問陳於孔子<論語>
12. 묵다. 오래 됨. 新陳代謝. 或以陳粟<漢書>
13. 많다.
14. 나라 이름. 주(周)대 제후국. 지금의 하남성(河南省)과 안휘성(安徽省)의 일부.
15. 왕조(王朝) 이름. 남조(南朝)의 하나. 진패선(陳霸先)이 양(梁)의 선위(禪位)를 받아 세운 나라.
16. 성(姓). 陳寵厚.

㈡ 진
1. 진(陣). 방비. 진법(陣法). 胡逝我陳<詩經> 衛靈公問陳於孔子<論語>

▣ 用例(용례) ▣
[陳啓]<진계> 임금에게 사리를 가려서 아뢰던 일.
[陳繼儒]<진계유> 중국(中國) 명대의 문인. 자는 중순(仲醇), 호는 미공(眉公). 시가(詩歌)ㆍ문사(文辭)에 능함. 글씨는 소미(蘇米)를 법(法)으로 하고, 간혹 산수ㆍ기석(奇石)ㆍ매죽(梅竹)도 그렸음. 저서(著書)에 『미공 전집(眉公全集)』이 있음.
[陳告]<진고> ①윗사람에게 이야기하여 아룀. ②죄인(罪人)을 고발함.
[陳穀]<진곡> 묵은 곡식. 구곡(舊穀).
[陳供]<진공> 죄를 저지른 사람이 그 죄상을 사실(事實)대로 말함.
[陳久]<진구> 오래 묵음.
[陳摶]<진단> 오대(五代) 송초(宋初)의 도사(道士). 자(字)는 도남(圖南). 호는 부요자(扶搖子). 화산(華山)에 숨어 평생 벼슬하지 않았음. 송태조(宋 太祖)의 용흥(龍興)을 예언하였다 함.
[陳摶高臥]<진단고와> 원(元)나라 마치원(馬致遠)의 잡극(雜劇). 송(宋)나라의 은사(隱士) 진단(陳摶)이 화산(華山)에 숨어 벼슬하지 아니한 일을 묘사(描 寫)한 것.
[陳談]<진담> 진부한 이야기.
[陳畓]<진답> 오래오래 묵어서 거칠어져 버린 논.
[陳東]<진동> 북송(北宋) 말기(末期)이 정치가. 단양(丹陽)사람. 자(字)는 소양(少陽). 고종(高宗)때, 황잠선(黃潛善) ㆍ 왕백언(汪伯彦)등을 탄핵(彈劾)하고 도리어 두 사람에게 참소(讒訴)당하여 피살(被殺)됨.
[陳登]<진등> 후한말(後漢末)때 조조(曹操)의 부장(部將). 하비(下邳)사람. 자(字)는 원룡(元龍). 여포(呂布)를 죽이는 데 공로가 커서 복파 장군(伏波將軍)이 됨.
[陳亮]<진량> 남송(南宋)의 학자. 영강(永康)사람. 자(字)는 동보(同甫). 호(號)는 용천(龍川). 주희(朱熹)의 친구. 그의 학문은 사공(事功)에 중점을 두었으므로 후세(後世)에 사공파(事功派)로 불림. 저서에 <용천문집(龍川文集> 30권이 있음.
[陳列]<진렬> 진열(陣列).
[陳露]<진로> 털어놓고 이야기함. 토로함.
[陳論]<진론> 진술하여 의논함.
[陳雷]<진뢰> 후한(後漢)의 진중(陳重)과 뇌의(雷義). 우정(友情)이 두터워 이름 높음.
[陳琳]<진림> 건안 칠자(建安七子)의 한 사람. 강소광릉(江蘇廣陵) 사람. 자(字)는 공장(孔璋). 문재(文才)에 뛰어나 원소(袁紹)밑에 있을 때 조조(曹操)를 공격하는 격문(檄文)이 그의 대표작(代表作)으로 일컬어짐. 뒤에는 조조(曹操)에게 항복하여 그 밑에서 격문의 기초(起草)를 담당했음.
[陳武帝]<진무제> 남조(南朝) 진(陳)나라의 초대(初代)황제. 이름은 진패선(陳覇先). 처음에 양(梁)나라를 섬겨 힘이 강대해지자 경제(敬帝)를 폐(廢)하고 스스로 제위(帝位)에 올랐음. 재위(在位) 2년 남짓.
[陳米]<진미> 묵은 쌀.
[陳蕃下榻]<진번하탑> 빈객(賓客)을 공경함을 이름. 후한말(後漢末)의 정치가 진번(陳蕃)이 특별히 교의(交椅) 하나를 걸어 두었다가 서치 (俆穉)가 내방하면 이를 내려서 우대(優待)한 고사(故事)에 유래(由來)함.
[陳辯]<진변> 일의 사정이나 까닭을 말하여 변명함.
[陳腐]<진부> ①오래 되어 썩음. 케케묵음. ②낡아서 새롭지 못함. 진투(陳套).
[陳謝]<진사> 까닭을 설명하며 사과의 말을 함.
[陳師道]<진사도> 북송(北宋)의 시인(詩人). 팽성(彭城)사람. 자(字)는 이도(履道). 호(號)는 후산거사(後山居士). 증공(曾鞏)의 문제(門弟). 경학(經學) 특히 시례(詩禮)에 밝았으며, 그의 문장은 정심 아오(精 深雅奧)하였음. 저서에 <후산집(後山集> 24권이 있음.
[陳狀]<진상> 상황을 진술함.
[陳書]<진서> 중국(中國) 24사(史)의 하나. 당 태종(唐太宗)의 명으로 요사렴(姚思廉)이 엮고, 북송(北宋)의 인종(仁宗)이 증공(曾鞏)에게 교정(校正)시키어 판행(版行)한 진(陳)나라의 사서(史書) 본기(本紀) 6권, 열전(列傳) 30권.
[陳設]<진설> 제사나 잔치 때, 음식을 법식에 따라 상 위에 차려 놓음.
[陳說]<진설> 진수(陳述).
[陳設]<진설> ①진열(陳列). ②제수(祭需)를 젯상 위에 차려 놓음. 배설(排設).
[陳省]<진성> ①백성(百姓)들이 방납(防納)ㆍ휴가(休暇)의 청원(請願)ㆍ이속(吏屬)의 면제(免除) 등을 진정(陳情)할 때 관가에서 내려주는 허가증(許可證) ②지방(地方)에서 중앙(中央)에 올리는 각종(各種) 보고서(報告書), 또는 그 물목(物目). 진성장(陳省狀).
[陳省狀]<진성장> 진성(陳省).
[陳疏]<진소> 상소(上疏).
[陳訴]<진소> 사정을 말하여 하소연함.
[陳壽]<진수> 중국(中國), 서진(西晋)의 역사가(歷史家). 자는 승조(承祚). 사천(四川) 사람. 중국(中國) 정사(正史)의 하나인 『삼국지(三國志)』를 지었음.
[陳淳]<진순> 송(宋)나라의 유학자(儒學者). 자(字)는 안경(安卿). 북계 선생(北溪先生)이라 일컬어짐. 주희(朱熹)에게 배움. 저서에 <북계대전집(北溪大全集>등이 있음.
[陳述]<진술> ①자세히 말할. ②구두로 의견을 말함.
[陳勝]<진승> 진(秦)나라말의 농민 반란(叛亂)의 지도자(指導者). 양성(陽城)(지금의 하남성(河南省)) 사람. 진의 2세 황제(黃帝)의 1년에 오광(吳廣)과 함께 반란(叛亂)을 일으켰으나 6개월 만에 패하여 죽음. 이것이 진말(秦末)의 동란의 원인(原因)이 됐음.
[陳勝吳廣]<진승오광> 어떤 일에 앞장서는 자나 맨 먼저 주창(主唱)하는 자를 이르는 말. ‘진오(陳吳)’ 참조.
[陳時]<진시> 시를 모아 살피는 일.
[陳寔]<진식> 후한말(後漢末)의 지방관(地方官). 영천(穎川)사람. 자(字)는 중궁(仲弓). 환제(桓帝)때 태구현장(太丘懸長)이 되었는데, 송사(訟事)를 판정(判定)함에 지극히 공정하였음. 양상군자(梁上君子)를 훈계한 고사(故事)로써 유명함.
[陳悉]<진실> 빠짐없이 모두 진술함.
[陳言]<진언> 진부(陳腐)한 말.
[陳餘]<진여> 진말(秦末)의 군웅(群雄)의 한 사람. 위(魏)나라 서울 대량(大樑) 사람. 처음에 장이(張耳)와 문경지교(刎頸之交)를 맺어 같이 조왕(趙王)을 섬겼으나, 진군(秦軍)에게 포위된 장이의 청원(請援)을 거절하여 두 사람 사이에 틈이 벌어져, 상산왕(常山王)으로 피봉(被封)된 장이를 습격(襲擊)하더니 한(漢)나라로 투항(投降)한 장이와 한신(韓信)의 군(軍)에게 패하여 지수(汦水)가에서 베임을 당하였음.
[陳列]<진열> 죽 벌여 놓음. 또, 죽 늘어섬.
[陳吳]<진오> 진승(陳勝)과 오광(吳廣). 진말(陳末)의 난리(亂離)의 주창자(主唱 者). 진승은 ‘연작안지홍곡지지(燕雀安知鴻鵠之志)’, ‘왕후장상영유종호(王侯將相寧有種乎)’ 등의 명구(名句)로 유명함. 전(轉)하여, 사물의 주창자(主唱者).
[陳外家]<진외가> 아버지의 외가.
[陳友諒]<진우량> 원말(元末)의 군웅(群雄)의 한 사람. 면양(沔陽)사람. 어부(漁父)의 아들로 태어나 간적(奸賊) 서수휘(徐壽輝)의 부장(副將)이 되었다가 그를 죽이고 거병(擧兵), 양자강 상류 지역에 웅거(雄據)하여 대한국(大漢國) 황제를 칭(稱)하더니 오(吳)나라 주원장(朱元璋)과 파양호(鄱陽湖) 가에서 결전 끝에 화살에 맞아 죽었음.
[陳喩]<진유> 까닭을 말하여 깨치게 함.
[陳維崧]<진유숭> 청초(淸初)의 문인(文人). 의흥(宜興)사람. 자(字)는 기년(基年). 호(號)는 가릉(迦陵). 사(詞)와 변문(騈文)을 잘 하였으며 저서에 <호해루시집(湖海樓詩集> 등이 있음. 만년에는 한림원검토(翰林院檢討)로서 명사(明史) 편수(編修)에 종사하였음.
[陳人]<진인> 시대에 뒤떨어진 쓸모없는 사람. 또, 자기의 겸칭(謙稱).
[陳璘]<진인> 명(明)나라 13대 신종 때의 장군(將軍). 자는 조작(朝爵). 옹원(翁源) 출신(出身). 조선(朝鮮) 시대(時代) 14대 선조(宣祖) 30(1597)년 왜적의 재침 때에 조선(朝鮮) 구원군 도독으로 군선 5백 척을 거느리고 당진(唐津)에 들어와 이순신(李舜臣)과 함께 해상(海上)을 담당(擔當)하였음. 이순신(李舜臣)과 힘을 합하여, 노량(露梁)으로 쳐들어온 시마즈 요히로 인솔의 왜적선 5척을 섬멸하고 선조(宣祖) 32(1599)년 서울에서 철수(撤收)했음.
[陳子昻]<진자앙> 초당(初唐)의 시인(詩人). 사홍(射洪)사람. 자(字)는 백옥(伯玉). 당시의 형식(形式)에 치우친 귀족(貴族) 문학에 의식적 비판을 가하고 한위(漢魏)에의 복고(復古)를 주창(主唱)하여 정아(正雅)한 시로써 성당(盛唐) 시인의 선구(先驅)가 됨. 그의 작품은 진백옥문집(陳伯玉文集) 10권에 집록되어 있음.
[陳迹]<진적> 지난날의 묵은 자취.
[陳田]<진전> 묵정밭.
[陳情]<진정> 사정을 진술(陳述)함.
[陳情表]<진정표> 중국(中國) 진(晋)나라의 무제(武帝)가, 태자(太子) 진(晋)의 세마(洗馬: 봉사(奉祀)에 봉사하는 벼슬 이름)에 이 밀(李密)을 임명(任命)하려고 했을 때, 나이 구십의 조모 유(劉)씨를 봉양할 사람이 없어 세마의 직을 배사(拜辭)한 문장(文章)의 이름 그 문장(文章)은 제갈 공명의 『출사표(出師表)』와 아울러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을 금치 못하게 함.
[陳慥]<진조> 송(宋)나라 영가(永嘉)사람. 그의 처 유씨(柳氏)가 질투심이 강하여 남편이 연석에 성기(聲妓)를 부르면 지팡이를 휘둘러 벽을 치며 야단을 쳐서 객을 물러가게 하였음.
[陳奏]<진주> 사정을 진술하여 상주(上奏)함.
[陳遵]<진준> 전한말(前漢末)의 두릉(杜陵)사람. 자(字)는 맹공(孟公). 애제(哀帝)때 교위(校尉)가 되어 적(賊)을 무찌른 공(功)으로 가분후(嘉奮侯)가 되었으며, 왕망(王莽)밑에서 대사마호군(大司馬護軍)으로 있다가 적도(賊徒)의 손에 죽었음. 객(客)을 좋아하여 회음(會飮)할 때마다 객의 수레바퀴를 빼어서 죽림(竹林)에 던져 자리를 뜨지 못하게 하였다 함.
[陳陳]<진진> ①케케묵은 모양. 또, 쌓인 모양. ②오래된 모양. 오래 계속하는 모양.
[陳陳相因]<진진상인> ①오래된 쌀이 겹겹이 쌓인다는 뜻으로, 세상(世上)이 잘 다스려져 곡식(穀食)이나 물건(物件)이 풍부(豊富)함을 이르는 말. ②케케묵어 새로운 맛이 없는 모양.
[陳陳相仍]<진진상잉> 진진상인(陳陳相因).
[陳蔡之厄]<진채지액> 공자(孔子)가 진과 채 사이에서 당한 봉변. 그가 채에 있을 때 초(楚)에 초빙되자 진ㆍ채의 대부(大夫)들이 결점이 드러날까 두려워 무리를 내어 국경 지대에서 공자의 일행을 포위한 일.
[陳湯]<진탕> 한(漢)나라의 무장(武將). 산양(山陽) 사람. 원제(元帝) 때 서역부교위(西域副校尉)로서 질지선우(郅支單于)를 참(斬)하고 관내후(關內侯)가 되었음.
[陳套]<진투> 시대에 뒤떨어진 낡은 투.
[陳篇]<진편> 진편(陳編).
[陳編]<진편> 옛날 책. 고서(古書).
[陳平]<진평> 전한(前漢)의 공신(功臣). 양무(陽武)사람. 지모(智謀)가 뛰어나 고조(高祖)를 도와 천하(天下)를 평정(平定)하고 혜제(惠帝) 때 좌승상(左丞相)이 되었으며, 여공(呂公)이 죽은 후 주발(周勃)과 함께 여씨(呂氏) 일가를 죽이고 한실(漢室)을 편안케 하였음.
[陳平宰肉]<진평재육> 한(漢)의 진평이 향리의 연회에 숙수(熟手)가 되어 고기를 골고루 손에게 나누면서, 자기가 재상이 되면 이 고기를 분배하는 것처럼 국가를 공평하게 다스리겠다고 한 옛일에서 유래.
[陳皮]<진피> 말린 귤 껍질. 한약재임.
[陳獻章]<진헌장> 명(明) 나라의 유학자(儒學者). 자(字)는 공보(公甫). 호(號)는 석재(石齋). 그의 학풍(學風)은 정좌(靜坐)로써 마음을 깨끗하게 하여 이치(理致)를 직관(直觀)하는 일이었음. 백사(白沙)에 거(居)하였기에 백사 선생(白沙先生)이라 일컬어짐.
[陳玄]<진현> ‘먹’을 달리 이르는 말. 중국의 한유(韓愈)가 먹을 의인화하여 부른 데서 유래함.
[陳話]<진화> 진부한 이야기.
[陳荒地]<진황지> 버려 두어서 거칠어진 땅.
[陳後主]<진후주> 남조(南朝) 진(陳)의 마지막 황제. 선제(宣帝)의 아들. 유락(遊樂)에 빠져 정사를 태만히 하고 임춘(臨春)ㆍ결기(結綺)ㆍ망선(望仙)의 삼각(三閣)을 지어 비빈(妃嬪)과 밤낮을 즐기다가 수군(隋軍)에게 멸망당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