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고을 군)
총10획:邑-7획,〔問〕
(中) jùn (日) ぐん, くん (英) prefecture

▣ 字解(자해) ▣
1. 고을. 행정 구역의 하나. 주(周)는 현(縣) 아래, 한(漢)은 주(州) 아래에 군(郡)을 두었고, 진(秦)은 전국을 36군으로 나누었음.
2. 관서(官署)의 하나. 군청(郡廳). 乘驢到郡<晋書>
3. 쌓다. 薀과 通함.

▣ 用例(용례) ▣
[郡界]<군계> 군(郡)과 군과의 경계.
[郡國]<군국> 봉건(封建)과 군현(郡縣)을 병용(倂用)한 한(漢)나라의 제도. 곧, 조정의 직할지인 군과 제후를 봉한 나라.
[郡國利病書]<군국이병서> 청(淸)나라의 고염무(顧炎武)가 명대(明代)의 전국(全國) 제지지(諸地志)의 기사(記事) 가운데 경세(經世)에 유용(有用)한 것을 가려 뽑아 지방별로 배열한 지리서(地理書). 120권(卷). 본 이름은 ‘천하군국이병서(天下郡國利病書)’.
[郡君]<군군> 고려 시대에, 종실의 여자나 문무관의 정처(正妻)에게 주던 정사품 외명부의 품계. 국대부인의 아래이며 현군의 위임.
[郡守]<군수> ①군(郡)의 행정을 맡아보는 으뜸 직위에 있는 사람. 또는 그 직위. ②조선 시대에 둔, 지방 행정 단위인 군의 으뜸 벼슬. 종사품으로 군의 행정을 맡아보았음.
[郡丞]<군승> 군의 태수(太守)의 부관(副官).
[郡王]<군왕> 옛 중국에서, 황족에게 주던 작위. 후위(後魏) 때부터 청나라 때까지 있었던 것으로, 청나라에서는 친왕(親王)의 다음 자리였음.
[郡齋]<군재> 군청(郡廳).
[郡齋讀書志]<군재독서지> 중국 남송의 조공무(晁公武)가 자신의 임지(任地) 군청(郡聽)의 장서를 해제한 책. 4권.
[郡主]<군주> ①삼국 시대 초기에, 신라에서 지방을 다스리던 외관(外官) 벼슬. 탈해왕 11년(67)에 두었다고 하나, 후대에 소급ㆍ추기한 것임. ②조선 시대에, 왕세자의 정실(正室)에서 태어난 딸에게 내리던 정이품 외명부의 품계.
[郡下]<군하> ①군청이 있는 곳. ②군의 관할 하에 있는 땅. 군내(郡內).
[郡縣]<군현> 군현 제도에서의 군(郡)과 현(縣)을 아울러 이르는 말.
[郡縣制度]<군현제도> 전국을 군(郡)으로 가르고 이를 다시 현(縣)으로 갈라, 중앙 정부에서 지방관을 보내어 직접 다스리던 제도. 중국 진(秦)나라의 시황제 때에 지방 분권적인 봉건 제도의 약점을 없애기 위하여 실시한 중앙 집권적 성격을 띤 지방 행정 제도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 시대에 들여와 실시하였음.