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鍾】(쇠북 종)
총17획:金-9획,〔冬〕
(中) zhōng (日)しょう (英)wine bottle

▣ 字解(자해) ▣
1. 쇠북. 종. 鐘과 通함.
2. 술병. 술그릇. 흔히 술을 따르는 잔(盞)으로 씀. 堯舜千鍾<孔叢子>
3. 모이다. 모음. 叢과 通함. 澤 水之鍾也<國語>
4. 거듭하다. 늘림. 重과 通함.
5. 주다. 부여(賦與)함. 未知命所鍾<曹植>
6. 당(當)하다. 方今鍾百王之季<劉琨>
7. 용량(容量)의 단위. 6곡(斛) 4두(斗), 8곡, 10곡 등, 여러 설이 있음.
8. 시부모(媤父母). 翁과 通함. 婦呼舅姑爲鍾<漢書ㆍ注>
9. 아우. 당(唐)대 토번(吐蕃)이 쓰던 말. 吐蕃以爲弟 夷謂弟鍾<唐書>
10. 성(姓).

▣ 用例(용례) ▣
[鍾官]<종관> 한(漢)대에 돈의 주조(鑄造)를 맡은 벼슬.
[鐘馗]<종규> 역귀(疫鬼)를 잡아먹는 귀신. 그 그림은 마귀(魔鬼)를 쫓는 데에 주로 씀. 모습은 왕눈이 텁석부리로, 당(唐) 현종(玄宗)이 꿈에 본대로 이야기한 것을, 칙령(勅令)에 의하여 오도자(吳道子)가 그린 데서 비롯됨.
[鐘念]<종념> 사랑을 모음. 곧, 지극히 사랑함.
[鍾憐]<종련> 종애(鐘愛).
[鍾美]<종미> 미(美)를 모음.
[鍾鉢]<종발> 작은 밥그릇의 한 가지. 중발보다 작고, 종지보다 약간 나부죽하게 생겼음.
[鍾惺]<종성> 명(明)나라의 시인(詩人). 경릉(竟陵) 사람. 자(字)는 백경(伯敬). 만력(萬曆)의 진사(進士). 동향(同鄕) 사람인 담원춘(譚元春)과 함께 시(詩)에 있어 감정(感情)의 솔직한 유로(流露)를 주장하였으며, 그 시체(詩體)를 종담체(鍾譚體), 그 시파(詩派)를 경릉파(竟陵派)라 함.
[鍾愛]<종애> 따뜻한 사랑을 한쪽으로 모음.
[鍾王]<종왕> 위(魏)나라의 종요(鍾繇)와 진(晉) 나라의 왕희지(王羲之). 모두 서예(書藝)의 대가임.
[鍾繇]<종요> 중국 삼국 시대 위(魏)나라의 대신ㆍ서예가(151~230). 자는 원상(元常). 조조를 도운 공으로 위나라 건국 후 태위(太尉)가 되었다. 해서(楷書)에 뛰어나 후세에 종법(鍾法)으로 일컬어졌으며, <선시표(宣示表>, <묘전병사첩(墓田丙舍帖> 따위가 법첩(法帖)으로 전함.
[鍾庾]<종유> 얼마 안 되는 벼. 종(鍾)은 육 곡 사 두(六斛四斗), 유(庾)는 일 곡 육 두(一斛六斗)를 이름.
[鍾乳洞]<종유동> 석회암(石灰巖)이 지하수(地下水) 때문에 용해되어 이루어진 석굴.
[鍾乳石]<종유석> 종유굴의 천장에 고드름같이 달려 있는 석회석. 지하수에 녹아 있던 석회분이 수분의 증발과 함께 다시 결정으로 되면서 생김.
[鍾離權]<종이권> 옛 선인(仙人)의 이름. 함양(咸陽) 사람. 호(號)는 화곡자(和谷子) 또는 정양자(正陽子)‧운방(雲房). 한(漢)ㆍ위(魏)ㆍ진(晉)에 역사(歷仕)하였다고도 하고, 당대(當代)의 사람이라고도 함.
[鍾子]<종자> 간장이나 고추장 따위를 담아 상에 놓는 작은 그릇. 종지
[鍾子期]<종자기> 중국 춘추 시대 초나라 사람(?~?). 당시 거문고의 명인이었던 백아(伯牙)의 친구로서, 그의 거문고 소리를 잘 알아들었다고 하는데, 종자기가 죽자 백아는 자기의 음악을 이해하여 주는 이가 없음을 한탄하여 거문고 줄을 끊고 다시는 거문고를 타지 않았다고 함.
[鍾張]<종장> 중국 위나라의 종요(鍾繇)와 한(漢)나라의 장지(張芝)를 아울러 이르는 말. 둘 다 유명한 서예가.
[鍾情]<종정> 종애(鐘愛).
[鍾鼎文]<종정문> (중국의 은(殷)나라ㆍ주(周)나라 때의)옛 금석붙이와 옛 그릇붙이 따위에 새겨져 있는 고문(古文) 금문(金文) 주문(籒文).
[鍾會]<종회> 삼국 시대 위(魏) 나라 사람. 요(繇)의 아들. 위말(魏末)에 진서 장군(鎭西將軍)이 되어 등애(鄧艾)와 함께 촉(蜀)나라를 멸하는데 공(功)이 커서 사도(司徒)가 되었으나. 등애(鄧艾)를 모함하여 가둔 다음 촉(蜀)나라에서 반란(叛亂)을 일으켰다가 부하(部下)의 손에 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