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問】(물을 문)
총11획:口-8획,〔問〕
(中) wèn (日) もん(トウ) (英) ask

▣ 字解(자해) ▣
1. 묻다. 물어 밝힘. 남에게 물어봄. 問禮于老子<史記> 尋問.
2. 사람을 찾다. 안부를 물음. 問人於他邦 再拜而送之<論語> 訪問 問病.
3. 죄상(罪狀)을 알아보다. 淑問如皐陶<詩經> 訊問 問招.
4. 묻는 일. 묻기. 물음. 舜好問而好察邇言<中庸>
5. 보내다. 선사함. 雜佩以問之<詩經>
6. 분부하다. 명령함. 公問不至<左傳>
7. 부르다. 불러들임.
8. 소식. 음신(音信). 久無家問<晋書>

▣ 用例(용례) ▣
[問遣]<문견> 안부(安否)를 묻고 선물(膳物)을 보냄.
[問難]<문난> 어려운 것을 물음.
[問寧]<문녕> (安否)를 물음. 또, 병문안을 함. 문병(問病)함.
[問答]<문답> 물음과 대답(對答). 또, 한쪽에서 묻고 다른 한쪽에서 대답함.
[問對]<문대> ①문답(問答). ②한문(漢文)의 한 체(體). 문답식으로 의견을 진술한 것.
[問東答西]<문동당서> 동(東)을 물으면 서(西)를 대답(對答)한다는 뜻으로, 딴소리 하는 것을 이르는말. 동문서답(東問西答).
[問禮]<문례> 예절을 물음.
[問柳]<문류> 버들을 찾는다는 뜻으로, 봄의 경치를 찾아 구경함을 이름.
[問名]<문명> 이름을 물음.
[問目]<문목> 죄인(罪人)을 심문(審問)하는 조목(條目).
[問病]<문병> 앓는 사람을 찾아보고 위로함. 병문안.
[問卜]<문복> 점을 쳐 길흉을 물음. 문수(問數).
[問喪]<문상> 사람의 죽음에 대하여 위로(慰勞)함. 조상(弔喪).
[問世]<문세> ①세상에 물음. 그에 대한 평가를 기대하여 저작물(著作物)ㆍ언론(言論)을 발표하는 일. ②세상을 방문한다는 뜻으로, 속계(俗界)에 나가서 세상 사람들과 사귐을 이름.
[問訊]<문신> ①신문(訊問)함. 물어 바로잡음. ②찾음. 방문(訪問)함.
[問安]<문안> 웃어른에게 안부(安否)를 여쭘.
[問安婢]<문안비> 정초(正初)에 새해 문안을 전하러 다니던 계집종.
[問安視膳]<문안시선> 안부를 묻고, 음식을 살핀다는 뜻으로, 어른을 잘 받듦을 이르는 말.
[問牛喘]<문우천> 한(漢)의 병길(丙吉)이 소가 숨이 차서 헐떡임을 보고, 그 소의 걸어온 이수(里數)를 묻고는 천하의 치평(治平)을 근심했다는 옛일에서, 나라의 정치를 근심함을 이름.
[問議]<문의> 물어서 의논함.
[問情]<문정> ①사정(事情)을 물음. ②외국 배가 처음으로 항구에 들어왔을 때 관리를 보내어 그 사정을 알아보던 일.
[問鼎輕重]<문정경중> 초(楚) 장왕(莊王)이 천하(天下)를 뺏으려는 야심을 품고, 주(周) 정왕(定王)에게 제위(帝位)의 상징이며 전국(傳國)의 보물인 구정(九鼎)의 무게를 물었다는 옛일에서, 남의 실력이나 내막(內幕)을 엿봄을 이름.
[問題]<문제> ①해답을 필요로 하는 물음. ②연구ㆍ논의하여 해결해야 할 사항. ③해결하기 어렵거나 난처한 대상. ④성가신 일. 귀찮은 사건. ⑤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는 일.
[問罪]<문죄> 죄(罪)를 신문하여 책망함. 또 죄지은 자를 성토(聲討)하고 정벌함.
[問罪之師]<문죄지사> 죄를 따져 묻기 위해 파견하는 군대. 역적(逆賊)을 치는 군대.
[問津]<문진> 나루터를 묻는다는 뜻으로, 학문에 들어가는 길을 물음을 이르는 말.
[問診]<문진> 진단의 기초로 삼기 위하여, 의사가 환자에게 과거에 앓은 병, 현재의 상태 등을 묻는 일.
[問責]<문책> 일의 잘못을 물어 책망함. 또는, 책임을 물음. 책문(責問).
[問招]<문초> 공초(供招)를 받기 위해 죄인을 신문함.
[問學]<문학> 모르는 것을 물어서 배움. 또는, 그 일. 학문(學問).
[問候]<문후> 웃어른의 안부(安否)를 물음. 후문(候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